해외/Myanmar
2010. 10. 8.
[미얀마 바간 여행] 이라와디강의 감동적인 일출
이라와디강의 감동적인 일출 [미얀마 바간 여행] 새벽 5시 10분에 숙소에서 나왔다. 바간을 가로지르는 이라와디강에서의 일출을 보기 위해서다. 이곳의 일출은 어제 봤던 일몰처럼 특별할꺼 같은 강한 느낌이 들었는데, 숙소 종업원이 배를 타고 강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귀뜸해 주었고 이것을 선택하기로 했다. 어제 예약해 놓은 사이카가 숙소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이카는 자전거 옆에 좌석이 연결되어 있고, 두명이 앞뒤로 앉을 수 있는 미얀마의 영업용 자전거이다. 인도나 네팔의 사이클릭샤와 모양은 다르나 용도는 같다고 보면 된다. 오토바이와 사이카가 한 대 씩 있다. 어느 것을 탈 까 망설였는데 오토바이는 태우지도 않고 앞에서 길 안내만 한다. 사이카 운전기사분은 우리 두명을 태우게 됐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