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yanmar
2010. 12. 2.
[미얀마여행 #16] 바간 - 섬세하고 아름다운 벽화가 있는 '우 뻘리 떼인'
섬세하고 아름다운 벽화가 있는 '우 뻘리 떼인' 틸로민로사원을 빠져나와 마차가 도착한 곳은 아담한 규모의 건축물. 입구에 우 뻘리 떼인이라고 써있다. 13세기 중엽 우 뻘리라는 유명한 승려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건축물이라 한다. 이곳은 어떤 곳일까? (마부가 동선으로 가는 도중 추천한 장소이다) 건축물의 규모가 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히 건출물이 아름다운 것도 아니고.. 무언가 이곳만의 특징이 있겠지!! 호객꾼들이 제법 있는것을 보니 유명한 곳인거 같긴 하다. 건물안에 들어가려 하니 문이 잠겨있다. 이곳은 지킴이가 있고 내부를 보려면 지킴이가 문을 열어주는데 약간의 기부금을 내야 하는 것 같다. 들어 갈 까 말까 잠시 망설이다가 건물의 틈사이로 들여다보니 벽화가 보인다. 17~18세기에 그려진 섬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