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인천/경기도2015. 8. 28. 11:10
반응형


대형 불두상과 다양한 불상이 있는 와우정사 

[용인 가볼만한곳,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종교는 없지만 산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맑은 공기와 녹색 배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때문인 것 같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고 이런 곳이 있었네 하고 생각했던 곳은 "와우정사".

규모와 독특한 때문에 특별한 사찰이라고 생각되는 곳이다. 용인에 있어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괜찮은 곳이라 

생각해서 아름아름 찾아갔다.






 와우정사는 사찰이 주차장 바로옆에 있어 산행을 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들어가니 연못을 바라보고 있는 거대한 불두상이 보인다. 불두상은 와우정사를 찾은 이유이다. 

불두상을 보는 순간 나도모르게 입에서 "와우~"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래서 와우정사인가?^^ 





@ 조형물 [용인 가볼만한곳,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이 연못의 이름은 와우연못인데 대형 불두상 뿐만아니라 버섯모양의 바위가 시선을 잡았다. 

그곳에서 주변을 바라보니 건너편에 버섯모양의 건물이 보인다. 





대형 불두상에 가까이 가보니 돌위에 불두상이 올려져있다. 

불두상의 높이만 무려 8미터에 이른다고 하니 어머어마한 크기이다. 

스님이 들으면 기분 나쁠지도 모르겠지만, 게슴츠레하게 눈을 뜨고 있는 모습도 독특했다.^^ 


돌 축대는 큰돌과 작은돌이 어우러져 정교하게 쌓여져있었지만, 

불두상의 무게에도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다. 이것이 불심의 힘인가~ 대단하기만 하다.  






불두상 뒤로 가면 정교하게 만들어진 부처님의 머리를 볼 수 있다. 




@ 와우정사 [용인 가볼만한곳,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요즘 도심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잠자리도 광합성을 즐기고 있다.




@ 와우정사 [용인 가볼만한곳,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불교와 관련된 다양한 조형물들이 이곳저곳 자리를 잡고있다.




@ 와우정사 [용인 가볼만한곳,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 작은 불상과 동자승 [용인 가볼만한곳]







고목 사이에 동자승과 작은 불상들이 앙증맞은 형태로 자리를 잡고있다. 

모양도 표정도 제각각 다르고 재밌게 꾸며놓아서 순간 사찰의 분위기를 

가볍고 친근한 분위기로 만들어버렸다.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을 것 같다.^^ 





@ 돌탑 [용인 가볼만한곳]




길을 따라가니 작은 돌들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돌탑이 보인다. 이것도 다른 사찰에서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라 독특하게 다가온다. 모든것이 정성이 들어가면 그만큼 인정을 받게되는 것 같다.

돌탑의 이름은 "통일의탑".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한 탑으로 세계 각국의 불교도들이 

가져온 돌을 모아서 쌓은 탑이라고 한다. 





12지 신상이 걸어가는 길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자신의 띠가 어디있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커다란 기암괴석도 보인다. 

다양한 볼거리로 공원을 걷고있는 기분이다.





사찰안에는 불상들이 근엄하게 자리를 잡고있다. 




@ 불교관련 조형물 [용인 가볼만한곳]






통일의탑에 이은 통일의종도 있다. 

많은 사람이 평화통일을 바라고 있는 만큼 살아생전에 평화통일이 이루어질지..

언젠가 이루어질거라 믿는다.^^





@ 와우정사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신라시대의 미륵보살이 생각나게 만든 청동불상은 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다.

정교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졌다.






계단을 따라 열반전으로 올라가니 또다시 나타나는 아름다운 돌탑..

돌로 촘촘하게 쌓여진 풍채도 멋들어지지만, 무엇보다 아름답게 칠해진 단청이 압권이었다.

와우정사는 무엇하나 공들여지지 않은 것이 없는 것 같다. 




 


열반전 안으로 들어가니 커다란 와불이 편안하게 누워있다. 

나만의 생각이지만, 잠을 개운하게 자지 않은듯 게슴츠레한 눈빛이다.^^

태국이나 미얀마에서 거대한 와불을 보긴했는데, 

이 와불은 세계 최대의 목불상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누군가의 소원이 담긴 돌탑들이 정성스럽게 쌓여져있다.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 이루어질꺼라 믿으며...

나도 그위에 돌 하나를 올려보고 소원을 빌어봤다.^^





@ 돌탑 [용인 가볼만한곳]



원뿔 형태의 돌탑들도 불가사의한 형태로 자리를 잡고있다.

바람이 불면 금방 무너질것 같이 아슬아슬하게 쌓여있는 돌들이 신기하다.

마치, 서커스를 보는듯 아슬아슬하다고 할까~ 이것도 불심의 힘일까!!




 

@ 돌탑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불교관련 벽화를 보며 위쪽으로 더 올라갔다. 이번에는 어떤 것들이 나타날까? 

다른 사찰과는 차별되는 새로운 것들이 많아서 호기심을 자꾸 자극한다.






 돌탑위에 불상이 올려져있다. 이것도 새롭다.^^

불상의 모자가 넓은 것은 불상의 얼굴에 비를 맞지 말라고 해서 저렇게 만들어놓았나?





@ 오백나한상 [용인 가볼만한곳]




 수없이 나열된 조형물이 모여서 무언가 구경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것은 "오백나열상".

조형물이 모두 제각각 다르다. 오백나열상이라니 조형물이 오백개인가?

오백나한은 석가모니 생존시 제자 오백명을 칭하거나 열반 후 결집한 오백명의 나한이나 비구를 가리킨다고 한다.






끝까지 올라가니 불상들이 있다.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주는 산책이었다.^^





내려오는 길에 다른길로 가니 동남아 느낌의 불상이 보인다. 천장의 문양이 색감과 화려하다.

알고보니 태국 왕실에서 기증한 불상이라고 한다. 한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불상을 볼 수 있었다고 할까!





@ 기왓장[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내려오는 길에 다시 솔솔한 재미를 준다. 기왓장에 그림과 글씨를 써놓았다.



 다양한 볼거리로 공원을 산책하듯 돌러보고 나온 와우정사.. 

종교를 떠나 가족과 함께 나들이 오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와우정사.... 이름은 많이 들어본 곳인것 같습니다.
    불상의 크기가 직접 보면 상당할 것 같네요..

    2015.08.28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알 수 없는 사용자

    머리만 저런 모양이라 어째 신기하기도 하고..

    2015.08.28 11:59 [ ADDR : EDIT/ DEL : REPLY ]
  3. 알 수 없는 사용자

    아 진짜 보고 와우 해서 와우정사인가요? ^^
    한번쯤 가서 보고싶어집니다 ^^

    2015.08.28 13:42 [ ADDR : EDIT/ DEL : REPLY ]
  4. 알 수 없는 사용자

    머리가 바람불면 굴러떨어지지는 않겠죠..

    2015.08.28 14:28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우정사는 서울 근교에서 가장 이국적인 풍경울 보여주는 곳일지도 모르겠네요.
    거대한 불두는 볼때마다 경이롭습니다 ^^

    2015.08.28 16: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랜만에 다시 보는 와우정사네요~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라 찾기에 더 좋은 곳 같아요
    게다가 쉽게 볼 수 없는 볼거리들이 가득한 곳이라 더 뜻깊은 나들이가 될 것 같구요^^

    2015.08.29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가람

    .
    .
    맨 밑에서부터 위로 4번째 사진에 있는것은
    .
    부엉이 인가요?
    올빼미 인가요?
    .
    .
    궁금합니다...
    .
    .
    .

    2015.08.30 09:07 [ ADDR : EDIT/ DEL : REPLY ]
  8. 용인이면 가까운데 이런 곳이 있었네요. 저도 무교이지만 산사를 참 좋아해요. 불상이 독특해서 기억에 확 남는 곳이네요.

    2015.08.31 0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Myanmar2011. 6. 27. 05:58
반응형


[미얀마여행/만달레이] 뱀 3마리가 불상을 지키고 있는 뱀(무에) 파고다







만달레이 언덕과 마하무니 파고다 두 곳을 방문하니 벌써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

별다른 정보 없이 온 미얀마라 현지인 또는 여행자의 추천으로 음식점을 찾곤 했는데, 점심으로 찾은 곳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무곳이나 가서 먹어서 상관은 없지만,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여행지인데 그래도 맛난 곳에서 먹고 싶었다.

택시기사는 마하무니 파고다 근처의 중국음식점을 추천해 준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미얀마 사람들은 미얀마식 식당 보다는 중국음식점에서
식사 하는 것을 선호하며,

손님을 접대시에도 중국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해야 대접을
받았다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식당에 들어오니 벽에는 영국 축구 스타들의 사진이 걸려있고, TV에서는 축구가 방영되고 있다.

미얀마인의 축구 사랑은 어딜가나 쉽게 느낄 수 있다.


“예전에 미얀마가 한국 축구 보다 강했어”


여행동무의 말에 새삼 놀라게 된다.

돼지고기,닭고기,두부 요리를 하나씩 시켜서 나누어 먹었다.

미얀마 음식이 입에 안 맞으면 중국음식점에 가길 권한다.

그나마 좀 괜찮을 것이다.








식당에서 나온 우리는 공항쪽으로 한참을 달리고 난 후에 뱀(무에) 파고다에 도착했다.

거리는 차에 장착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커다란 음악 소리에 시끄럽다.

여러대의 차에 나누어 타고 있는 미얀마인의 의상은 화려하다.

모두가 서커스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어렸을 때 동네의 공터에 커다랗게 천막을 치고 가끔씩 공연을 하였던
서커스.....

그러한 광경이 사라진지도 오래된 것 같은데 이곳에서
옛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뱀(무에) 파고다 주변의 정리가 안된 거리가 관광지 같은 느낌이 안든다.







커다란 파고다를 많이 보아서 일까!!

뱀(무에) 파고다는 상대적으로 아담한 사이즈였다.








뱀 3마리가 불상을 지키고 있다는 뱀(무에) 파고다는 그 사실만으로 무척 흥미로웠는데,

막상 가보니 불상의 규모가 작아서 실망하였다.









불상 옆에 커다란 뱀 세 마리가 실제로 있었지만 왠지 이목을 끌려고 가져다 놓은 느낌이 든다.

뱀 주변에는 사람들이 놓고 간 돈이 수북이 쌓여있다.










안경 쓰신 분이 뱀을 관리하시는 분 같기도 하고...

뱀을 만져보라고 권한다.


'NO.. NO...'


이곳은 1977년, 두 마리의 뱀이 이곳에 나타난 후에 현재는 3마리의 뱀이 24시간 불상 곁에 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3마리의 뱀 중 한 마리가 죽으면 그 다음날 어디선가 다른 뱀이 나타나 빈자리를 채운다고 한다.

오전 11시에 뱀을 목욕시키는 시간이 있다고 하는데 시간을 놓친 우리는 특별함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이 시간에 맞추어서 방문하면 특별한 볼거리가 있을 것이다.








파고다 내에는 뱀 관련 조형물과 박제가 징그럽게(?) 배치되어 있다.

뱀을 신성시하는 미얀마인지라 그리 독특하다고 할 수 없을 듯하다.








동남아에서 도마뱀을 보는 일은 어렵지 않은듯..

숙소의 방에서도 종종 목격하였다.

가끔씩 자고 있는 동안 몸위로 걸어다니기도 한다.ㅡㅡ










파고다 뒤쪽으로 가니 스님들이 거취하는 장소가 나온다.

물을 열심히 물통에 담고 있던 스님이 우리를 보자 친절하게 파고다를 안내해 준다.








스님이 건물에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가니 동자승들이 모여 앉아 드라마를 보고 있다.

드라마는 한국 TV에서 방연된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였다. 

한류가 동남아에서 열풍이라고 하지만,

미얀마 그것도 동자승들이 한국 드라마를 집중해서 보는
장면은 정말 이채로웠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우핫!
    진짜 뱀이 지키고 있군요~ 크흐
    여러 파고다를 인터넷에서 봤지만 이곳은 완전 느낌이 다르네요 ㅎㅎ

    2011.06.27 0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알 수 없는 사용자

    잘구경하고갑니다 저는 무서워서못들어갈것같네요

    2011.06.27 06:46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머.. 뱀 3마리가 24시간 지키고 있다니 독특한 광경이네요..
    동자승들이 모여 한국드라마를 보는 모습도 뿌듯하고 좋네요~~
    큐빅스님 덕분에 이런 구경도 다 해보네요.. 감사해요^^

    2011.06.27 0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신기하네요.
    잘 보고갑니다.

    2011.06.27 0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게.. 진짜 뱀일 줄은 ㅎㅎㅎ;;
    뱀을 우상숭배 하는 느낌도 들구요. 신성한 동물로 여기는거 같아요.
    좋은 월욜 아침 되세요^^

    2011.06.27 0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째 좀 으시시하네요.. ^^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겠어요..

    2011.06.27 08:08 [ ADDR : EDIT/ DEL : REPLY ]
  7. 여행을 다니면서 진귀한 풍경을 많이 목격하게 되는데. 불상 주변의 뱀은 정말로 진귀한 풍경입니다.

    소중한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되세요.

    2011.06.27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알 수 없는 사용자

    헉!!! 진짜뱀!!
    전 못들어갈것같습니다.

    2011.06.27 10:10 [ ADDR : EDIT/ DEL : REPLY ]
  9. 진짜 뱀이 있네요 ㅎㅎㅎㅎ
    저 사진속에 모습은 참 순해보이네요 ㅋㅋㅋ
    행복한 한주간되세요~*

    2011.06.27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헐...진짜 뱀이네요...ㅡ,.ㅡ;;
    저정도면 유명관광지일텐데 정말 주변이 어수선하니 정리가 안된 느낌이네요.
    동자승들이 모여서 TV 보고있는 마지막 사진이 인상적입니다..ㅎㅎ.

    2011.06.27 10:47 [ ADDR : EDIT/ DEL : REPLY ]
  11. 헉.. 정말 제대로 지키고 있군요..
    정말 특이하네요..^^

    2011.06.27 1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알 수 없는 사용자

    전 뱀을 너무 너무 무서워하는 탓에... ^^;;
    보기만해도 무서워요~

    2011.06.27 12:39 [ ADDR : EDIT/ DEL : REPLY ]
  13. 헉~~~ 진짜 뱀이군요.~~~~
    저 같으면 들어가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요.~~~~ ^^
    미얀마, 옛날 버마로 불리우던 시절 아시아의 축국 강국이었지요.~~

    2011.06.27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뱀이....
    여성분들은 놀라겠는걸요..ㅋㅋ

    도마뱀이 많다고 하니..저희집 녀석들 넘 좋아라할듯 합니다~

    2011.06.30 0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뱀 목욕할 때 안 보셨나봐요?
    무에 파고다는 뱀 목욕시간 때가 가장 볼만한데... ^^

    2011.08.08 15: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Myanmar2010. 12. 17. 06:01
반응형


바간에서 가장 높은 파고다, 땃빈뉴 사원


땃빈뉴 사원은 높이 61m로 바간에서 가장 높은 파고다이다.

높은 만큼 어디서나 눈에 잘 띄는 곳이기도 하다.

땃빈뉴 사원 들어가는 길목에서 여기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이니

내려서 사진 찍으라고
마부가 알려준다.







가까이 가면 사원이 높아서 사원 전체를 카메라 앵글에 멋지게 담기가 힘들었다.







땃빈뉴 사원은 쉐구지 사원을 만든 알라웅싯뚜 왕에 의해서 1144년에 만들어졌다.

인도의 사원양식을 모델로 한 사원으로 5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은
승려들의 숙소, 도서관, 석가모니의 유품보관소가 있었다.

그러나 안전과 유물보전을 이유로 지금은 1층만 개방되고 있으며, 상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폐쇄되었다.







바간의 어딜 가나 반겨주는 사람은 기념품을 파려는 아이들.

얼굴에는 다나카를 바르고 빨간핀을 꼿은 아이가 따라왔다.







신발을 벋고 사원 내부에 들어가니 사원의 규모에 비해서 상당히 소박하다.

거대한 불상이 있어줘야 할꺼 같은데 아니다.

사실, 아난다 사원 이후로는 불상이 슬슬 지겨워 지기 시작했다.








건물의 각 면에는 작은 불상들이 인자한 모습으로 앉아있었는데

철망을 쳐놓은 것이 보기에 안 좋았다.








건물 내부를 한바퀴 돌던 중 기념품 팔던 소녀와 마주쳤다.

철망 밖에서 엽서를 사주라고 펼쳐 보이고 있다.

안 보이나 싶더니 이런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들의 살인미소와 노고에 살까말까 계속 갈등만 ㅠ.ㅠ 








1층의 4면의 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원래 있었던 불상은 유실되고,

새로이 모셔진 것도 있다고 한다.








사원을 짓는데 소요되는 벽돌의 개수를 헤아리기 위해 10,000장중 한 장은 따로 두었는데

그 한 장씩 모은 벽돌로 바로 옆에 탤리라는 파고다를 만들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짐작 할 수 있다.














바간의 일몰 명소인 쉐산도 파고다에 올라가서 바라본 땃빈뉴 사원.

땃빈뉴 사원은 멀리서 봐야 제대로 인듯.^^








높은 건물위에 올라가서 바간을 바라보면 바간 만이 보여 줄 수 있는 경이로운 풍경들이 쫘악 펼쳐진다.

미얀마가 인도와 동남아에 붙여있기에 인도와 동남아풍의 사원들을 둘 다 볼 있다는 것도
바간의 장점인듯.













사원들 사이로 마차가 한 대 지나가니 이건 그야말로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시대로 날아온 느낌이다.

바간 아니고는 보기 힘든 풍경이다.







머리에 무언가를 이고 가는 아주머니들 모습도 관광을 위해 알바를 사용한 것처럼 보일 정도로 진풍경이다.

그 옛날 이렇게 위대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던 바간왕국이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 중 하나로 전략했다니 많이 안타깝다.

못 살고 폐쇠된 곳이라 사람들은 내가 가본 어떤 나라보다 순박하고,

자연은 개발이 덜되서 아름답고, 위대한 문화재는 아직까지 비교적 외부에 덜 알려져서 신비롭다.

배낭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미얀마를 언젠가는 꼭 여행해야 하는 이유인거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여행지로써 꺼려하는 미얀마는 알고보면 여행자들의 천국과 같은 곳이다.








밤이 되면 땃빈뉴 사원에 조명이 들어온다.

밤에 마차로 땃빈뉴 사원 근처로 지나가면서 보는 풍경은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마법의 성 같다고 할까!!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사진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큐빅스님의 블로그
    늘 즐겁게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12.17 06:14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렇게 높은 사원은 역시 다른 곳에서 봐야 재대로 보이네요. ㅎㅎ
    아이들의 살인미소가 정말 사람 마음을 약하게 만드네요~~
    저 같으면 엽서만 수백장 샀을 것 같습니다. ㅠㅠ

    2010.12.17 06:43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원건축물들은 유독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과 가능하면 더 가깝게 다다르기 위해
    사원의 지붕을 뽀족하게 한다면서요?.. ^.^

    2010.12.17 07:49 [ ADDR : EDIT/ DEL : REPLY ]
  4. 사원의 웅장함, 살인미소로 달겨드는 여자아이상인, 여러가지로 흥미롭군요.
    멀리서본 사원의 모습, 조명이 들어오니 황금성이 되었네요~
    뻥 뚫린 배경에 사원의 모습이 이색적이기도 하구요. 인도와 동남아의 분위기를 모두
    볼 수 있다는게 사진으로도 보입니다 ㅎㅎ

    2010.12.17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우후후~ 역시나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언제나 멋집니다. ㅎㅎ
    땃빈뉴 사원이 유독 눈에 들어오네요~ ㅎ

    2010.12.17 0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원이 그 세월을 나타내듯 대단한 위용을 보여주네요....
    오늘도 많이 추운데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0.12.17 0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신비감을 주는 풍경입니다.
    사원 옆 농촌의 풍경도 인상적입니다.~~~

    2010.12.17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마법의 성 같아 보이네요.
    잘 보고가요

    2010.12.17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미얀마에도 이토록 볼거리가 많은지 미처 몰랐네요~
    눈이 내리는 금요일 아침, 늘 행복하세요~

    2010.12.17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후~~~
    사진 기가 막힙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은 정말 황홀합니다.

    설마 저 엽서 소녀도..
    오빠 이딸러 소녀는 아니겠지요~ ㅎㅎ

    2010.12.17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탁빈뉴 사원의 모습은 다시 봐도 감동이네요.
    물론 큐빅스님이 워낙 잘 담아 오셔서 그렇지만~ㅎㅎ
    조명이 들어온 모습은 저도 처음 접하는 것 같습니다.
    순수한 이곳 사람들이 가난의 굴레를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2010.12.17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ㅎㅎㅎ 진짜 타임머신 타고 시간여행한 기분입니다.^^

    2010.12.17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멋진 풍경이네요. ^^

    2010.12.17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알 수 없는 사용자

    너무 멋진 풍경들이였는데요....
    엄청난 포스의 불상때문에 다른사진들은
    기억이 안나는데요 ㅎㅎㅎ
    구경잘하고 갑니다. ^^;;;

    2010.12.17 12:46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알 수 없는 사용자

    호곡 무슨 동화 나라 숲속의 성 같아 보여요 ㅎㅎ^
    구름도 아주 멋드러진 사진 이네요 즐감 하고 갑니다^^

    2010.12.17 14:18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와! 정말 환상적인 풍경의 사진들입니다..
    특히 멋진 구름의 하늘을 배경으로 한 사원의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언제나 처럼 멋진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오랜만에 들려봅니다.^^

    2010.12.17 1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바감에서 가장 높은 탑이 땃빈뉴 사원이군요...!!!
    조만간 바간에 가 볼 듯합니다~
    큐빅스님의 글 꼬`옥 참고할께요^^

    2010.12.17 1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버마 여행 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정보를 알아보는데..와~ 사진이 정말 멋있네요..사진하나하나가 예술..즐겁게 보고 그냥 가기 뭐해서 댓글하나 남깁니다..

    2010.12.17 20:21 [ ADDR : EDIT/ DEL : REPLY ]
  19. 와 사진이 너무 멋집니당. ^)^

    2010.12.18 1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마법의 성이 따로 있을까요. 푸른 하늘과 금빛으로 물든 사원
    이것이 정말 마법의 성이겠지요.
    좋은 작품 잘 보고 갑니다.

    2010.12.18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Myanmar2010. 12. 11. 08:28
반응형

 


아난다사원, 미얀마에서 가장 섬세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


마차는 아난다사원으로 향한다.

아난다사원 일대에 왔을 때, 황토색 대지에 가지가 넓게펴진 나무들을 보니

캄보디아
앙코르유적지의 앙코르톰 일대의 평지가 연상되었다.

나무는 더위에 지친 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주고 있었다. 






 

사원의 윗부분이 황금색으로 되어있어 인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아난다사원.

아난다사원은 1,091년에 지어진 사원으로 히말라야에 있는 전설의 난달뮤라(Nandamula)동굴를

모방해서 건축되었고, 부처님의 시자인 아난존자의 존함을 따서 명명하였다.





 


입구에는 아난다퍼야라고 써져있다.
퍼야는 사원이라는 뜻이다.

아난다라는 이름에서 여성스런 이름이 느껴진다.

미국의 보스턴이라는 락그룹이 부른 아만다라는 노래가 있는데

노래의 뜻은 모르지만 아만다라는 여자에 대한 사랑노래가 아닌가 상상해 본다.

이곳의 이름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아만다가 머리에서 생각났다.
아난다..아만다.. 비슷한 느낌.

안에 들어가면 왠지 보스턴 아만다의 감미로운 기타소르가 흘러나올꺼 같다.

어느 장소에 가면 그곳에 어울리는 노래가 문득 생각나면서 머리에서 연주되는 곳이 있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했을 때 스티브바라캇의 childhood가 그리고

캐나다 로키의 lake louise에 갔을 때 유키구라모토의 lake louise가 머리에서 연주되었다.

여행 후 childhood나 lake louise를 들으면 안나푸르나, lake louise가 생각난다.

그래서 이 연주곡을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었다.^^

지금도 개인적으로 최고의 여행지였던 그 곳이 생각날 때면 childhood나 lake louise를 듣곤 한다.

아름다운 자연밑에서 살면 누구나 시인이 되고 작곡가가 될 수 있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사원 내부에 들어가니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약 9.5미터에 달하는 커다란 본존 불상.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 불상은 아시아를 여행하면서 지금껏 많은 불상을 봐왔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다웠던 불상이었다.

섬세하고 정교한 아름다운에 황금빛이 더해지니 눈이 부셨다.

사진으로는 그 본연의 아름다움이 느껴지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다. 





 


옆으로 돌아가니 불상이 또 있다.

사면으로 되어있는 사원내의 각 면에는 불상이 하나씩 모셔져 있었다.

이곳의 불상은 해탈의 경지에 오른 부처를 형상화한 것이라 한다. 


 



이곳의 조형물의 손동작은 느리면서 섬세하게 움직이는 캄보디아 압살라춤을 형상화한 것처럼 보였다.

가까이 있는 나라라 문화적인 것도 서로 영향을 많이 받아 비슷한 것이 많다고 할까!! 





 


내부를 구경하고 바깥으로 나왔다.

정오 시간때라 뜨거운 햇빛에 바닥이 달아올라서 맨발로 사원을 걸어다니는 것이 나름
고통(?)이었다.

순간 순간 입에서 튀어나오는 말은 ‘앗, 뜨거워’ 
 






 

아난다사원은 바간에서 가장 섬세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사원으로 사원곳곳에서

섬세함과 여성스런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곳이다.

바간에서 보존 상태도 가장 좋다고 한다.







32-33도 되는 날씨에 맨발로 사원의 바닥을 걷는 것도 나름 고통인데

3-4월이면 40도가 넘어간다고 한다. 그 때는 발바닥이 익을듯 ㅡ,ㅡ 
 





 






사원을 지키는 전설의 동물(?)은 오랜 세월탓에 부분적으로 검게 변해있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려는데 엽서를 펼쳐보이며 환한 미소를 짓는 아이.

하루종일 구입한 엽서가 여러개라 몇 개를 구입했는지도 모르겠다. ㅡ,ㅡ

나중에는 잔돈이 없어 구입하지 못했지만..

열 개 정도의 엽서가 들어있는 엽서세트 가격은 평균 1달러.

 







 


밤이면 아난다사원은 이쁘게 조명으로 장식된다.

전력사정이 많이 안 좋은 미얀마이지만 관광사업에 투자는 하는 것 같다.

몇 년 전에 왔던 친구는 조명이 없었다고 하던데 늦게 와서 좋은점도 있고
일찍와서 좋은점이 있는듯.

그러나 후진국은 상업화되면서 망가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가는편을 권하고 싶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시원시원한 광각 멋진 사진과 잘 어울립니다.
    마지막 소녀의 사진.. 이런 사진들 보면 웬지 마음이 아픕니다.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0.12.11 08:32 [ ADDR : EDIT/ DEL : REPLY ]
  2. 사진들을 보니.. 섬세한 아름다움의 의미가 이해가 가네요~

    쌀쌀하긴 하지만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

    2010.12.11 0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알 수 없는 사용자

    야경도 너무 멋지네요~!
    S라인 불상은 저는 처음 보는것 같아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010.12.11 08:54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0.12.11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즐감..

    만땅하고 갑니다.

    2010.12.11 09:52 [ ADDR : EDIT/ DEL : REPLY ]
  6. 너무 아름다운 곳이네요. 본존 불상 앞에 서면 저절로 평안해질 듯...!!
    엽서파는 아이에 해맑은 미소에 저절로 구입할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2010.12.11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개인적으로는 내부보다는 역시 외부 사진이 더 끌립니다.
    엽서를 들고 있는 소녀의 표정이 너무 환해서~ 마음이 편해지다가도 조금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생계수단이라면.. 아이고..
    아마 저같았으면 잔돈 엄청 준비했다가 모두 다 샀을런지도요. ^^

    2010.12.11 10:08 [ ADDR : EDIT/ DEL : REPLY ]
  8. 건물외벽이 정말 아름답네요... 밤에 보는 야경도 아름답구요.....
    오늘도 잘 보구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0.12.11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마지막 야경 사진이 정말 멋집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2010.12.11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역시 큐빅스님의 감각은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오늘도 몃진 풍경 시원하게 잘 담아 주셔서 감사히 구경했습니다..^^

    2010.12.11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불을 비춘 밤사진이 참 아름답네여

    2010.12.11 12:48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난다사원 규모가 상당히 크네요.
    더군다나 사원 자체도 멋진데 하늘의 구름까지 너무 멋집니다.
    그런데 엽서 파는 얘들은 왜 하나같이 저리 귀여운건지.. ^^

    2010.12.11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알 수 없는 사용자

    서울을 사랑한다고 말씀하신 큐빅스님은 고짓말쟁이~ ㅋ 이렇게 외국의 멋진 풍경을 소개해놓구서는~ ㅋㅋㅋㅋ

    2010.12.11 17:17 [ ADDR : EDIT/ DEL : REPLY ]
  14. 후진국으로 남아 있기 원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러운 모습 영원히 간직하는 나라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푸른 하늘, 흔구름마저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2010.12.11 18:47 [ ADDR : EDIT/ DEL : REPLY ]
  15. 와... 미얀마의 바간 아난다사원... 정말로 아름답니다. 무척 더웠을텐데... 수고하신 작품 잘 보고 갑니다.

    2010.12.11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미얀마 꼬옥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사진들이 너무 좋네요.

    2010.12.12 0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난다 사원도 관광상품화 되면 괜찮을거 같네요.
    볼거리로도 괜찮아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2010.12.12 14: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유명한 곳이라 관광지화 됐어요.
      미얀마 개방만 되면 관광객들 엄청 몰려들듯합니다^^

      2010.12.12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18. 대단한 사진입니다 ㅋㅋㅋ

    미얀마! 라오스와 함께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ㅋㅋㅋㅋㅋ

    2010.12.13 03:04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India2010. 12. 5. 15:40
반응형


라다크 왕조의 여름궁전에서 곰파로 바뀐 곳



헤미스곰파, 틱세곰파를 거쳐 레로 돌아오는 도중에 들른 곳은 쉐이곰파.

레(Leh)에서 남쪽으로 약 15km 떨어져 있는 곳이다.

쉐이곰파도 다른 곰파와 마찬가지로 언덕위에 있었고, 밑에서 올려다 보니

레의 레왕궁과
비슷한 느낌의 건축물이었다.

쉐이곰파는 1945년 라다크 왕조의 여름궁전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얼마나 화려할지 내심 기대를 했다. (지금은 곰파로 바뀌었다)














쉐이곰파를 가기위해 언덕을 오르니 쉐이곰파 바로 앞에 있는 습지가 보인다.

이런 건조하고 척박한 땅덩어리에 습지가 존재하다니 예상치 못한 자연이다.

습지에서는 새들이 한가한 오후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멀리 라다크의 돌산들이 보이고 흰모자를 뒤집어 쓴 히말라야의 설산들도 뾰족하게 그 존재를 드러내 보인다.








다른 곰파와 마찬가지로 쉐이곰파도 계단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야 했다.

여러번 언급했지만 고산지대라 계단을 올라갈 때는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올라가길 권한다.








언덕을 오르니 궁전과 곰파가 있다. 

법당에서 염불 소리가 들려 호기심에 들어가려니 입장료가 있다.








입장료를 내고 법당 안으로 들어오니 내부는 7.5m에 이른다는 커다란 좌불상이 모셔져 있다.

틱세곰파의 불상이 여성스러운 화려한 좌불상이라면, 이곳은 남성스럽다.

내부는 좌불상 하나 있고 별다른 볼거리가 없었는데 염불 소리에 낚인 것이다.ㅡㅡ








쉐이곰파는 라다크 왕조의 여름궁전에서 곰파로 바뀐 곳이라 궁전과 곰파가

같이 존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영웅이었던 셍게 남걀왕이 1645년에 건설했는데 19세기에 카슈미르와의 전쟁으로 궁전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어 

보수공사 작업 중이었고 곳곳에 파괴된 흔적이 전쟁의 처참함을 떠올리게 했다.








곰파에서 쉽지 볼 수 있는 마니차.

마니차를 한 번 돌릴 때마다 불경을 한 번 읽는 것과 같다고 한다.








victroy 스투파.

라다크에서 가장 큰 스투파이다. 














라다크의 왕궁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순서대로 쉐이왕궁, 레왕궁,

그리고 마지막 왕궁이 스톡왕궁이다.








쉐이곰파에서 바라본 해질녘 풍광.

해는 산 밑으로 가라않고 빛은 하늘로 뻗어나가고 있었다.







[정리]
관람시간:
 7:00 - 9:00, 17:00 - 18:00
요금: Rs 30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캬.... 이러다가 큐빅스님 광팬될거 같습니다. 너무너무 좋은 풍경사진과 글 잘보고 갑니다.
    잘모르는 인도라는곳의 풍경이 참 낯설면서 입이 떠억하니 벌어지네요.

    저희학교 연구실에도 인도분들 꽤 계시지만 그냥 한국 사람같아요 -_-;;'

    가뜩이나 왠지 인도에서 부자셨던 분들같아 친해지고 싶은데 영어가 딸려서....

    아무튼 좋은 글,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기회가 되어서 인도에 갈일이 있으면

    큐빅스님께 여쭤보고 가면 될거 같네요 ^ㅂ^

    2010.12.05 1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뭔가 신비로운 느낌마저 드는 곳 같아요.... 해질녘 풍광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큐빅스님.. 남은 휴일도 즐겁게 보내세요~

    2010.12.05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지금은 페허와 같은 모습이지만 과거의 영화가 느껴지는 곳이네요.
    광각의 사진을 좋아하는 저에게 드 넓은 대지의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2010.12.05 1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런 곳을 방문하면 어떤 생각이 제일 먼저 할까 한 번 생각해봅니다.
    신비스럽기조차 한 곳입니다.

    2010.12.05 20:43 [ ADDR : EDIT/ DEL : REPLY ]
  5. 궁전이 곰파로 바뀐 곳이군요~
    마지막 해질녁풍광.. 그 곳이 아니고서는 볼 수 없는 딱 그런 느낌일 것 같습니다~

    2010.12.05 22:19 [ ADDR : EDIT/ DEL : REPLY ]
  6. 알 수 없는 사용자

    와우~ 오랜만에 푸른 레~ 사진을 보는군요.
    최근에 동남아 사진과 글을 많이 보다가... 탁 트인 풍경을 만나니, 색다릅니다 ^^

    2010.12.06 00:08 [ ADDR : EDIT/ DEL : REPLY ]
  7. 사진이 시원하고 좋네요 ^^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자주 올께요 ㅎ

    2010.12.06 04: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왠지 모르는 신비감과 함께
    여행을 유혹하는 듯 합니다.. ^^

    2010.12.06 07:38 [ ADDR : EDIT/ DEL : REPLY ]
  9. 글 읽으면서 고산지대라는 것을 언급하지 않으셨으면 그냥 평지에 세워진 궁이라고 믿을뻔했습니다. ^^
    7.5M 좌불상의 눈매가 확실히 다르군요. 뭐랄까 치켜뜬 눈과 오똑한 코, 당당함이 보이는 미소까지..
    언급해 주신것처럼 자신감 넘치는 남성미가 물씬 풍깁니다.
    궁전과 주변 건물이 많이 파괴되어 안타깝네요. 그런 건물들이 온전하게 남아 있었다면 상당히 다른 풍경이
    연출됐을텐데..

    2010.12.06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저런 곳에 머물면 세상에 대한 욕심도 없어질 것 같고,
    불경이나 성경도 필요없을 것 같네요.

    2010.12.06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눈이 확 트이는 멋진 풍경이네요.
    사진감상 잘 했습니다^^

    2010.12.06 14: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 그런데 큐빅스님...
    숨쉬기는 괜찮으시던가요? 헤헤...

    2010.12.06 15:28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Myanmar2010. 12. 2. 06:01
반응형


섬세하고 아름다운 벽화가 있는 '우 뻘리 떼인'


틸로민로사원을 빠져나와 마차가 도착한 곳은 아담한 규모의 건축물.

입구에 우 뻘리 떼인이라고 써있다.

13세기 중엽 우 뻘리라는 유명한 승려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건축물이라 한다.

이곳은 어떤 곳일까? (마부가 동선으로 가는 도중
추천한 장소이다)

건축물의 규모가 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히 건출물이 아름다운 것도 아니고..

무언가 이곳만의 특징이 있겠지!!

호객꾼들이 제법 있는것을 보니 유명한 곳인거 같긴 하다.











건물안에 들어가려 하니 문이 잠겨있다.

이곳은 지킴이가 있고 내부를 보려면 지킴이가 문을 열어주는데

약간의 기부금을 내야 하는 것 같다.

들어 갈 까 말까 잠시 망설이다가 건물의 틈사이로 들여다보니 벽화가 보인다.

17~18세기에 그려진 섬세하고 아름다운 벽화이다.

이곳은 또한 승려가 되기 전에 수도승이 이곳에 들어가서 보시물을 모시고

자신의 불심과
수도자로서의 약속을 하는 중요한 장소라고 한다.













우 뻘리 떼인에서 기념품을 사달라고 달라붙는 아이들을 피해 마차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도착한 곳은 수십개의 불탑이 뭉쳐있는 장소이다.

세월의 영향인지 아니면 바간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몇 개의 불탑은
옆으로 기울어졌다.

이곳의 이름을 모르기 때문에 피사의 불탑(?)이라고 혼자서 이름을 붙여 봤다.^^








이미 많은 불탑을 봤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더위를 피해 잠깐의 휴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었는데 낯익은 얼굴의 소녀가 자전거를 타고 이쪽으로 오고 있다.

우 뻘리 떼인에서 기념품 사라고 귀찮게 쫓아다니던 소녀이다.

귀찮을 정도로 따라다니는 소녀에게 결국 항복을 하고 2달러의 대나무로 만든 작은 기념품을 구입하였다.








‘오빠, 2달러’





































잠깐의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고 기념품을 파는 아이들이 추천하는 이름 모르는 사원안으로 들어갔다.

사원안에는 긴손가락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자한 모습의 불상이 앉아 있다.

불상이 눈을 감고 있을 것을 보니 수양을 하고 있는 듯.^^








마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가는데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쫓아온다.

엽서를 사라는 것이다.


‘오빠, 1달러’


한국어로 ‘오빠’라고 불러서 어디서 이런 단어를 배웠냐고 물으니 한국 드라마를
보고 배웠다고 한다.

한국 드라마가 이곳에서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간단한 한국어 단어 몇 개 정도 알고 있는 미얀마인을

만나는 것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닐 정도이다. 








‘오빠, 1달러’







끝임없이 쫓아올꺼 같은 아이들도 어느 정도까지 따라오더니 더 이상 안 쫓아온다.

아마도 자기들만의 구역이 정해져 있어 구역을 벋어나면 다른쪽은 침범하지 않은 것 같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딱봐도.. 미얀마의 문화느낌이 사진속에서
    확실히 전해지네요...유적들도 많고 신기한곳이 여러곳 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2010.12.02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알 수 없는 사용자

    웅장했던 미얀마가 어쩌다 지금의 못사는 나라가
    되었는지...이 모든 것이 욕심때문이겠죠/

    2010.12.02 09:08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빠 달려가 이니고 오빠 2달러에 한표^^

    2010.12.02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이들 표정 천진난만해 보이지만 장사꾼 정신도 정말 강하네요 ^^;
    너무 저렇게 웃으면서 오빠~ 하니 이거 안사주기도 뭐하고 그렇겠어요

    2010.12.02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잔돈 거의다 써버린거 같네요.^^
      나중에는 1시간 반가까이 따라다니 아이도 있었다는..ㅋ

      2010.12.02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6. 예전에 우리나라도 미군을 따라다니며 저랬겠죠?
    언제나 그렇듯 사진이 예술이네요~

    2010.12.02 10:29 [ ADDR : EDIT/ DEL : REPLY ]
  7. 알 수 없는 사용자

    이웃을통해 많이 보는미얀마인데
    찍는이에따라 느낌도 참 다릅니다 ㅎㅎ
    아주멋진 우뻘리 떼인 잘 보고 갑니다 ^^
    구름도 한몫 하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2010.12.02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8. 알 수 없는 사용자

    왠지 정겹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들의 모습 말이죠~~~
    아마 여행지에서 느꼈던 감정이 생각나는 듯 하네요^^

    2010.12.02 12:06 [ ADDR : EDIT/ DEL : REPLY ]
  9. 캬... 사진이 오늘따라 완전 쩔어요.^^
    너무 환상적인 느낌입니다.

    2010.12.02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담한 규모라는 글을 읽고서도 사진을 보면 상당히 커 보였는데..
    그 앞에 선 남자를 보고.. 아.. 정말 아담하구나.. ^^
    오빠 2달러, 오빠 1달러 진짜 웃겨요. ㅎㅎ

    2010.12.02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미얀마라... 왠지 익숙하면서도 낯선 느낌이에요.
    하늘이 참 멋집니다.
    광각렌즈 쓰시나요? 요새 늘상 자동모드로 돌려놨던 제 똑딱이 디쎄랄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웃 블로거님들 사진 보면서 도대체 뭘 쓰실까, 어떤 렌즈지.... 이딴 생각을 ㅋㅋㅋㅋㅋㅋ
    그래봤자, 잘 모르겠더라구요 ㅠㅠㅠㅠㅠ

    2010.12.02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멋진 모습을 갖춘 미얀마의 유적입니다~!!!
    정말 기분좋게 달려가 보고픈 마음입니다~!!!

    2010.12.02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독특한 곳이로군요.
    그 안에서 수도하는 사람(??), 책읽고 있는 사람들 풍경도 참 인상적입니다.
    게다가 이방인들에게 해맑은 아이들...
    여행은 이런 곳으로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2010.12.02 19:09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한국드라마에서 배운 오빠 1달러..
    정겨우면서도 어린 나이에 돈벌려는 모습이 안쓰럽네요..
    평안한 모습의 불상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2010.12.02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예전에 동남아 여행할때 미얀마 가려고 했는데 일정이 꼬여서 못가서 너무 아쉬웠었는데 사진보니 다시 갈 일정 잡고싶네요~~~~
    사진 잘봤습니다 ^^

    2010.12.03 0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신비로움과 장엄함이 느껴지는 건물입니다.. ^.^
    넘 아름답고 멋집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군요..

    2010.12.03 08:16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멋진 사진들이네요..
    특히 사원 안의 한 소녀가 앉아 있는 사진과 마지막에서 두번째 사진이 저는 제일 맘에 듭니다..
    항상 큐빅스님 사진을 보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0.12.03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웅장한 느낌도 있고 세밀한 느낌도 있고
    정말 멋지네요!!

    2010.12.03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우 뻘리 떼인? 저는 못가본 곳이네요.
    마치 커다란 관처럼 생겼습니다.~ㅎㅎ
    자전거 타고 쫓아오는 아이들과 사원의 배경이 완전 그림같네요.

    2010.12.03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알 수 없는 사용자

    아... 큐빅스님 레뷰주간베스트 후보에 오르셨던데... 조금 힘들어보이긴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ㅜㅜ 그래도 응원의 의미로 추천 누르고 갑니다!

    2010.12.11 16:43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알 수 없는 사용자

    항상 느끼는거지만 사진이 정말 멋있습니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돈달라고 쫓아다니는 애들은 좀 무섭긴 하군요^^;;;

    2010.12.12 23:09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Myanmar2010. 11. 28. 06:10
반응형


[미얀마여행 #15] 바간 - 틸로민로사원, 흰 우산이 떨어진 곳에 건립된 탑


마차를 타고 그 옛날 이동하던 방법 그대로 다니면서 옛 유적지를 둘러보는 것은,

그 어떤
곳의 이동수단보다 낭만적이었다.

마차에 몸을 맡겨 어슬렁어슬렁 느리게 움직이면서 바라보는 시골길과 대지에 뿌려져 있는
천년전의

사원과 파고다(불탑)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타임머신을 타고 천년전으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시간의 의미가 무뎌지는 순간이다.







마차로 도착한 곳은 틸로민로사원.

틸로민로의 뜻은 '흰 우산이 떨어진 곳에 건립된 탑'이라는 의미로

왕위 계승자를 뽑기 위해 흰색 우산을 공중에 날려 우산 끝이 향한 곳에 있는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흰색 우산을 던져 떨어진 자리에 사원을 건립 했다고 한다.

정말로 이런 식으로 왕위를 물려줬을까!!  4차원의 세계를 가진 왕이라는 생각이 든다.








캄보디아의 앙코르 유적지 분위기가 나는 틸로민로사원은 곳곳이 세밀하게 조각되어 있었다.







내부로 들어가니 기념품 장사꾼이 있었다.

신선한 사원의 내부에 장사꾼이 있으니 보기는 안 좋았다.








사각형 형태인 사원의 각 면에는 불상이 하나씩 있었다.

이러한 구조는 바간의 사원에서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구조가 비슷비슷해서 몇 개

보면 실증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한쪽에는 여성미가 느껴지는 불상이 세워져 있었다.

멀뚱멀뚱 불상을 보고 있는데 옆에 있던 서양인이 반갑다고 인사한다.

누구지???


‘저 아나요?’

‘이곳 오기 전 사원에서 봤어요’


비수기라 사람도 별로 없어서 이곳저곳에서 봤던 사람들이 계속 마주친다.^^







틸로민로사원은 1218년에 건립된 46m 높이의 거대한 사원이다.

그 당시에 이러한 것을 지었을 만큼 기술력이 대단했던 곳이 바간왕국이다.











사원을 어슬렁 거리다가 다람쥐를 애완동물 다루듯 하는 미얀마인을 보았다.

신기해서 보고 있는데 다람쥐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내 손을 내밀라고 한다.

손을 내미니 다람쥐가 내 손바닥 위로 올라왔다.

내 팔을 타고 어깨에 올라간 다람쥐는 미얀마인이 손을 내미니 그쪽으로 점프한다.

시선을 끄는데 성공한 미얀마인은 기념품을 파는 장사꾼이었는데

기념품 사라고 계속 따라다닌다. ㅡ,ㅡ








사원의 옆에 작은 건물이 있는데 그곳의 옥상에서 바라보면 사원 전체가 보인다고 해서

그쪽으로 향했다.








건물의 옥상에 올라가니 커서 한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틸로민로사원이 내려다 보인다.







옥상의 반대편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낮게 드리운 구름들이 붉은 대지위에 끝없이 펼쳐져 있다.








틸로민로사원이 보이는 건물 옥상도 안내 해주고 다람쥐도 구경 시켜준 소녀(?)

기념품을 보여주면서 간단한 한국말로 저렴하니 구입하라고 아우성(?)이다.


“오빠, 이것 2달러”


지나고 나니 기념품 안사준 것이 살짝 미안하긴 하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오~ 새롭네요..
    큐빅스님 덕분에 틸로민로사원 구경 잘 했습니다...쌩유 베리 감쏴~~^^

    2010.11.28 0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사원이 정말 웅장하고 멋있습니다. 저 여인의 직업정신은 정말 대단하네요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

    2010.11.28 0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흰 우산이 떨어진 곳의 아들에게 왕위를 계승한다는 말이 정말 그랬을까.. 라는 의문이 드네요..
    그래도 틸로민 사원은 정말 화려하고 잘 지어놓은것 같습니다.

    2010.11.28 0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틸로민로사원..
    정말 웅장하고 멋진 사원입니다..
    여행을 유혹하는 것 같습니다.. ^.^

    2010.11.28 08:33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거대하고 웅장한 사원이로군요~
    공짜 구경 잘 했습니다.

    2010.11.28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동화속이나 영화속 장면 같아여

    2010.11.28 10:56 [ ADDR : EDIT/ DEL : REPLY ]
  7. 사원이 웅장하고 멋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0.11.28 1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미얀마.. 아직은 낯설음이 많으 나라이지만...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보니.. 저도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2010.11.28 1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언제봐도 하늘 정말 예술 입니다.
    오빠 이거 이달러~ 빵빵 터집니다. ㅎㅎㅎㅎㅎ

    2010.11.28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구경 잘 하고 갑니다.ㅎ
    즐거운 휴일 되세요.

    2010.11.28 1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옷... 저도 저기를 안내해준 소녀의 이끌림에 저기서 구경했는데... ^^

    2010.11.28 1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어떻게 하면 다람쥐하고 저렇게 친해지지요? ㅎㅎ
    여기는 제주도 모슬포항 PC방입니다. ㅋㅋ

    2010.11.28 18:54 [ ADDR : EDIT/ DEL : REPLY ]
  13. 흰 우산으로 왕위를 결정 짓다니..!! 쿨하신 왕이셨나 봅니다..ㅎㅎ
    사원도 아름답고 주변또한 너무 좋네요..^^

    2010.11.28 2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도 우산에 관한 일화를 "바간 인 미얀마"라는 책을 통해 읽은 기억이 납니다.
    틸로민로 사원에서 만난 귀여운 여자애가 생각나서 혹시 큐빅스 님 사진을 통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보이지는 않네요^^;

    2010.11.29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Myanmar2010. 11. 26. 09:18
반응형



 

[미얀마여행 #14] 바간 - 사원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풍경


쉐다공 파고다에서 나와 마차는 시골길을 달리고 있었다.

어제 저녁식사를 했던 난다 레스토랑에서 숙소까지 40여분 정도 걸어갔던 길인데,

낮도 저녁과 마찬가지로 시끌벅적함이 없는 한적한 시골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여기가 세계 3대 불교 유적지 맞나!!!  잠시 가우뚱해진다.

비수기라 여행하는 사람이 적기도 하고 선거 때문에 미얀마에 들어오고 나서 며칠 후에

입국비자를 불허한 이유 때문에 여행객이 많이 줄어든 듯 하다.


그 덕에 좀 더 한가로운 여행이 될 꺼 같다.
 







 






마차의 뒤에 타서 보는 유유자적 흘러가는 거리와 사람과 풍경은 우리것과 다르지만

정겨움과 소박함이 묻어나는 것은 우리것과 다를 바가 없다. 








시골길을 벋어나서 마차가 멈춘곳은 붉은색의 벽돌로 만들어진 평범한 사원.

마부는 사원의 옥상에 올라가 보라고 한다.








신발을 벋고 사원안에 들어가니 인자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찢어진 눈매가 무서워 보이기도 하는 불상이 앉아 있었다.

미얀마 소승불교의 매력 중의 하나는 다양하게 생긴 불상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원의 어둡고 좁은 통로를 빠져나와 위로 올라가니 사원의 옥상이다.

바간의 파노라마 풍경이 펼쳐진다.

바간의 젖줄 이라와디강이 흐르고 사원들이 대지위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 위에 미얀마의 사람과 더불어 최고 히트작(?) 하늘이 감동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어다.

미얀마의 하늘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을 만큼 예술이다.
 



















저 수많은 사원들은 각자 의미를 가지고 지어졌겠지!!!


























우리를 하루종일 태우고 다녔던 말. 분명히 이 말은 우리를 욕했을 것이 뻔하다.

둘이 합쳐 150kg은 족히 나가는 가볍지 않은 무게인데다

보통 낮 시간 때는 너무 더워서 식사를 하고 쉬었다가 이동하는데

나름 강철체력을 자랑하며 쉬지 않고 움직이는 우리를 말은 아마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을꺼 같다.


‘아~~ 오늘 정말 운없는 날이네.. 3일치 에너지량을 오늘 모두 소모해 버리는 구나

쉬지 않고 움직이는 한국인 너무 싫어 ㅡ,ㅡ 다시는 말로 태어나지 않으리.. ‘








파노라마를 보았던 사원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 멋진 포인트가 보이는 사원이 또

있다고 해서 그 사원으로 이동했다.

사원안으로 들어가니 또 불상이 기다리고 있다.

조금 전에 보았던 불상과는 대조적인 귀여운 면이 있으면서 인자해 보이는 불상이다.

초반에는 불상이 신기해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나중에는 자꾸 보다 보니

사진도 안 찍게 되고 불상이 불쌍(?)해 보였다.^^











사원 옥상으로 올라가니 이라와디강이 좀 더 가까이 보인다.

한 외국인이 이라와디강쪽에서 걸어오는 것이 포착되었다.

대지를 가로질러 직선으로 가도 될 것을 굳이 좁은 길을 따라서 돌아서 걷는다.

편법이 원칙 보다 더 인정받는 사회에서 원칙을 지켜면서 사는 모습은 배울만한 것 같다.








사원의 옥상은 360도 돌아가면서 볼 수 있다.

붉그스름한 대지위를 달리는 교통수단은 대부분 마차나 자전거이다.








사원에서 만난 일본인.

여행동무가 찍어주라고 해서 얼떨결에 찍어줬다.

이 일본인은 바간에서 돌아다니다가 여러번 마주쳤는데 지나가다가 우연히 봤을 때는

반가워서 손을 흔들고 그랬는데 나중에는 4-5번 마주치니 지겨워서(?) 손도

안 흔들고 아는 척도 안했다는.^^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신기한 사진입니다. 분명 높은 건물은 아닌데..
    상당히 높은 곳에서 찍은 듯한 느낌이 납니다.
    주변 시야가 탁 트여서 그런지 묵직한 구름도
    너무 멋지고, 그 사이사이로 조금씩 보이는 짙
    은 파란색깔의 하늘도 인상적이네요.

    저는 이상하게도 여행가서 다른나라 사람을
    많이 보기는 하는데 말을 한번도 안 섞어 봤네
    요.

    2010.11.26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하늘의 구름이 환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0.11.26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ri

    멋있네요!!
    잘보고 가요~
    언젠가 가보고 싶군요

    2010.11.26 10:48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원에서 보이는 건물은 모두 사원 같이 보입니다.
    하늘도 정말 멋지네요.
    큐빅스님 사진이라서 히트작도 가능한 거 아닐까요.ㅋㅋ

    2010.11.26 1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알 수 없는 사용자

    비간의 하늘빛 구름이 멋지네요^^
    즐거운 주말도 되시구요^

    2010.11.26 11:37 [ ADDR : EDIT/ DEL : REPLY ]
  7. 불상의 표정을 잘~ 잡아내셨네요 ^^
    붉은 토양, 무성한 풀숲, 시시각각 변하는 일기... 동남아 가고싶어지네요.

    2010.11.26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8. 밀림속에 자리잡은 사원의 모습이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시원한 풍경이 보기 좋습니다.~~ ^^

    2010.11.26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태국에 가서 이왕이면 이곳까지 다녀오고 싶었더랬는데...
    카오산로드에서 이틀밤낮 술을 푼 후, 고질병인 알러지증상이 심해져 포기하고 말았더랬지요..
    큐빅스님의 블로그에 자꾸 오다가는... 분명 늦어도 내년 초에는 저 자리에 저도 서있게 될 듯해요. ^^

    2010.11.26 13:05 [ ADDR : EDIT/ DEL : REPLY ]
  10. 사진이 정말 좋아요. 와.. 정말 좋아요.
    멋진 풍경과 실력 있는 사진가가 만나니 이런 풍경이 나오네요.
    낮게 깔린 구름까지 완전히 작품이군요.

    소승불교,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에요.
    고등학생 때 배운 대승불교, 소승불교라는 말을 일상에서 다시 들어보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여기에서 들으니 새삼 반가워요. ^__^

    2010.11.26 13:4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파노라마사진의 진수를 볼 수 있네요~

    2010.11.26 13:50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다시는 말로 태어나지 않으리..

    말이 고생이 많네요..

    2010.11.26 14:19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어~멋집니다~!!!
    역시 미얀마의 바간은 필수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2010.11.26 14: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역시 하늘엔 구름이 제법 꿔줘야 하나봐요~ 너무 좋습니다 ^^

    2010.11.26 15: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늘은 참 을씨년스럽고 추운 날씨인데, 이렇게 파릇한 여름사진을 보니 여행을 떠나고 싶군요

    2010.11.26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슬픈 역사를 지낸 미얀마 그래서 한층 더 정이 가는 나라인 것 같아요.
    정말 이 나라의 푸른 하늘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10.11.26 19:52 [ ADDR : EDIT/ DEL : REPLY ]
  17. 낮게 드리운 구름과
    독특한 사원의 모습들이
    참 잘 어울립니다
    저는 언제 미얀마 가볼꺼나~~~

    2010.11.26 2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멋진 사진과 함께, 저도 저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아..여행이 그리운 시간..저는 새벽을 보내고 있습니다. ^^

    2010.11.27 0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알 수 없는 사용자

    경계가 모호한 하늘과 강...의 모습.. 그리고 펼쳐진 사원들을 보며 감동하다가..
    말이 이렇게 생각했을거라고 써놓은 부분에선 막 웃어버렸네요..ㅋㅋ
    150kg 이상을 감당하기엔 말의 너무 말라 보이는데 말이죠...ㅎㅎ
    역시... 오늘도 멋진 사진들이네요~

    2010.11.27 18:12 [ ADDR : EDIT/ DEL : REPLY ]
  20. 뽠따스틱 그 자체로군요. 사진이 너무 환상적입니다. ^^

    2010.11.28 0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Here is an area that might be of help for you!

    2012.07.04 05:53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Myanmar2010. 11. 23. 06:10
반응형


인와 게스트 하우스에서 조식을 먹고 휴식을 취한 후 약속한 8시 반에 게스트 하우스 앞으로

나가니 마차가 대기하기 있다.

어제 하루 대여하기로 예약 해놓은 마차이다.
바간의 유적지는 넓은 지역에 걸쳐 퍼져있는데,

대중 교통이 발달되지 않은 바간에서 유적지를 둘러보는 교통수단은 마차와 자전거 정도.

마차 대여시간은 아침 8시 반부터 일몰까지이다.

거의 10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대여하고 지불하는 금액은 12$이다.

적은 금액 같지만 하루 12시간 공장에서 일하고 한달에 50$ 정도 받는 미얀마인에 비해
많은 수익인 셈이다.


‘여기 여기 가보고 싶은데요’

‘오케이’


2천여개가 넘는 바간의 파고다와 사원 중에서 나는 7-8개 정도의 파고다와 사원을 가보고 싶다고 했고,

마지막으로 일몰로 유명한 쉐지곤 파고다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차를 타고 한적한 시골마을 분위기의 냥우의 거리를 달리기 시작하였다.







냥우를 빠져나와 처음으로 들른 곳은 쉐지공 파고다.

쉐지공 파고다는 냥우에서 걸어서 가도 될 만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쉐지공 파고다에 도착하자 우리를 반겨준 것은 서울의 마스코드인 해치를 닮은 커다란 조형물과 호객꾼들.


‘오빠!! 안녕하세요, 선물 받으세요’

‘나 오빠 아닌데요. 아저씨인데..’

‘오빠 맞아요. 옆에 있는 사람(여행동무)이 아저씨네요. 오빠! 오빠!! 오빠!!!’


간단한 한국말을 구사하는 호객꾼들은 선물이라면서 종이로 만든 나비모양의 뺏지를 옷에
달아준다.

그리고 사원에 들어가면서 신발을 벗으니 자기가 운영하는 기념품 가게에 신발을 놓으면 잃어버리지

않게 지켜주겠다고 한다. 기념품을 팔기 위해 무척 친절(?)했다.
일단 신발을 맡기고 사원으로 들어갔다.  







사원으로 가기위해서는 길다란 복도를 통과해야 하는데 복도 양옆으로는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늘어서 있었다.








기념품가게가 늘어서 있는 복도를 지나니 다시 복도가 나온다.







복도를 지나니 쉐지공 파고다가 나왔다.

‘황금모래 언덕의 파고다’라는 뜻의 이곳은 이름 그대로 황금빛의 커다란 파고다(불탑)가

햇빛을 받아 번쩍번쩍 빛이 나고 있었다.

쉐지공 파고다는 11세기 초, 아노야타 왕이 바간 왕조 최초의 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파고다인데,

미얀마 파고다 건축 양식의 기초가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수많은 비둘기도 서식하고 있었는데, 나를 피해 도망가는 비둘기를 동작 빠르게 찍어 보았다.

자연스러운 샷이 아니라 인위적인 설정이라고 보면 된다.^^

비둘기야 미안!! 
비둘기를 쫓는 내가 아주 미웠을거다.^^

덕분에 나름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었다.

비둘기가 이런말을 하는것 같다.

‘군사독재는 뭐하는 거야!! 저런 인간들 추방시키지 않고ㅡ,ㅡ 반성하라 반성하라’














바간은 2천여개가 넘은 파고다와 사원이 있어 사원마다 스님들이 많을 것 같지만

쉐지공 파고다를 제외하고 다른 사원에서는 스님들을 거의 보지 못했다.

거리에 스님들이 넘쳐나던 곳은 바간이 아닌 만달레이였다.








건물곳곳이 섬세하게 조각되어졌다.







그들은 이곳에서 매일 보는 외국인이겠지만 그래도 관심있게 시선을 두는듯..







파고다 주변으로 부속건물들이 여러개 있었다.

지붕이 금빛으로 되어있어서 화려했다.

미얀마는 가난하지만 불교유적지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화려한 곳이다.








열심히 불공을 드리는 어머니.

무엇을 위해서 불공을 드리는 것일까?

가족, 행복...

우리 어머니도 종교는 다르지만 가족과 행복을 위해서 마음속으로

많이 빌었을 거라 생각되니 자연스럽게 어머니의 정성스런 모습이 연상되었다.








인와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바간에서 10년 정도 사셨다는 한국분이 바간에서 4개의

사원은 가볼만 하다고 하셨는데 그 중 하나가 쉐지공 파고다이다.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 바간의 일몰로 유명한 장소인 쉐산도 파고다는 몇 번을 들어도

이름이 비슷해서 헛갈리는 이름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바간에서 꼭 가봐야 할 4개의 사원 중에 하나인거 같다.














쉐지공 파고다는 커다란 종 모양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곳에도 붉은색 가사를 걸치고 항아리 비슷한 밥그릇을든 스님이 있었다.













열심히 불공을 드리는 스님.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게된 여성미를 보여주는 불상.
















얼굴 전체에 다나카를 바른 아이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다나카는 나무를 갈아서 만드는데 선크림과 같은 역할 및 피부에도 좋아서

미얀마 여성들이 얼굴에 많이 바르고 다닌다.

다나카를 이쁘게 바른 아이는 부모에 의해 구걸하는데 이용되어져서 씁쓰름했다.








사원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불상.

망토를 걸친 불상이 독특했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와.. 정말 화려함 그자체네요!

    2010.11.23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갸갸~너무너무 멋진 풍경입니다~!!!
    쉐지공파고다...정말 가고싶은 정경입니다~!!!

    2010.11.23 08:15 [ ADDR : EDIT/ DEL : REPLY ]
  4. 알 수 없는 사용자

    와우 황금 모래 파고다 모습이 웅장하고 너무 화려 하고 고고하네요^
    스크롤 내리는 아래까지 주욱 ~감탄을 했네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당 ^^

    2010.11.23 08:39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번쩍번쩍입니다.
    비둘기들이 "군사독재" 정부를 옹호하는군요. .ㅎㅎ

    2010.11.23 09:25 [ ADDR : EDIT/ DEL : REPLY ]
  6. 쉐지공 파고다... 비둘기가 참 많았던 곳이지요 ^^
    아~ 제가 봤던 곳과 똑같아 너무 좋습니다
    미얀마 또 가보고 싶어요

    2010.11.23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대단히 웅장한 건축물이로군요~
    멋집니다.

    2010.11.23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캬.. 장면 장면이 영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언제고 꼭 한번은 가보고야 말리라. ^^

    2010.11.23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얀마 언젠가 육로가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랄뿐이죠.
      그 때는 접근하기 쉬울듯.^^

      2010.11.24 13:06 신고 [ ADDR : EDIT/ DEL ]
  9. 기념사진도 대충 다나카 바른 아이와 찍어야지,
    예쁘게 바른 아이는 꼭 돈을 요구하더라구요.ㅎㅎ
    인위적인(?) 사진은 비둘기 녀석들 좀 괴롭히시긴 했지만 정말 멋집니다.
    오우삼 감독의 영화보다 훨씬 풍성한 비둘기 씬이네요!

    2010.11.23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말 유적이 화려하네요^^ 태국에서도 이런 화려한 느낌의 유적을 보았는데 미얀마는 훨씬 더 화려하네요~^^

    2010.11.23 10:11 [ ADDR : EDIT/ DEL : REPLY ]
    • 태국도 불교 유적지 화려하긴 한데
      미얀마의 유적지가 규모나 화려함은 더 한듯합니다^^

      2010.11.24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11. 건물들이 모두 황금색이라 정말 화려하네요~

    2010.11.23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알 수 없는 사용자

    블링블링... 멋진 사원이네요.
    비둘기컷은 그럼.. 뛰면서 찍으신 사진인가요? ㅎㅎㅎㅎ

    2010.11.23 10:47 [ ADDR : EDIT/ DEL : REPLY ]
  13. 캬... 온통 황금빛이네요.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2010.11.23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출장 다녀오느라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정말 황금색이 화련한 파고다네요..
    사진을 보고 있자니 예전 라오스에서 봤던 사원이 생각납니다..

    2010.11.23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황금빛 사원이 유난히 인상 깊습니다.
    마차를 하루 빌려서 다니는 방법도 있었네요.
    편리할 듯 합니다.^^;

    2010.11.23 1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누렇게 빛나는 소중한 것이 많은 곳이군요 대단합니다

    2010.11.23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불상이 정말 독특합니다...
    가보고 싶은 미얀마에요

    2010.11.23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황금의 파고다 모습이 이색적으로 아름답고 화려합니다
    눈이 부실 정도네요.. 좋은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아이의 눈빛이 참 맑네요.. 가난이 주는 구걸.. 안쓰럽기도 하네요

    2010.11.23 1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얀마 아이들 정말 귀엽긴 하드라구요^^
      어느 나라든 아이들은 귀엽긴 하지만.

      2010.11.24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19. 미얀마... 태국여행을 계획하면서 내친김에 다녀올려 했는데...
    그넘의 알러지 증상 때문에 포기한 곳인데... 역시나 큐빅스님의 사진과 글을 보노라니 다시 뽐뿌질 받습니다. ^^

    2010.11.23 22:00 [ ADDR : EDIT/ DEL : REPLY ]
  20. 와.... 황금빛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네요..^^
    쉐지공 파고다 기억해 두었다가 혹시 여행가게 되면 꼭 들려봐야 겠습니다.

    2010.11.24 0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사원이 정말 웅장하고 화려합니다..
    가보고 싶네요.. ^.^

    2010.11.24 07:30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Myanmar2010. 10. 19. 09:22
반응형

절벽으로 이어진 이라와디강을 따라가던 보트는 어느 지점에서 멈춘다.









보트에서 내려 같이 탔던 12살 소년의 안내를 받아 언덕으로 올라갔다.

왠지 뱀이 득실득실 할꺼 같은 분위기의 숲이다.^^








10여분 정도 언덕으로 올라가니 붉은색 벽돌로 지어진 사원이 보인다.

문은 잠겨있었고 소년은 문 옆에 있는 철끈을 열심히 당긴다.

이유을 물으니 철끈을 당기면 위에서 소리가 나고 그 소리를 듣고 이곳을 지키는 분이

문을 열어 준다는 것이다.
몇 분이 지난 후 소리를 듣고 누군가 문을 열어준다.







예전에 바간에서 수도원으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수도원 이름은 ‘짜우미키’

소년의 발음대로 적었는데 정확하게 적은건지는 모르겠다.









내부로 들어가니 금빛의 커다란 불상이 앉아있다.

불상의 모습에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커다란 코평수.^^

대승불교인 우리나라의 불상은 생김새가 비슷하고 인자한 모습이지만,

소승불교인 이곳 미얀마의 불상은 무섭게 생긴 불상부터 재밌게 생긴 불상까지

다양한 얼굴 형태를 가졌다.








벽에는 작은 불상들이 여러개 모셔져 있다.








불상 왼쪽에 동굴이 있다.

동굴로 들어가니 곳곳에 구멍이 있다.

이 구멍은 스님들이 예전에 이곳에 앉아 정신수양을 했던 곳이라 한다.

내부를 둘러보고 나가려고 하는데 지키미가 우리를 향해 화난 얼굴로 무섭게 소리친다.


“도네이션” 


마치 도네이션을 강요하는 듯한 어투다.

부드럽게 말해도 되는데 투박하게 말하는 지키미가 얄미웠지만

그래도 안내해줬으니 보답으로 도네이션 상자에 약간의 돈을 넣고 나왔다.








수도원에서 나오니 왼쪽에 계단이 있다.

계단으로 올라가니 수도원의 옥상이다.

탁 트인 전망이다!!

이라와디강과 숲이 내려다 보인다.

이곳에는 밑에서 철끈을 당겼으때 소리가 나는 깡통이 달려있었다.

미얀마스런 생활의 지혜라고 할까!!










수도원 옆에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파고다(불탑)의 실루엣이 신비스럽다.

실루엣을 따라 작은 파고다로 총총 걸음을 옮겼다.








‘예스오피아’라는 파고다이다.

들은데로 적은건데 이것도 발음이 정확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

파고다 내부는 작은 불상이 하나 있는 단순한 구조였다.








수도원과 파고다를 둘러보고 보트를 타기위해 언덕을 다시 내려갔다.


“저는 부모님이 없어요”

“그럼, 학교 안가고 일하는 거야”

“네. 강한 어깨가 있어 짐 잘 들을 수 있어요. 먹고 살 수 있어요”


가난한 미얀마의 어린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보트를 타기 위해 강으로 내려오니 날씨는 잔뜩 찌푸려있다.

오늘은 바간의 속살로 들어가는 의미있는 하루인지라 날씨가 좋기만을 기원해 봤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멋진 여행이네요~ 사진도 멋지고 항상 잘 배우고 갑니다. 저 소년 어릴때부터 너무 큰 짐을 갖고 있네요. 부디 행복하길~

    2010.10.19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불쌍해서 팁을 좀 주었다는.
      블로그는 입질님한테 제가 많이 배우고 있는데요..^^

      2010.10.19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2. 좋은 사진 많이 봤습니다.
    저도 빨리 dslr 구입해서 풍경사진 맘껏 찍어보고 싶네요.... 여행도 다니면서요...

    2010.10.19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코평수가 넓은 불상입니다..^^
    마지막 사진의 구름은 장관이네요..

    2010.10.19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 사원을 보는데 왜 석굴암이 떠오를까요?ㅎㅎㅎ
    어린 아이의 강한 삶에 대한 의지력이 살짝 안타깝기도 하네요.
    한창 뛰놀 나이인데...

    2010.10.19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멋진곳 이네요
    소년의 어깨가 너무 무거워 보여요

    2010.10.19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캬... 오늘따라 더욱더 평온한 모습이네요.^^

    2010.10.19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도네이션~
    전세계 공통인가 봅니다. 돈 내라는 소리가 제일 싫은.. ㅎㅎ
    사진은 뭐.. 언제봐도 멋집니다.~~~
    이젠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ㅎㅎ

    2010.10.19 1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알 수 없는 사용자

    미얀마. ㅜㅜ
    꼭 가고 말겁니다. 꼭이요. ㅎㅎ

    2010.10.19 13:17 [ ADDR : EDIT/ DEL : REPLY ]
    • 동남아..인도네시아나 브루나이 정도 못가봤는데..
      미얀마 정말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꼭 가보세요^^

      2010.10.22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9. 내부의 모습을 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2010.10.19 14: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처음에는 감동적이엇는데
      나중에는 저런것을 너무 많이 보니 지겹던데요^^

      2010.10.22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10. 사진 정말 잘찍으시네요~~~

    2010.10.19 15:22 [ ADDR : EDIT/ DEL : REPLY ]
  11. 구름과 저녁시간대의 햇빛이 어울려 몽환적인 느낌을 줍니다
    수도원에서 많은 이들은 무엇을 위해 수도를 했을까요 ...

    2010.10.19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무엇 때문에 수도원에 갔는지는 잘 모르지만
      아마도 종교와 관련된것 같습니다^^

      2010.10.22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12. 아이의 모습에 콧등이 찡합니다.
    가고 싶은 미얀마의 풍경 너무 잘 보고 갑니다.

    2010.10.19 18:35 [ ADDR : EDIT/ DEL : REPLY ]
  13. 도네이션이 그렇게 무서운 것이로군요.. ^^
    소년의 뒷모습..
    사진의 서정성 덕분일까요? 어깨가 무거워 보이네요..

    2010.10.19 23:04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알 수 없는 사용자

    와~!!
    큐빅*스님의 사진은 볼때마다... 느낌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따뜻한 시선이 어린.. 사진과 여행기..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왠지 마음 한구석이 짠~ 합니다.

    2010.10.19 23:15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곳의 유적보다는...
    왠지 아이의 축 늘어진 어깨를 다시 한 번 보게 됩니다.

    2010.10.20 0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유적지도 좋긴 한데 미얀마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역시 사람들이었습니다^^

      2010.10.22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16. 저녁즈음의 구름은 항상 저에겐 웅장함을 가져다 줍니다!!

    2010.10.20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풍경들이.. 시원시원.. 멋지기 그지 없네요^^~~
    미얀마라.. 갈곳은 많고.. 가기는 힘들고 머 그렇네요^^;;

    2010.10.20 11:14 [ ADDR : EDIT/ DEL : REPLY ]
  18. 건축물과 불상을 보지 못했다면 우리나라인 줄 알았어요

    미얀마 뭔가 필링이 오는 것 같아요...지름신도 내려오는 것도 같구요~

    2010.10.20 2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여행 좋아하시니 미얀마는 나중에 꼭 가보세요^^
      사람들이 순박하니 빨리 갈수록 좋습니다.

      2010.10.22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19. 바간 사원들을 쭉 검토해보니, 위 사원은 "KYAUK GU U MIN"이네요. 이번 여름 미얀마로 떠나게되어 유용하게 보고 있습니다.

    2011.07.11 22:1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