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yanmar
2011. 1. 3.
[미얀마여행/바간] 멋진 구름이 펼쳐진 바간의 파노라마 풍경
새벽부터 쉬지 않고 돌아다녔더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요동친다. 더위도 절정을 향해 달려가니 더위도 잠시 피할 겸 점심을 먹기로 했다. 마부에게 근처의 괜찮은 식당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 미얀마식 뷔페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어떠냐고 묻는다. 미얀마 전통음식인 모힝가를 먹은 것을 빼고는 아직까지 미얀마 음식을 제대로 먹어보지 못했기에 마부의 추천에 기꺼이 응했다. 식당은 바간의 유적지내에 있어서 마차로 얼마 걸리지 않았다. 식당 건물은 사방이 터지고 천장에는 선풍기가 달린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당의 모습이다. 뷔페라고 해서 다양한 음식을 차려놓은 것을 가져다 먹는 줄 알았는데 우리의 정식 밥상과 비슷한 방식으로 차려준다. 음식은 밥과 반찬이 나왔는데 반찬은 10여 가지가 약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