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yanmar
2011. 2. 8.
[미얀마여행/바간] 마하보디 파고다에서 다나카를 바르다
[미얀마여행/바간] 마하보디 파고다에서 다나카를 바르다 인도 보드가야의 마하보디 파고다를 모델로 지어진 마하보디 파고다는 건물 윗 부분이 공사중이었다. 이틀 동안 봤던 바간의 파고다와는 다른 형태의 독특한 파고다였다. 그늘을 찾아 휴식도 취할 겸 사원안으로 일단 들어갔는데 재밌는(?) 경험을 하게 된다. 파고다 내부에 들어가니 한국말로 ‘오빠’하면서 다나카를 바른 미얀마 여성이 달려온다. 한국인 친구가 여러명 있다면서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준다. 상냥한 어투로 날씨도 더우니 ‘다나카’를 발라준다고 한다. 다나카는 미얀마인들이 얼굴에 바르고 다니는 천연화장품으로, 다나카 나무를 갈아서 만든다. 주로 여성들이 바르고 다니며, 남들성은 거의 바르지 않는다. 다나카는 선크림 같은 역할도 하며, 더울 때 얼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