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Vietnam
2010. 1. 17.
[베트남] 무이네, 어촌마을과 샌드둔에서 추억 쌓기
호치민에서 버스로 5시간 정도 거리에 떨어진 어촌마을 무이네는 베트남의 도시이름 이라기보다는 왠지 한국의 민박집 이름 같이 친근한 이름이다. 관광지로 한창 개발 중 이라 새로 지어진 리조트가 눈에 많이 띄었다. 베트남에서 일종의 모래언덕인 샌드둔이 있을 꺼라고 생각을 못해서 독특하게 다가왔던 곳으로 “까이뭄”이라는 커다란 바구니 같은 것을 타고 파도에 뒤집힐 듯 하면서도 안 뒤집히면서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모습도 이채로웠다. 아직까지 베트남의 다른 여행지에 비해 덜 알려져서 단체여행객이 붐비지 않고 개인 여행자들이 대부분인 곳이라 물가도 저렴하고 깨끗하고 한가로운 곳이다. 베트남 여행시 시간되시면 꼭 가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다. 버스가 멈춘 무이네 리조트 뒤편으로 가니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