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South Africa2020. 8. 13. 15:36
반응형


자연과 역사가 한곳에, 희망봉(Cape of Good Hope)

[남아공 여행] 


희망봉 인줄 알았던 등대 전망대를 뒤로한채 진짜 희망봉으로 향했다.

드라이브 도중에 어느순간 길게 늘어진 아름다운 해변이 눈앞에 펼쳐진다..

또다시 닫혔던 입이 터진다. 숨막히게 아름답다는 표현은 이런데서 쓰는가 보다!

해변에는 인기척이라고는 없다. 이런 천혜의 자연이 있는 남아공이 부럽다.

드라이브 도중에 바분 원숭이도 보인다. 잠비아에서 봤던 바분에 비해 덩치도 작고 몇마리 없다.

타조도 보인다고 하던데 눈을 씻고 봐도 없다.ㅠㅠ

아프리카 여행의 최고 장점중 하나가 야생의 동물들을 마음껏 볼 수 있다것 아닐까?






아름다운 풍광에 차를 짬짬히 멈추기를 반복하다 히망봉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 앞 푸른바다에 다시한번 눈을 정화시키고 희망봉으로 향했다. 






주차장에서 엎어지면 코다을 거리에 나무로 만들어진 희망봉 푯말이 보인다. 

푯말에서 인증샷을 찍으려고 몰려든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다.

대기줄이 길어 인증샷 찍는것은 포기했다.ㅠㅠ 

푯말에서 다양한 포즈를 하며 떠들썩하던 사람들도 어느순간 우르르 없어지고 

기다리던 다음팀이 인증샷을 담는다. 대부분이 이곳에서 인증샷만 담고 떠나버린다.  






푯말 뒤쪽으로는 희망봉으로 올라가는 트레일이 있다. 

대부분 푯말에서 인증샷만 찍고 가지만 여기까지 와서 인증샷만 담고 떠나기에는 아쉬울 것 같아

트레일을 따라 희망봉을 올라가기로 했다. 

높이도 그리 높아보이지 않아 1시간이면 충분히 보고 내려올 것 같다.





@ 희망봉 [남아공 여행] 


해변가라 날씨가 변화무쌍할텐데 역사적인 장소에 

이렇게 화창하고 좋은 날씨를 만나게 해주다니 남아공 여행운이 괜찮은 것 같다.^^






도마뱀이 간간히 보인다. 

사진을 담아달라는듯 다가가도 움직이지 않는다. ^^





@ 희망봉 [남아공 여행] 


희망봉 정상에 올라가니 절벽과 바다가 보이고 이곳에 오기전에 들렸던 등대 전망대가 멀리 보인다.

깎아지른 절벽에 서있는 등대가 보기만해도 아찔해 보인다. 





@ 희망봉 [남아공 여행]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바다는 빛을 받아 에메릴드빛을 뿜어내고 있다. 

자연의 청초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할까~

시원한 바람이 짧은 트레킹으로 흘려내린 땀을 식혀주고 주변의 탁 트인 전망은 

여행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게해준다. 


실제로 아프리카 최남단은 아니지만, 아프리카 끝자락이라 할 수 있는 유명 장소에

두발을 밟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마냥 감탄스럽다. 






희망봉에 처음 도착한 유럽인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아프리카인들의 입장에서는 유럽인들의 침략과 약탈의 시작된 곳이라 

마음이 무거워지는 곳이기도 하다. 






높은 곳이라 희망봉까지 이어진 해안 드라이브 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실제 드라이브 하면서 바라보면 아름다운 곳인데 부유물이 바다에 떠있어서 그런지 깨끗해 보이지는 않는다. 


희망봉!! 풍경도 아름답지만,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곳이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어쩌면 저리 하늘과 바다 모두 파랄까요
    요즘은 랜선 여행중인데 멋지네요

    2020.08.24 0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20. 1. 6. 15:15
반응형


 망봉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 전망대

[남아공 여행]


희망봉 국립공원 입구에 들어서니 해안가를 따라 아름답게 늘어서 있던 집들은 사라지고 

평지 끝자락 바다와 마주한 곳에 봉우리들이 우뚝 서있다. 히망봉에 거의다 온 것 같아 들뜬 마음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나누나 아는 희망봉을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니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멀리 아프리카 끝단이라 할 수 있는 곳까지 오게된 사실 만으로 감격스러웠다.

사실, 희망봉은 아프리카 최남단은 아니지만...

       

관광안내소를 지나 직진하면 길이 두 갈래로 나누어지는데 직진하면 등대 전망대,

우측으로 가면 희망봉(Cape of good hope)으로 가는 길이다. 

포인트가 2곳인데 먼저 등대 전망대를 방문하기로 했다.  






렌트카를 주차하고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등대를 바라보니 좀 멀어보이긴 한다. 

편안하게 올라가려면 푸니쿨라를 이용하면 3분이면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많이 걷는 만큼 보이는 것도 많은 법!





@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 [남아공 여행]


언덕위에 붉은색 지붕을 이고있는 등대가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 이다. 

뉴가 있으니 올드도 당연히 존재한다. 인터넷을 뒤적이다 올드 등대 가는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니 

안 간것에 대한 후회가 막심하다. ㅠㅠ  미련이 있어야 다시 찾는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케이프타운에서 희망봉까지의 드라이브 길은 개인적으로 탑5 안에 들어가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이다.






해안가라 바람이 거세고 좋지 않은 날이 많을 것 같은데 

너무나 화창하고 잔잔한 날씨에 비록 언덕을 오르지만 걷는 것이 가볍다 






유람선을 타고 희망봉을 즐기는 방법도 특별하게 다가 올 것 같다. 





@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 전망대의 포인트 [남아공 여행]



걷다가 힘들면 쉬어갈 수 있는 포인트가 마련되어 있다. 

경쟁하듯 빨리 걸을필요도 없고 경치가 좋으면 벤치에 잠시 앉아 쉬어가면 된다.

등대 전망대는 도망가지 않으니깐..^^





@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 주변 풍경 [남아공 여행]


바다 물빛을 기대하고 온 것은 아니지만, 쪽빛 바다가 반겨준다. 

이곳에서 새롭게 안 사실. 희망봉은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곳이다. 





@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 주변 풍경 [남아공 여행]





@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 주변 풍경 


어느정도 올라가니 타원형을 이룬 외딴 해변이 보인다. 이름은 디어스 비치.

해변에 아무도 보이지 않아 청정지역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마치,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해변을 바라보는 것 같다. 

접근불가 할 것 같지만 트레킹으로 갈 수 있는 지역이다.






전망대까지 거의다 도착했다. 

빠르게 걷지도 않고 사진 찍으며 쉬엄쉬엄 올라갔는데 20여분 정도 시간이 걸렸다. 

생각보다 멀지는 않았다. 





@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


20여분 만에 도착한 등대 전망대!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로 시끌벅적하다. 

올라오느라 등줄기에 땀이 흘러내렸는데 선선한 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소박하게 자리잡은 사랑의 열쇠!










전망대에서는 희망봉과 주변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이곳이 가장 높아 희망봉 같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희망봉은 디어스 비치 옆에 자리잡고 있다. 


희망봉은 포르투갈이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하는 기점이 된 곳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는 희망이 아닌 아픔의 역사가 있는 곳으로  

유럽인들의 아프리카 침략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두 대양을 바라보며 전망대 아래를 내려다보니 깎아지른 절벽이 아찔하게 만든다. 

깎아지른 절벽 밑으로 맑디맑은 에메랄드 물빛이  웬만한 유명 휴양지의 물빛 부럽지 않다. 

 나도모르게 입에서 탄성이 터졌다.







눈을 맑아지게 만드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 플러스 역사적인 장소.

이름 그대로 모든 사람이 희망을 품고 갈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곳이라 두 오션의 기싸움이 대단할 것 같았으나 

희망봉은 의외로 평화롭고 조용하기만했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캬.. 탁 트인 해안 절경이 일품입니다.

    2020.01.06 1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와우! 저 갔을때는 흐렸는데! 좋은날 가셨네요!!^^

    2020.01.06 2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하늘과 바다가 어쩜 저렇게 쨍하니 파랄까요.
    아프리카의 끝이자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곳에 있으면 똑같은 바다라도 정말 다른 의미로 다가올 거 같아요.
    이것저것 생각도 많아지고...
    오랜만에 블로그 방문했는데, 여전히 여행기를 꾸준히 올리시는 거 보면 참 대단하시네요.
    덕분에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01.07 0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꾸준히는 올리려고 하는데 게을러서 그런지 너무 느려서요 ㅠㅠ 밀린 여행기는 쌓여만 가고 답답하기도 해요. 올해는 열심히 올려려고 하는데 계획대로 될지 모르겠습니다^^

      2020.01.07 21:50 신고 [ ADDR : EDIT/ DEL ]
  4. 정말 멋지네요. 에메랄드 빛 바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내려다 보는 것이 무섭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면 뭔가 기분이 상승할듯 ^^

    2020.01.07 11:07 [ ADDR : EDIT/ DEL : REPLY ]
    • 절벽이라 밑을 내려다볼때 좀 무섭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바다에 빨려들어갈 것 같았습니다^^

      2020.01.07 22:13 신고 [ ADDR : EDIT/ DEL ]
  5. 역시 바다는......
    올해도 멋진 여행사진 기대합니다~

    2020.01.07 1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19. 5. 31. 11:55
반응형


아프리카 펭귄의 낙원, 볼더스비치

[남아공 여행] 


렌트카로 케이프타운에서 희망봉으로 달려가는 동안 아름다운 풍경에 시선을 어디에다가 

고정해야 할 지 모르겠다. 아름다운 바다가 왼쪽에 있고 오른쪽에는 그림같은 집들이 늘어서있다. 

연이어 나오는 아름다운 산봉우리와 바다가 지루함을 잊게 만들었고 자연과 동화된 집들이 아기자기하게 들어서있다. 

아름다운 자연에 취해 도착한 곳은 볼더스비치!

해군기지가 있는 시몬스 타운에서 차로 이동하면 가까운 거리이다. 






해변가 뒤쪽으로는 언덕과 산이 있고

해변의 풍경을 굽어볼 수 있는 집들이 들어서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완전히 K.O패 당했다.ㅠㅠ 

지루한 천국에 사는 것도 좋지만, 재밌는 지옥에 사는 것도 나름 괜찮다.^^





@ 볼더스비치의 아프리카 펭귄 [남아공 여행] 


볼더스비치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한다. 

"비치에 들어가는데 무슨 입장료까지 받아?" 하고 짜증낼지도 모르겠지만,

이곳 볼더스비치는 아프리카 펭귄을 볼 수 있는 특별한 해변이다.  

남극이 아닌 아프리카에 뭔 펭귄이?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정말로 펭귄이 있다.


입구를 통과해서 조금 걸어가니 펭귄 몇마리가 뒤뚱뒤뚱 걸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동물원에서 보던 지루해하는 펭귄들의 모습이 아니라 

자연에서 노니는 펭귄이라 더 귀엽고 생동감있게 다가온 것 같다. 






바로 옆으로는 에메랄드 빛의 아름다운 해변가가 펼쳐지지만 

펭귄을 제외하고 인간은 접근할 수 없다.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서 방문객들은 펜스 안에만 있어야 한다. 






"먹이 달란 말이야~"

라고 말하는 것처럼 주둥이를 벌리고 있다.^^





@ 볼더스비치의 아프리카 펭귄 [남아공 여행] 




조금 더 걸어가니 해변가가 보이기 시작하고 

드문드문 보였던 펭귄들이 해변가에 단체로 모여있다. 






우와~ 하며 감탄사가 터진곳은 볼더스비치!

그동안 여행하면서 수많은 해변을 봤지만 손에 꼽을 만큼 아름다운 해변이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화강암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해변의 주인은 바로 아프리카 펭귄.

이곳에 사는 펭귄들은 정말 호사를 누리는것 같다. 더군다나 방문객들의 관심을 듬뿍 받으면서..






해변에 있는 화강암 덩어리들은 

누군가 인공적으로 쌓아올리고 배치해놓은 것만 같다.

자연의 신비는 오묘하다.






먼 남극에서 이곳까지 이동해와서 정착했나?

얼핏 이런 생각이 들었으나 원래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아프리카 펭귄이라고 한다.






방문객들은 펜스밖으로 절대 나가면 안된다. 

인간이 마음대로 해변에 드나들면 펭귄들은 아마도 어디론가 사라질 것이다.





@ 볼더스비치의 아프리카 펭귄 [남아공 여행] 



해변의 백사장에는 펭귄의 보금자리가 있다.  

알을 품고 있는 펭귄도 보이고 새끼를 보호하고 있는 펭귄도 보인다.  

뒤쪽으로 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집들도 몇개 있다.

바람을 피하기에 적당하게 만들어져 있다.






부모와 꼭 붙어있는 새끼들..

귀엽다!!






좀 더 커서 혼자 아장아장 걸어다니기도 한다. 





날아가고 싶어!!!

그런데 덩치에 비해 아쉽게도 날개가 너무 작다.ㅠㅠ


몰려드는 방문객으로 인해 방해를 좀 받겠지만,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백사장, 그리고 기암괴석이 얼켜있는

아름다운 해변을 통채로 차지하며 호사를 누리고 있는 펭귄을 보니

비록 동물이지만, 잠시 부러웠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지루한 천국에서 사는것과 재미있는 지옥이라는 말이 와 닿습니다.
    가끔 여유롭게 살고 싶은데, 지옥이 조금 더 재미있거든요 ^^;;
    펭귄들 보호하는것도 좋고 한번쯤 가서 구경해보고 싶어요 ㅎㅎ

    2019.05.31 12:48 [ ADDR : EDIT/ DEL : REPLY ]
    • 주변 풍경도 너무 아름답고
      펭귄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치안이 안 좋긴하지만, 남아공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2019.05.31 13:38 신고 [ ADDR : EDIT/ DEL ]
  2. 으아 펭귄 너무귀엽습니다 ㅠㅠ 아프리카에 있는 펭귄이라니 신기하기도 한데 너무 사진을 예쁘게 잘 찍으신것 같아요! 정말 잘 보고갑니다 ㅎㅎㅎ 여행후기 자주 올려주세요~

    2019.05.31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9.06.01 0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 아름답네요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보는 것 같아요
    멋집니다.. ^^

    2019.06.01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귀여운 펭권 새끼들이네요. ㅎㅎㅎ 어쩜 사진 촬영을 잘 하셨어요. 덕분에 간접 체험합니다.

    2019.06.01 0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인간과 펭귄의 공존이라 더욱 보기좋습니다
    즐거운주말되세요

    2019.06.01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프리카에서 만나는 펭귄..... 정말 색다른 경험입니다.

    2019.06.01 23: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남극에만 펭귄이 있는것이 아니라
      보지는 못했지만 호주, 아르헨티나 아래지역에도 있드라구요.
      펭귄도 이색적이고 특히 자연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2019.06.02 00:03 신고 [ ADDR : EDIT/ DEL ]
  8. 와 장관입니다
    이 넓은 해변이 모두 펭귄 세상이네요

    2019.06.03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프리카 해변서 이렇게 많은 펭귄을 볼 수 있다니 신비로운 세계네요.

    2019.06.05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햐!
    남아공의 볼더스 비치는 정말 펭귄의
    천국이군요...
    생태계의 보고 노릇을 제대로 하는곳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019.06.07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한 장의 사진2018. 4. 25. 08:00
반응형


캠스베이(Camps Bay)와 12사도(Twelve Apostle)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희망봉에서 케이프타운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캠스베이에 도착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며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곳인 만큼 

케이프타운을 거쳐가는 여행자는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는 곳이다.


비록 에메랄드빛 물빛은 보이지 않았지만, 

해변을 배경으로 12개의 봉우리가 늘어서있는 12사도와  

누가 일부러 갔다놓기라도 한듯 해변의 사이드에 자리잡고 있는 기암괴석들.

그리고 해변뒤로 펼쳐진 고급주택들과 아름다운 백사장 등은 

단조로운 해변이 아니라 풍성한 눈요기를 제공한다.


물에 들어가기에는 차가와서 해변에서 산책하며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풍경의 영향 때문인지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조차도 아름다워 보였다.


- 캠스베이, 케이프타운, 남아공 여행 -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와우!~
    파란 바다와 기암절벽이 절경입니다..
    아름다워요.. ^^

    2018.04.25 08:43 [ ADDR : EDIT/ DEL : REPLY ]
  2. 기암괴석과 바닷물, 백사장이 만들어내는 풍치가 예술이네요~
    너무 멋진 곳이네요.

    2018.04.25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절경이 따로 없습니다. 죽기전에 한번 가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8.04.25 1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행기로 5시간 이상 가는 곳은 가본적이 없는데...
    남아공은 얼마나 걸릴까요? 어마어마하게 멀 것 같아요.

    2018.04.26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천공항에서 아부다비까지 10여시간..
      그리고 아부다비- 요하네스버스 10여시간..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 까지 2시간..
      공항대기 시간빼고 비행기 타는 시간만 22시간 정도 걸려요.ㅠㅠ 멀지만 가볼만한 곳입니다.

      2018.04.26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해외/South Africa2018. 4. 9. 07:30
반응형


해군기지가 있는 시몬스 타운(Simon's Town)

[남아공 여행] 


저녁이면 안전을 위해서 외출을 삼가해야 하는 케이프타운 덕분에 

초저녁 부터 숙면을 취한 탓인지 아침에 일어나니 컨디션이 좋다. 

오늘의 일정은 케이프반도를 따라 희망봉을 보고 오는 일정이다. 

희망봉은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투어나 차를 렌트해서 가야 하는 곳이다. 


렌트카를 운전해서 케이프타운 시내를 빠져나와 희망봉으로 향했다. 

처음 목적지는 해변가인 뮤젠버그를 들르는 것이었는데, 방심하다 지나쳐버렸다. ㅠㅠ

차를 돌려 돌아가기에는 귀찮아 다음 목적지인 볼더스비치로 향했다.   

볼더스비치는 아프리카 펭귄을 볼 수 있는 해변이다. 






볼더스비치에 거의 왔을때쯤 바다가 보이는 마을이 보인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름다운 마을이라 잠시 차를 멈췄다. 

   시몬스 타운 또는 사이먼스 타운 이라고 불리는 마을로

해군기지가 있는 곳이자, 예술가들이 많은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해군기지, 장난감박물관, 시먼스타운 박물관, 해군박물관 등이 있다.

이곳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펭귄들을 볼 수 있는 해변인 볼더스비치가 나온다. 

걸어서 갈 수 도 있고 차를 이용하면 5분 이면 도착가능 하다. 






아름다운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광장은 주빌리 스퀘어(Jubilee Square) 이다. 

특이한 것은 개동상(Just Nuisance)이 보인다. 뉴질랜드 남섬에서 양치기 개동상을 본적이 있는데

이곳에 있는 개동상도 무슨 사연이 있을 것 같다.

알고보니 개동상의 주인공인 개는 술에 취한 선원들을 타운으로 인도했다고 한다. 




 

@ 시몬스 타운 [남아공 여행]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라 마을에는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점 같은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광장의 노점상에서 흥정만 잘하면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비싸서 눈독만 들이던 타조알 공예품을 상점의 반가격에 구입했다. 





@ 프로펠러 [남아공 여행] 





@ 시몬스 타운 항구 [남아공 여행] 




광장에서 항구로 내려왔다. 여행자들만 간혹 지나갈 정도로 조용하다. 

조용하고 아름다우며 차분한 감성이 묻어나는 곳..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이유인 것 같다. 






해군기지가 있는 곳이라 곳곳에 오래전 사용된 대포도 보인다. 

1741년 네덜란드인들이 해군기지를 이곳에 건설하면서 

해군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풍경이 좋은 곳에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푸른 하늘을 드러낸 날씨가 너무 좋아 벤치에 잠시 앉아 사색을 즐기고 싶었지만,

동네 아저씨들이 이미 차지하고 있었다.ㅠㅠ




  

@ 시몬스 타운의 동상 [남아공 여행] 






 항구가 있는 마을 분위기가 좋은 시몬스타운(Simon's Town)은 

볼더스비치 가기전에 잠시 쉬어가기에 괜찮은 곳이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 시선이 머무르네요.

    2018.04.09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프리카라기보다는 유럽같은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남아공은 쉽게 갈수있는 곳이 아니었을텐데. 이전 포스팅에 테이블마운틴도 참 멋지네요

    2018.04.09 2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프리카의 유럽이죠^^
      풍경도 좋고 유럽과 아프리카 느낌이 들어가 있어 참 좋았던 곳입니다.

      2018.04.10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3. 여유로워 보이는 항구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되세요.. ^^

    2018.04.10 08:45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한 장의 사진2018. 3. 7. 09:49
반응형


희망봉(Cape of Good Hope)

[남아공 여행]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희망봉으로 가는 길은 드라마틱한 길을 선사해 준다. 

아름다운 뷰의 해변이 길게 이어지기도 하고 

주변으로는 그림 같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기도 하다. 

어떤 해변에서 펭귄들이 아장아장 걸어다니고 

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들이 어느순간 반겨주기도 한다. 


아름다운 풍광에 차를 짬짬히 멈추기를 반복하다가 도착한 히망봉.. 

실제로 아프리카 최남단은 아니지만, 

아프리카 끝자락이라 할 수 있는 유명한 장소에 

두발을 밟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마냥 감탄스러웠다. 


희망봉의 트레일을 따라 올라가니 절벽과 바다가 보인다. 

인도양과 대서양이 부딪히는 바다는 빛을 받아 에메릴드빛을 뿜어내고 있다. 

자연의 청초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할까~.

시원한 바람이 짧은 트레킹으로 흘린 땀을 식혀주고 

주변의 탁 트인 전망은 가슴을 뻥 뚫어준다. 


희망봉(Cape of Good Hope).. 

풍경도 아름답지만,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곳이다!!


- 희망봉, 남아공 여행 -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큐빅스님 보면 정말 아름다운곳 많이 가실꺼같아요
    힐링이 되셔서 그런건지 글에도 차분함이 느껴지고요 ^^

    2018.03.07 11:19 [ ADDR : EDIT/ DEL : REPLY ]
    •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두눈으로 보는것이 꿈인데 그 꿈 중의 한곳을 직접 두눈으로 봐서 감회가 남달랐네요^^

      2018.03.09 14:42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름다운 절경입니다
    자연의 신비로움이 황홀함을 전해줍니다.. ^^

    2018.03.08 08:51 [ ADDR : EDIT/ DEL : REPLY ]
  3. 살면서 한번 가보기도 힘든 희망봉을 두발로 밟으셨을 때 감회가 어떠했을까요.
    저 곳에 서서 푸르른 바다를 바라보면 절로 가슴이 탁 트일 것 같습니다.

    2018.03.09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에 비행기 값도 많이 저렴해지고 현지 물가도 착한편이라 유럽 여행할 비용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요. 언젠가 꼭 가보시길 바래요^^

      2018.03.09 14:43 신고 [ ADDR : EDIT/ DEL ]
  4. 햐!
    남아공의 희망봉을 다녀오셨군요..
    언제 봐도 신비스런 곳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018.03.09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세기말 전에 요하네스버그만 일때문에 다녀온적 있습니다. 그당시도 중국사람은 참 많이도 가던데.....시간이 참 빨라 다녀온지 20년이 훨 더되었네요. 이제는 우리국민도 제법 놀러가는곳이 되었네요. 그때는 정말 꿈도 못꾸는 동네였는데....금수저 흙수저 헬조선 이런말 나와도 확실히 지금이 그때보다 더 잘사는 나라된거는 맞다 생각 됩니다. 그때 남아행 비행기표 정말 비쌌습니다.

    2018.03.29 0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한 장의 사진2017. 11. 14. 00:26
반응형


물개와 코맞춤 

[남아공 여행] 


남아공의 희망봉을 보고 케이프타운으로 돌아오는 길에 훗베이에 들렸다. 

이곳은 수많은 물개들이 서식하는 물개섬으로 가는 유람선을 탈 수 있는 항구이다. 

야생동물을 관찰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 기대를 하고 찾았지만 막상 

도착하니 유람선 티켓박스가 닫혀있다. 유람선은 오후 3시 까지만 운행한다고 한다.ㅠㅠ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리려고 하니 현지인이 말을 걸어온다. 


"물개쇼 보여줄까요?"


현지인이 입으로 물고기를 물고 바다쪽으로 고개를 내미니 항구 주변에서 놀고있던 

물개가 다가와 물위로 점프한다. 그리고 현지인의 입에 물려있던 물고기를 낚아챈다.^^

또한 먹이를 멀리 던지면 빠르게 헤엄쳐가서 먹는다. 어느순간은 물개와 코를 맞추기도 한다.^^

모든것에는 공짜가 없는법. 물개쇼에 대한 노고로 약간의 팁을 주었다. 


유람선을 타지못해 많이 아쉬웠지만, 물개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소통하는 현지인의 즉석 물개쇼는 아쉬움을 다소 달래주었다.


- 훗베이, 남아공 여행 -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물개쇼를 보노라면
    물개가 인간과 엄청 친해 보입니다.. ^^

    2017.11.14 08:02 [ ADDR : EDIT/ DEL : REPLY ]
  2. 재미있는 풍경이네요... ^^
    (다시 돌아왔어요... ㅠㅠ 무슨 변덕인지..... ^^)

    2017.11.14 1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17. 8. 25. 15:13
반응형



케이프타운 최대 쇼핑지역, 워터프론트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테이블마운틴에서 내려온 후 곧바로 달려간 곳은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

호텔에 짐을 풀어놓으니 몸이 노곤해지면서 나가기가 귀찮다. 

예전에는 여행에 대한 열정으로 숙소에 짐만 던져놓고 곧바로 나왔는데 

이제는 열정이 식은건가? ㅠㅠ 

차 운전 반향이 반대라 긴장한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

그래도 해가 지기전에 케이프타운 최대 쇼핑지역이라는 워터프론트는 

같다와야 할 것 같아 호텔에서 1시간 정도 쉬다가 워터프론트로 향했다.





@ 워터프론트





@ 워터프론트 지도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숙소에서 렌트카로 10여분 정도... 

워터프론트 입구를 찾지못해 2~3번 주변을 빙빙돌았다. 

네비가 단순하고 작아서 복잡한 길은 불편하다. 물론 워스트드라이버지만.. ㅠㅠ


워터프론트에 도착하니 공영주차장이 2개가 있다. 렌트카를 주차하고 나오니 

흑인보다 백인들이 훨씬 더 많이 보인다. 경찰들도 많이 있어서 치안은 안전한 편이다. 


워터프론트는 케이프타운 최대 쇼핑지역으로 위의 지도처럼 대형 쇼핑몰이 밀집해 있다.

쇼핑몰 뿐만아니라 수족관, 박물관, 대관람차, 야외 공연장, 레스토랑, 노천카페 등이 있어

케이프타운의 번화가이면서 여행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대표적인 2곳의 쇼핑몰을 들어갔는데 WaterShed는 외관이 인상적이다. 

입구 정면이 터져있고 간이건물 같은 자재를 사용해서 창고나 공장을 개조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안으로 들어가니 기념품점, 레스토랑, 악세사리, 예술작품샵 등의 

다양한 샵들도 있어 구경하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겠다.






계단의 한쪽면은 앉을 수 있어서 

쇼핑하다가 피곤하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된다. 





@ WaterShed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WaterShed는 독특한 구조의 쇼핑몰이라 

쇼핑을 즐기지 않아도 방문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유럽식의 건물과 거리를 오가는 많은 백인들은 

여기가 아프리카인지 유럽인지 잠시 혼동되었다.^^






4개의 동상은 남아공 출신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분들이라고 한다. 

넬슨 만델라를 제외하고 다른 3분의 이름은 모르겠다. ㅠㅠ






워터프론트는 테이블마운틴를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장소 중의 한곳이다. 

물론, 테이블마운틴에 올라가서 보는 풍경이 가장 아름답지만, 

이곳에서 보는 테이블마운틴은 케이프타운의 수호신인양 우뚝 솟아있다.






여기가 정말 아프리카인가!!!

노천카페에 앉아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백인이다. 

케이프타운은 다른 도시에 비해 백인의 인구 비율이 높지만,

워터프론트는 케이프타운 중에서도 백인 인구 비율이 더 높은 것 같다.^^


마냥 평화로운 풍경이기도 하지만, 

백인들이 부와 권력을 가지고 아프리카에서 기득권을 행사하는 

모습처럼 보여 씁쓰름하다고 할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액자안에 들어간 테이블마운틴과 풍경이 그림 같다. 

인증 사진을 많이 담는 곳이다.






짐바브웨나 세이셸의 레스토랑 가격이 워낙 세서 잘 먹지 못했는데

이곳 워터프론트에 있는 레스토랑은 분위기도 좋으면서 

스테이크나 씨푸드를 1만원 정도면 즐길 수 있다. 





@ 워터프론트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펭귄과 코끼리, 코뿔소 등 남아공에 사는 동물들 조형물도 볼 수 있다. 






 항구라 등대인줄 알았는데 시계탑이다.^^

장난감처럼 이쁘게 만들어 놓았다.






 대형 체스도 있다. 

이 커다란 체스를 실제로 즐기는 사람도 있다.^^





@ 워터프론트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관광지인 만큼 길거리 연주자들을 마주치기도 한다. 

음악을 연주하며 율동하는 모습이 흥겨움을 더한다.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모습에 그냥 지나치기 미안하다고 할까~

길거리 연주자들을 위해서 잔돈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워터프론트






보행자 거리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꼬마기차가 다닌다. 






 워터프론트의 명물인 대관람차..

워터프론트의 풍경을 높은 곳에서 조망하기에 좋을 것 같다.  





워터프론트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VICTORIA WHARF는 대관람차 근처에 있다. 

쇼핑몰 안에는 대형 마트인 Pick n Pay가 입점해 있다. 

여기서 루이보스티를 선물용으로 대량구매했는데 

루이보스티는 남아공에서만 생산되는 차라 선물용으로도 괜찮은 것 같다. 


정말 유럽의 어딘가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던 워터프론트..

거리는 활기와 여유가 넘치고 유럽풍의 건물에 아프리카의 색깔이 더해져

케이프타운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독특한 조형물도 많고
    규모 또한 대단한 것 같아요..
    새로운 한주를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

    2017.08.28 08:01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17. 4. 4. 09:33
반응형


 낮에 찾은 야경명소, 시그널힐(Signal Hill)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테이블마운틴의 감동을 뒤로한채, 시그널힐(Signal Hill)로 향했다. 

시그널힐은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의 일부분으로 

일몰과 야경으로 유명한 전망대지만, 밤에는 치안도 걱정되고 

테이블마운틴과 가까워 낮에 찾기로 했다.

렌트카로 이동하니 약 15분 정도 드라이브 후에 도착했다.





@ 테이블마운틴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시그널힐에 도착하니 테이블마운틴과 그 밑에 자리잡고 있는 시내가 보인다. 

날씨가 화창한 테이블마운틴을 보기 힘들다고 하던데 날씨 운이 좋은 것 같다.





@ 라이온스 헤드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테이블마운틴에서 드라이브로 지나쳐온 일명 사자머리 '라이온스 헤드'도 가까이 보인다. 

비록 높이는 669미터 밖에 안되지만, 독특한 모양새로 인해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곳이다.

라이온스 헤드도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의 일부분이다






공작 암놈과 닮은 새들이 한낮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다가가니 날아가지는 않고 걸어서 나무 밑으로 피한다. 

아프리카 여행중에 다양한 동물만큼 다양한 새를 본 것 같다.






헬멧을 쓰고 무언가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액티비티를 즐기러 온 사람들 같다.  

잠시 후에 그들이 이곳에 온 이유를 알았다. 






시그널힐에서 테이블마운틴과 라이온스 헤드도 보이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드넓은 대서양이 한눈에 들어온다.

햇살도 따갑고 역광이라 사진찍는 것도 불편했지만,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이다.

해변가를 따라 늘어선 고급주택들... 부럽기만한 풍경이다.






누군가 점심 후 노곤한지 펜스에 앉아 졸고있

저러다가 뒤로 넘어지면 큰일날텐데.. 위태위태하다.





@ 시그널힐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 패러글라이딩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조금전에 모여있던 사람들이 하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패러글라이딩이다. 

시그널힐은 패러글라이딩 타는 장소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탁 트인 대서양과 아름다운 케이프타운을 보며 보며 날아가는 기분은 굉장할 것 같다.


일몰과 야경이 유명하다고 해서 밤에 다시 올까 고민했지만, 

숙소에 들어가니 나오기가 귀찮은지.. ㅠㅠ

시그널힐은 낮의 풍경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아.. 그진말 하나도 안하고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인 사진입니다.
    보면서 우와 우와 하면서 감상했네요.
    제가 큐빅스님의 사진을 좋아하는게 바로 이런거 같아요 뭔가 느낌이있는 진솔한 사진 ^^

    2017.04.04 11:09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가슴이 탁 트이는 경치네요....
    난간에 걸터 앉아 졸고 계신분도 대단하십니다 ^^

    2017.04.04 2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산의 모양도 독특하고
    그 아래 건물들도 웅기종기 여유로워 보입니다.. ^.^

    2017.04.05 07:36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 정말 시원한 풍경이네요^^

    2017.04.06 0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7.04.07 15:23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17. 1. 31. 11:12
반응형

 

 케이프타운의 상징, 테이블마운틴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전날 밤에 케이프타운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 주변 숙소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날 아침 공항으로 향했다.

차를 렌트하기 위해서 이다. 케이프타운은 유명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보니

차를 렌트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 같다. 차 렌트비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미리 예약한 렌트카 회사를 찾아 차를 렌트하고 출발하려고 하니 회사 직원이 한마디 한다.

 

"모든 짐은 트렁크에 놔두세요, 안 그러면 차유리창을 깨고 물건을 훔쳐갈 수 있어요" 

 

케이프타운이 남아공에서 비교적 안전한 도시이지만, 그래도 아프리카다. 직원의 말에 출발부터 다소 긴장되었다.

남아공은 우리나라와 달리 왼쪽 운전이라 처음에 좀 긴장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할만하다.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숙소가 아니라 케이프타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테이블마운틴이다.

 

 

 

 

 

@ 라이온스 헤드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아침 출근 시간이라 그런지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향에 교통체중이 있다.

얼마나 갔을까! 시내가 나오고 어느순간 산길로 접어들었다.

날씨도 화창하고 주변 풍경도 아름답고...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날씨이다.

라이온스 헤드, 일명 사자머리가 잘 보이는 장소에 차를 멈추고 잠시 쉬어갔다.

 

 

 

 

@ 케이블카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테이블마운틴 입구에 도착하니 길 옆으로 차가길게 늘어서 있다.  버스외에 자동차가 주차할 주차장이 따로 없어 길옆으로 주차한 것이다.

길 옆으로 주차하니 주차장 지키미가 다가오더니 차를 지켜준다고 한다. 가지고 있던 가장 작은 남아공 화폐가 10랜드여서 10랜드를

팁으로 주었다. 입구에 도착하여 테이블마운틴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안내원이 무척 친절하다.

한사람 한사람 말을 걸고 농담고 한다. 안내원은 혼자 줄을 서있는 나에게 뒤에 서있는 흑인여자와 가족이냐고 물어본다.

아니라고 했더니 흑인여자가 안고있는 아기가 백인이라 가족인줄 착각 했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기위한 줄은 평일 아침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앗다.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내려갈때는 사람들이 몰려 30분 정도 걸렸다. 케이블카는 360도 회전하며 올라가니 좋은 자리를 먼저 차지하려고 굳이 애쓰지 않아도 된다. 

4칸의 창문이 터져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정상으로 올라갔다.

 입장료(왕복 케이블카 비용): 240랜드

 

 

 

 

 

케이블카로 테이블마운틴 정상에 오르니 꾸불꾸불한 산악도로가 보이고 그 밑으로

넓은 백사장을 가진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진다.

풍경이 아름다운 만큼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비싼 집들이 즐비한 곳이다.

환경은 다르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케이프타운의 해운대라고 할까~

 

 

 

 

@ 테이블마운틴에서 바라본 풍경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바다를 바라보며 넓게 이어진 해변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해변은 '캠프스베이'이다.

에메랄드빛을 가진 해변은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아름답다 해변이다.

 

 

 

 

 

해변 위쪽의 산 언저리는 나무들로 울창하거나 건물이 밀집되어 있는것이 아니어서

도로가 또렷하게 보인다.

 

 

 

 

 

테이블마운틴 정상은 3km에 이르는 평지라 산책하기 편리하다. 

산책하며 바다와 산악지역을 동시에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다.

 

 

 

 

 

정상에는 기념품샵과 레스토랑이 있다.

뷔페식의 레스토랑에 들어갔는데 음식 종류는 몇가지 안되지만 동양식과 서양식으로 믹스된 뷔페다.

그러고 보니 중국인들도 눈에 꽤 눈이 띄었다. 예전에는 여행지에서 중국인들 보기가 힘들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어느순간 여행지마다 중국인들이 안보이면 이상할 정도로 중국인이 없는 곳이 없다.

접시에 음료수와 몇가지 음식을 담으니 우리나라 돈으로 7천원 정도.. 관광지인데 이정도 가격이면 괜찮은 것 같다.

남아공 보다 한 참 못사는 짐바브웨 여행자 물가가 워낙 비싸서 남아공 물가는 현실적이고 착하게 느껴진다.^^

 

 

 

 

 

새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파랑색의 새가 보인다. 

보츠와나 초베국립공원에서도 다양한 색의 아름다운 새들을 많이 봤는데

아프리카는 각종 동물 뿐만아니라 새들의 천국인 것 같다.

 

 

 

 

 

절벽으로 이루어진 돌산이라 절벽으로 너무 가까이 가면 위험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절벽바로 옆에서 사진 찍는것이 아찔해 보이기도 한다.

여행지에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사고라도 나면 여행을 망칠 수 있기에...

 

 

 

 

@ 테이블마운틴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이렇게 바다에 근접한 곳에 산을 품고 있다는 것이 마냥 부럽다.

기분이 안 좋거나 우울할때 이곳에 올라 하염없이 바다와 산을 바라보면 우울한 마음도 어느새 훌훌 날아갈 것 같다.

 

 

 

 

@ 테이블마운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바라보며 걷다가 

어느순간 구름이 넓게 펼쳐진 산등성이가 보인다.

주로 새벽이나 아침에 보던 풍경인데 낮에 보는 풍경이라 신선했다.

 

 

 

 

 

구름은 산을 감싸며 흘러내리듯 이동한다.  

구름에 가려 일부분만 보이는 산악풍경이 몽환적이다.

 

 

 

 

 

 

케이블카로 산 정상까지 쉽게 올라가고 정상은 평평해서 누구나 부담없이 산책하기 좋다.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나면 잠시 쉬어간다. 너무 멀어서 언제 다시 올지 기약할 수 없는 곳인데,

인증샷만 남기고 바로 이동하는 것은 자연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음악과 함께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구름에 가려 산 밑으로 케이프타운 도심이 희미하게 보인다.

 

 

 

 

@ 테이블마운틴 

 

 

 

 

시시각각 변하는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맑은날의 테이블마운틴을 보려면 행운이 따라줘야 한다는데,

바다쪽 방향은 날씨가 화창하고 산악지역 방향은 구름이 걸쳐있어 몽환적인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하얀구름을 이곳 사람들은 식탁을 덮는 식탁보라고 하는데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넬슨만델라 대통령이 수감생활을 한 로벤아일랜드도 멀리 내려다 보인다.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서 다양한 풍경들이 보이는 테이블마운틴..

직접 경험해보니 남아공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 1순위로 뽑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아 정말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가 만나는..
    정말 넋을 놓고 볼 수 있는거 같아요 ^^

    2017.01.31 12:17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7.01.31 12:19 [ ADDR : EDIT/ DEL : REPLY ]
  3. 캬~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 나오는 멋진 풍경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01.31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햐!
    정말 이곳 케이프타운의 테이블 마운틴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올라갈수 있군요...
    역시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들이 환상적인 아름다움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017.01.31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캬~~~~ 뷰가 어마무시하네요. 정말 멋집니다. ^^

    2017.01.31 1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우주로 올라가서 담은 것 같네요 ㅎㅎㅎ 멋집니다.

    2017.01.31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운무에 감싸인 테이블 마운틴이 정말 '몽환적' 입니다.^^
    스크롤 다운 하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너무나도 멋진 광경들에 입에서 감탄사가 저절로 흘러나옵니다.ㅎ

    2017.02.01 0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와~ 멋지네요.
    남아공 가고 싶어요~~~

    2017.02.01 0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우뚝 솟은 봉우리가 인상적입니다..
    산을 휘감는 구름을 보니
    신비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

    2017.02.01 07:52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한참동안 사진을 보면서 남아공에서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예전에 어떤 여행 다큐멘터리에서 남아공편에서 봤던 것 같습니다. 정말 사진이 멋있습니다.
    구름이 자욱한 산배경의 능선은 그림 같습니다.
    정말 멋있는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

    2017.02.02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으아... 정말 멋진 곳이네요! ^-^b

    2017.02.03 0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진짜...끝내주네요 ㅜㅜ
    완전 하늘이... 사진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립니다..
    케이프타운 진짜 완전 매력적인 곳이네요 ;;
    좋은 포스팅 잘 봤습니다!

    2017.02.03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한 장의 사진2017. 1. 20. 08:30
반응형

 

 구름속 테이블마운틴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어느 순간부터 땀을 뻘뻘흘리며 힘들게 정상까지 올라가는 산행 보다는 

둘레길 처럼 풍경을 즐기며 덜 힘들이며 걷는 산행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테이블마운틴도 둘레길에 가까운 곳이다.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금방 접근할 수 있고, 오르락내리락 하는 산책로가 아닌 

평평한 산책로가 이어져서 힘들이지 않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었다.

 

햇빛이 다소 따갑기도 했지만, 화창한 봄날 같은 날씨에 땀이 나려고 하면

때때로 불어주는 선선한 바람이 걷기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었다.

테이블마운틴 정상은 좋은 날씨를 만나기 힘들다고 하던데,

너무나 화창해서 테이블마운틴이 낯선 여행자를 환대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천천히 풍경을 즐기며 걷는데 어느순간 산등성이에 구름이 몰려와

뭉환적인 풍경을 만든다. 멀리서 보면 사람들이 구름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다.

꿈만 같았던 풍경들...  케이프타운의 상징답게 테이블마운틴은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 테이블마운틴, 케이프타운, 남아공 여행 -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땀을 뻘뻘 흘리고 올라가본적이 딱한번뿐이 없어서.ㅋㅋ
    저도 슬슬 가는것을 더 좋아해요. 오늘따라 사진이 쨍하니 이뻐요 ^^
    (물론 사진은 큐빅스님이 짱이시죠 ^^)

    2017.01.20 13:09 [ ADDR : EDIT/ DEL : REPLY ]
  2. 역시 최곱니다....
    멀리 산을 바라보는 등산가의 모습이 한결 더 어울리는 사진입니다

    2017.01.23 2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방금도 봤지만.. 너무 멋진 풍경이에요. 굿굿

    2017.01.31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16. 11. 23. 06:52
반응형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 [OR Tamb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생긴일

[남아공 여행]

 

각종 범죄가 많아 세계적으로 위험하기로 악명높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그래서 이곳은 가고싶지 않았지만,

남아공 케이프타운이나 주변국가인 짐바브웨를 가기위해서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을 거쳐가야 했다.

비록 일정상 요하네스버그 공항 주변 호텔에서 하룻밤 묵었지만 이곳을 되도록 빨리 벗어나고 싶다.

아마도 요하네스버그에 대한 괴담을 너무 많이 읽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ㅠㅠ

공항 화장실에서 강도를 만났다는 글도 본적이 있고, 공항직원이 캐리어를 뒤져서 물건을 훔쳐가는 경우도

종종있다고 한다. 캐리어 자체열쇠로 잠그긴 했지만 캐리어 안의 물건 도난 방지를 위해서 캐리어를 랩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혹시나 물건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생긴다. 

 

중동의 아부다비를 거쳐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이다. 지금껏 수많은 공항을 가보고

나름 여행을 꽤나 다녔다고 생각하는데 공항에 도착했을때 긴장해 보기는 이곳이 처음인 것 같다.  

공항에서 캐리어를 찾아 걸어가는데 누군가 도와준다고 다가온다. 문뜩 인터넷에서 본 정보가 생각났다.

누군가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도와준다고 다가오면 거절하고 잘 모르면 인포에 물어보라고..

공항직원인척하고 도와주면서 나중에 돈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단호하게 말햇다.

 

'노~ 땡쓰'

그러나 계속 따라붙더니 캐리어를 붙잡는다.

 

'공항직원인데 캐리어 검사하려고 합니다'

뭐지ㅠㅠ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면 되는데... 캐리어를 여니 공항직원은 짜증나는 어투로 말한다.

 

'왜 도망가려 하느냐? 그러다가 감옥갈수 있다'

미안하다는 말로 빠르게 수습하려고 했으니 화가난 직원은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

위험하다고 해서 지나치게 경계했나보다...

 

그런일이 있는 후 짐바브웨이 여행 후 남아공 케이프타운을 가기위해서 다시 요하네스버그 OR 탐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수화물을 찾아 나가는데 공항직원이 수화물 검사를 한다고 캐리어를 오픈하라고 한다. 

캐리어를 오픈하니 뭔가 마음에 안드는듯 짐바브웨에서 구입한 기념품에 대해서 꼬치꼬치 묻는다.

그러더니 목이 말라 차가운 음료를 마시고 싶다고 한다.

돈 달라는 의도인데 돈을 안주면 수화물에 대해서 자꾸 태클을 걸 것 같아서 1달러를 줬다.

1달러를 받더니 모자르다고 더 달라고 한다. ㅠㅠ 1달러 더 주니 갑자기 태도가 바뀐다.

공항직원:  "웰컴 투 마이 프렌드"

 

수많은 공항을 가봤지만 공항직원이 이런식으로 삥뜯는 것은 처음이다.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OR Tambo International Airport]은 정말 최악의 공항으로 꼽고싶다.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은 남아공 최대의 경제도시이면서 남아프리카를 여행하기 위한

통로인 만큼 공항의 규모가 상당했다. 공항에 각종 기념품샵들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했다.

아프리카만의 색깔이 있는 기념품들이 많아 사고싶은 것들이 많았으나,

공항의 기념품들은 비싸서 구경만하고 실제 구입은 케이프타운의 기념품샵이나 길거리 행상에게 구입했다.

 

 

 

 

@ 넬슨만델라 조형물 [남아공 여행]

 

넬슨만델라 대통령 조형물을 마주하니

여기가 남아공이구나 라는 것을 실감 할 수 있었다. 

웃은 모습이 참 인자하게 보인다.

 

 

 

 

@ 토속 인형 [남아공 여행]

 

 

아프리카 토속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형들...

밤에 보면 무서울 것 같기도 하다.^^ 이쁘지 않아 사고싶은 마음은 없다.

 

 

 

 

 

리얼 아프리카하면 역시 야생 동물이다. 

해학적인 모습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든다.

 

 

 

 

 

짐승의 모피도 판매가 되고있다. 

구입하는 사람이 있어서 판매가 될텐데 가장 잔인한 동물은 역시 인간이다.ㅠㅠ

 

 

 

 

@ 타조알 기념품 [남아공 여행]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념중 중에 하나인 타조알로 만든 기념품.

실제 타조알에 다양한 문양을 넣어 만들었는데 직접보니 타조알이 그리 탄탄한지 처음 알았다.

왠만해서는 깨지지 않고 망치로 쳐야 깨질 것 같다.^^

가격이 좀 세지만 기념품으로 정말 괜찮은 것 같다.

 

 

 

 

 

실제 기린의 크기와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조형물...

롱다리 부럽다.^^

 

 

 

 

 

최악의 공항이었지만, 어쩔수 없이 거쳐가야 했던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

기분나쁜 일도 몇차례 발생했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할 것 같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타조알은 한번 사보고 싶어지네요 어쩜 저렇게 이쁘게 만들었을까요 ^^

    2016.11.23 11:30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아프리카의 느낌이 물씬 나는 기념품들이네요.
    그런데 저 흑인 인형 무섭긴 하네요.
    눈이라도 제대로 달아주지, 무슨 부두교 인형 같아요ㅎㅎㅎ

    2016.11.23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조형물과 인형들이
    웬지 귀엽고 이뻐요.. ^^

    2016.11.24 07:49 [ ADDR : EDIT/ DEL : REPLY ]
  4. 전 요하네스벗그 2번이나 갓었는데..한번은 여행하고, 한번은 호나승이었거든요. 괴담이 많지만..기본적인것만 잘 지켜지면..
    그래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잇었어요^^ 저는 남아공에서 3박 했었거든용^^ 간만에 요하네스버그 공항을 보니 너무 반갑네요^^

    2016.11.24 14: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는 분들 중에서도 요하에서 강도 만났다는 분들도 2명 있어서..ㅋ
      요하는 도심으로 나갈 생각도 안했네요^^

      2016.11.27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5. 참 곳곳을 여행하다 보면 별일들이 다 있군요......
    고 만델라대통령의 웃음이 참 좋습니다

    2016.11.25 0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런저런 일이 있어야 당시에는 안좋았어요 여행의 기억이 많아져서 좋은것도 같구요 ㅋ

      2016.11.27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6. 인형들 너무 귀엽네요.
    저도 저기 가면 꼭 하나 사 오고 싶어요.

    2016.11.25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프리카의 특색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네요. ^^

    2016.11.28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한 장의 사진2016. 6. 9. 14:12
반응형

 

볼더스비치의 아프리카 펭귄

[남아공 여행]

 

렌트카를 이용해서 케이프타운에서 희망봉으로 이동하는 동안은 눈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연거푸 나오는 아름다운 산봉우리와 해변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고

그곳에 자리잡고 있는 집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자연에 취해 도착한 곳은 볼더스비치..

아프리카 펭귄을 볼 수 있는 곳이라 이곳의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는 곳이다.

해변의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니 아자아장 걸어가는 펭귄들이 보인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동물원에서만 보았던 모습과는 느낌이 사뭇다르다.

남극에서 이곳까지 이동해서 정착했나? 

얼핏 이런 생각이 들었으나 이곳에 서식하는 아프리카 펭귄이라고 한다.

고운 모래가 있는 하얀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물빛, 그리고 바위들이 얼켜있는

아름다운 해변을 통채로 차지하며 호사를 누리고 있는 펭귄을 보니 

비록 동물이지만, 잠시동안 부럽웠다.^^

 

- 볼더스비치, 남아공 여행 -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와...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특별한 경험을 하셨네요. ^^
    기분이 묘~하셨을것 같아요. ㅎㅎ

    2016.06.09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호!~
    붐벼야 할 사람들은 없고
    팽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

    2016.06.10 07:22 [ ADDR : EDIT/ DEL : REPLY ]
  3. 펭귄들은 남극에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해변에서 노는 거 보니 굉장히 신기하네요ㅎㅎㅎ
    매일 해수욕ㅋㅋㅋㅋ

    2016.06.10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남아공 여행을 랜트카로 직접 하셨군요..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눈앞에서 볼수 있는 또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 하신것 같네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016.06.10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우와. 남아공.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네요. 저도 어서 가보고 싶어요^^

    2016.06.12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동물원 아니면 보기 힘든 펭귄을 가까이서 보다니 부럽습니다.

    2016.06.13 2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러게요 이 아름다운 바다를 모두 누리고 있는 펭귄이 부럽네요
    멋진 사진입니다

    2016.06.13 2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세상에나... 파랗고 파란 하늘과 펭귄이라니!!!

    역시 남아공은 사랑입니다 ㅠㅠ

    2016.06.16 0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멋진 해변입니다.
    덕분에 아프리카에만 사는 펭귄이 있다는 걸 첨 알았습니다.^^

    2016.06.22 0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한 장의 사진2016. 4. 30. 15:46
반응형

 

 

 구름속 산책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테이블마운틴에 올랐다.

케이블카를 타고 금세 정상까지 접근 할 수 있었는데 

이름 그대로 정상은 테이블 처럼 평평해서 산책하기 좋았다.

케이프타운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바라보며 걷다가 

어느순간 구름이 넓게 걸쳐진 산등성이가 보인다.

이런 풍경은 주로 새벽이나 아침에 보곤 했는데 낮에 보는 풍경이라 신선했다.

 

- 테이블마운틴, 케이프타운, 남아공 여행 -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 너무 멋있습니다,,.,,, 먼 발치 발 아래 깔리는 구릅과 파란 하늘위로 눈비시게 비추는 태양까지... 환상입니다

    2016.05.02 0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와우!~
    보석처럼 빛나는 하늘입니다.. ^.^

    2016.05.02 07:46 [ ADDR : EDIT/ DEL : REPLY ]
  3. 발아래 저 운해가... 구름인거죠... 와........!!!+_+)b

    2016.05.02 15: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냥 연못이나 강가에 물안개 핀 거 같은 느낌인데 산 꼭대기라고요?@_@!!!!!!!!
    정말 신기하네요!

    2016.05.03 0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햐!
    남아공의 테이블 마운틴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은
    정말 구름속 산책을 한것 같은 아름다움이군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가 되시기 바라면서..

    2016.05.03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게 사진 맞나용...그림 같은데요.ㅎㅎ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가 바로 여기 있네요.
    너무 멋진 사진이라 몇 번을 다시 봤습니다.^^

    2016.05.04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