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Serbia
2015. 12. 21.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공화국 광장에서 만난 트랜스포머
공화국 광장에서 만난 트랜스포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마케도니아의 오흐리드 호수를 출발하여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로 향했다. 날씨가 환상적이다. UFO를 연상시키는 둥그런 형태의 구름들이 하늘에 펼쳐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세르비아로 들어서니 어느순간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비를 뿌려대기 시작한다. 약 8시간 정도 운전을 했을까~ 구유고 연방의 수도였으며 세르비아의 현재 수도인 베오그라드에 도착했다. . 발칸 내전의 중심이었던 베오그라드의 흐린 날씨는 이곳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했다. 동양인이 지나가니 호기심에 쳐다보는 세르비아인들도 인상이 강해서 그런지 마치 짜려보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발칸의 화약고라 불리우는 나라에 대한 선입견 때문인지 몰라도 베오그라드에 대한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