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열병 예방접종 ｜ 국립중앙의료원, 아프리카여행준비

황열병 예방접종 

[국립중앙의료원, 아프리카여행준비]

 

아프리카 여행준비를 계획하다보니 필요한 것이 황열병 예방접종이다.

남아공, 이집트 같은 나라는 황열병 예방접종이 필요없지만,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 지역이나 중남미 열대지역 등은 국제공인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가 없으면 입국자체가 안된다.

그래서 위에 언급한 지역을 여행하는 분들을 위해서 정리해봤다.

 

황열이란?

황열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중부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에서 황열바이러스 매개체인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출혈열이다.

모기에 물린지 3-6 후에 고열, 두통, 구토,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수 일 후에 증상이 가라앉기도 하지만, 약 25-50% 정도가 사망하는

무서운 병이다. 

 

 

황열병 예방접종

 

황열병 예방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이나 인천공항 등에서 할 수 있다. 예방접종 후 10일이 지나야 항체가 생기므로, 출국 10일 전에는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한 번 접종하면 10년 정도 유효하며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도 10년간 유효하다.

증명서 분실시 여권을 가지고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하면 재발급이 가능하다.

 

황열병 예방접종을 위해서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았는데 국립의료원의 경우 반드시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

전화를 하면 접종을 위한 자세한 안내를 해준다.

지인의 경우 예약이 바로안되서 인천공항까지 가서 주사를 맞았다고 하던데 운이 좋게도 바로 다음날 예방접종이 가능했다.

유효기간이 10년 이므로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가지고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것을 권한다.

예약전화: (02) 2262-4833 월~금 08:30~17:30

진료시간: 월~금 09:00~16:00

※ 증명서 발급을 위해서 여권 또는 여권사본 지참 필요.

 

 

예방접종 절차 (국립중앙의료원)

 

○ 국립중앙의료원 찾아가기

 

지하철 2, 4,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하차 후 13번 출구로 나와 150m.

 

○ 미리 준비할 것

- 여권 또는 여권사본

- 전자수입인지 프린트물

(전자수입인지 발급 사이트(https://www.e-revenuestamp.or.kr/)에서 전자수입인지 발급(29,600원, 용도:행정수수료)

전자수입인지를 준비하지 못한 경우 은행에서 발급가능)

 

○ 예방접종 절차

- 1층 황열 접수 창구에서 접수한다.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 교부신청서 작성, 황열예방사전점검표 작성 )

  

 

 

- 2층 해외여행클리닉으로 올라가 의사와 상담

 

 

 

- 2층 수납창고에서 진찰료 납부 (17,310원)

- 1층 노란색선을 따라 주사실에서 접종.

 

 

 

- 1층 황열 접수 창구에서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 수령

 

 

○ 접종 후 주의사항

- 접종 후 12시간 후에 샤워 가능

- 3일간 음주, 사우나, 격렬한 운동 삼가

- 접종 후 4명중 1명은 미열, 두통, 감기, 근육통 등이 발생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