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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홍대 이색카페/합정역 여행카페] 기내식이 그리울땐, AIRCAFE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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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이 그리울땐, AIRCAFE 비행기

[홍대 이색카페/합정역 여행카페]

 

여행매니아인 형과 만났다.

로모카메라 관련 카페인 로모그래피를 가려고 했는데 9시가 넘은 시간이라 문을 닫았다.

어디를 갈까 망설이며 홍대와 합정역 주변을 왔다갔다하다가 밝게 빛나는 친숙한 것이 보인다. 비행기다!!

홍대 여행카페인 AIRCAFE 비행기의 간판이다.  둘다 여행매니아이기에 고민없이 들어갔다.^^

 

 

 

 

 

 

 

비행기 마크가 여행카페임을 직감하게 해준다. 물론, 여행사 일수도 있지만.^^

AIRCAFE 비행기는 홍대 보다는 합정역에서 가깝고 까페골목의 건물 3층에 있다.

 

 

 

 

 

 

 

건물밖에 세워놓은 가격표가 너무싸다....  테이크아웃 가격인듯..

 

 

 

 


 

 

 층계에 비행기 마크가..^^

 

 

 

 

 

 

 

 3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엘레베이터를 탔다.

엘레베이터가가 문이 열리는 순간 AIRCAFE 비행기 홍보가 짠하고 나타난다. ^^

 

 

 

 

 

  

 

 카페로 들어가니 공항에서 보이는 문구가 보인다.

여행카페 느낌이 팍팍~~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어느 커피점 주방과 마찬가지로 깔끔한 주방...

메뉴를 보니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기내식이다.

기내식을 먹어본지 좀 되서 그런가~~  끌린다.

비행기 탔을때는 별로 끌리지 않지만 그리운 음식인 것만은 확실한듯..^^

 

 

 

 

 

 

 

실내는 깔끔하면서 아늑한 공간으로 이루어졌는데 기내의 환경을 재현한 인테리어라고 한다.

곳곳에 사장님의 애정이 담겨있는 공간임이 느껴진다.

 

 

 

 

 

 

 

  앨범에 직접 정성스럽게 꾸민 메뉴판이 나왔다.

배고프지 않았지만 기내식이 끌려서..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영국식 기내식을 주문했다.

 

 

 

 


 

 

  메뉴판 뒤쪽에는 옆서가 있다. 카페에서 파는 엽서라고 한다.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 엽서가 가장 마음에 든다. 아마도 이곳이 가고 싶어서 그럴지도..

 


 

 

 

 

 

 AIRCAFE 비행기에서 판매되고 있는 미니와인과 드립커피..

와인이 저런 작은병에 들어있으니 앙증맞다.^^

 

 

 

 


 

 

사장님의 다녀온 여행사진이 입구와 냉장고 밑에 붙어있다.

여행카페를 차리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여행을 좋아해서 만들긴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여행카페를 차리고나서는 카페운영 때문에 여행을 예전보다 더 못떠난다는 것이다.

 

 


 

 

 

 

기다리던 영국식기내식이다.

소시지, 베이컨, 토스트, 샐러드 그리고 오렌지쥬스가 나왔다.

음료수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 콜라, 사이다, 오렌지쥬스 등 몇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영국식기내식은 먹음직스럽게 구운 바베큐 양념의 두툼한 소시지와 

베이컨, 식빵 그리고 간단한 샐러드로 구성된 영국식식사라 한다. 

 

 


 

 

 

 

크로크무슈...

크로크는 바삭하다, 무슈는 아저씨란 뜻을 지닌 프랑스식 샌드위치..

햄을 넣은 샌드위치에 치즈를 구어 얹었다.

 

 

 

 

 

 

 

 곳곳에 카페의 상징과 같은 모형 비행기있어 여행분위기를 나타내준다.

비행기가 마음속의 여행본능을 또 자극하는 구나!! ㅠㅠ

  

 

 

 

 

 

 @ AIRCAFE 비행기[홍대 이색카페/합정역 여행카페]

 

 

여행관련 소품들이 자리 자리를 잡고있다.

 

 

 

 

 

 

 

 

벽면에 써있던 백퍼센트 공감되는 한비야님의 말씀.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이긴 하지만, 아는만큼 식상함도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기대하지 않았던 새로움이 다가왔을때 여행의 묘미는 더 커지는듯.. 나의 허접한 여행철학.^^

 

두근두근... 빨리 느껴보고 싶다.^^

올해는 아직까지 두곳의 여행지를 생각하고 있는데 작년처럼 꼬이지 않고 잘 풀려야 할텐데..

 


 

 

 

 

 

같은 가격이면 이코노미석 보다 비지니스석을 당연히 선택해야지..^^

 


 

 

 

 

 

 

여행카페라 책장에는 여행책자들이...

읽고 싶은 책들이 몇개 보인다. '여행의 기술'과 '사계절 최고의 여행지들'이다.

다음에 혼자와서 조용히 읽고싶다. 

 

 

 

 

 

 

 

사장님이 직접 타일을 붙이셨다는 벽면에는 세계지도가 있다.

노력한 만큼 이곳만의 독특한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커플석도 있다. 혼자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해도 좋은 공간같다.

좀 썰렁한 벽면에 여행사진을 붙여놓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재밌게 꾸며놓은 시계..

뉴욕, 서울, 런던, 도쿄의 시간을 가리키고 있다.

 

 

 


 

 

 

사장님이 고생해서 꾸몄다는 벽..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친절하게 안내도 해주고 설명도 해주셨다.  

 

 

 

 

 

 

 

카페 보드에는 내가 좋아하는 마그넷 몇개가 붙어있다.

가격 부담이 적고 부피도 작아서 여행하는데 지장도 없고 냉장고에 붙여놓으면 눈에 띄기 때문에

언제부터인가 여행가면 꼭 사오는 기념품이 되었다.^^   

 


 

 

 

 

 

나가려고 하는데 주방앞쪽에 종이비행기가 가득하다.^^

 


 

 

 

 

 

명함의 뒷면.. 세계일주시 커피한잔이 공짜라고 적혀있다.

세계 10여개의 도시가 있는데 올 때 마다 도장을 하나씩 찍어준다.

 

 

 

 


 

  @ AIRCAFE 비행기[홍대 이색카페/합정역 여행카페]

 

 

 

 

 

 

 

유럽과 일본 여행설명회도 시간도 있다.

무늬만 여행카페인 곳이 많은데 소프트웨어적으로도 활동을 하는 곳이다.

여행카페로써 알차게 운영되고 있는듯하다.

 

여행카페 매력중 하나가 사장님이 여행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것도 있는데

사장님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 AIRCAFE 비행기.. 가끔씩 기내식이 그리울땐 향하고 싶은 곳이다.^^  

 

 

 

 

 

가는법: 합정역 3번 출구로 나와 10m 직진하여, 자이갤러리 끼고 우회전하여 150미터 직전 오른쪽 건물 3층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4-19번지 3층

전화: 02) 332-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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