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홍대 라오스음식] 신닷 맛집, 라오스식당

반응형


신닷 맛집, 라오스식당

[홍대 라오스음식


동남아 태국, 베트남 등의 음식점은 많이 있지만, 

라오스 음식점은 보지 못했는데 홍대에 라오스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홍대에서 사람들로 가장 북적이는 거리라 할 수 있는 
옷가게가 늘어서있는 거리의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니 
라오스음식을 먹을 수 있는 라오스식당이 보인다. 

라오스는 단지 루앙프라방만 여행했지만, 
태국, 베트남과 인접한 나라라 음식 문화도 비슷한 편이다. 
라오스식 쌀국수와 커피 그리고 라오스 맥주가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야외 테라스는 라오스 현지식으로 꾸며놔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라오스 음식점에 온듯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 라오스식당 [홍대 라오스음식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내부도 라오스 현지 식당에 온듯 이국적이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편안하고 분위기있어 느릿느릿 여행하며 힐링하기 좋았던 곳인데 
이곳에 들어오니 라오스에 대한 추억이 스멀스멀 떠올려 진다. 



 

@ 라오스식당 [홍대 라오스음식



라오스 사진과 소품으로 소박하게 라오스 분위기를 냈다.





@ 조명 [홍대 라오스음식



대나무로 만든 조명등이 무엇보다 인상적이다. 
카페나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많이 좌우하는것이 조명인데 
독특한 조명등 때문에 라오스 현지식당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더욱 강하게 든다.





테이블에 세팅된 용기는 신닷을 먹기위한 불판이다.
현지 느낌을 살리기위해 라오스에서 직접 공수해 왔다고 한다. 
신닷은 구이와 샤브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라오스 음식으로
라오스식 삼겹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라오스식당은 신닷을 메인으로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메뉴는 종이 한장에 다 들어갈 정도로 간단하다. 

신닷 4종류와 쌀국수 그리고 라오스 음식 몇 종류가 있다. 





신닷을 주문하니 양념 3가지를 가져다 주신다.
마늘, 고추, 쪽파인데 파인애플 소스에 기호에 맞게 넣어서 먹으면 된다.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는 기본 양념이다.  



 


2가지 소스와 샐러리도 추가로 나온다. 
소스는 단백한 맛과 매콤한 맛이다.  





소스와 양념이 다 나온줄 알았는데 파인애플 소스가 하나 더 나온다.
파인애플 소스는 신닷을 별미로 만들어 주는 소스이다.




@ 공심채볶음 [홍대 신닷 맛집


야채를 볶은 공심채볶음은 동남아 음식으로

아쉽게도 동남아 현지에서 먹은 그 맛이 나지 않는다.ㅠㅠ

김치찌게를 해외 레스토랑에서 먹으면 가격만 비싸고 

한국의 맛이 나지 않는것과 비슷한듯..




 


신닷(차돌박이)을 주문하니 수북하게 차돌박이가 쌓여서 나왔다.

1인분에 180g 이다. 




 


불판의 사이드에는 야채와 육수로 채워넣고 

차돌박이를 올려서 굽기 시작...


고기가 더 맛있게 구워지도록 숯불을 사용한다. 





@ 신닷 [홍대 신닷 맛집]

 

익힌 차돌박이를 파인애플 소스에 찍어 먹으니 
파인애플 소스의 새콤한 맛이 차돌박이에 스며들어 색다른 맛이다.
차돌박이를 파인애플 소스에 찍은 후 단백한맛이나 매콤한맛 소스에 
한번 더 찍어 먹어도 맛이 좋다. 
보통 삼겹살은 된장이나 고추장에 찍어 먹다가 파인애플 소스에 찍어먹으니 신세계다.^^
차돌박이는 상당히 쫄깃쫄깃해서 씹는 식감이 좋다.   

불판이 볼록해서 차돌박이의 육수가 사이드에 있는 샤브샤브로 흘러들어 가는데
야채에 차돌박이의 육수가 더해져 단백하면서 시원하다.
중독성 있는 맛이라 자꾸 숫가락이 간다.    


라오스음식점은 처음이지만, 현지에 온듯한 분위기와 맛도 좋아 
삼겹살이 먹고 싶을때 종종 생각날 것 같다. 


주소: 마포구 어울마당로 100-3, 1층(서교동)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