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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Philippines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산타 테레시타의 즐거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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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 테레시타의 즐거운 공연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농촌 풍경이 이어지는 곳을 지나 도착한 곳은 산타 테레시타... 이곳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가 속해 있는 

루손섬 북부 카가얀주에 있는 해안도시로 산타아나를 가는 길목에 있는 곳이다. 이름도 생소한 도시다. 

필리핀을 떠올리면 대부분 세부, 보라카이 등의 해변을 생각할텐데 동남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이고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비지니스가 아닌 여행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 산타 테레시타 위치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 행사의 시작됨을 알리는 북 퍼포먼스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시장이 주관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되자 북을치며 분위기를 업 시킨다. 




@ 댄싱 공연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학생들이 음악에 맞추어서 댄싱을 한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로 인해 기분이 다소 가라앉았는데 

발랄한 댄스는 기분을 업되게 만든다. 




 

@ 댄싱을 하기전의 모습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이번에는 아이들이 나와 귀여운 동작으로 안무를 선보인다.




 

@ 댄싱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필리핀의 국민 스포츠는 농구인데 농구골대가 있는 것을 보니 

평소에 농구장으로도 이용되는 공간같다. 

비록 장소는 누추하지만, 열정이 담긴 그들의 공연은 아름다웠다.




 

@ 레천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행사에 돼지 바베큐가 나왔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음식인 필리핀식 바베큐 "레천"이다.

레천은 스페인어로 '아기돼지'를 뜻하는데, 아기돼지를 대나무에 끼워 숯불에 5시간 이상 구운 훈제 요리이다.

축제, 명절, 결혼식 등의 특별한 날에 나온다. 특히 갈비뼈 부분이 일품이니 그 부분은 놓치지 말고 맛보는 것이 좋다.^^

한입 먹어보니 껍질은 아삭하고 육질은 부드러웠다.





@ 행사를 보러온 아이 [필리핀 루손섬북부 여행]








낯선이방인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은 호기심 가득차 보인다. 

때때로 장난스러워 보이기도 때때로 따스함이 느껴졌다. 





@ 행사장에 나온 개


떨어지는 빗방울과 이곳만의 분위기..

그리고 환하게 맞아주는 이방인에 대한 환대정신에 

필리핀의 작은 도시에서 나만의 감성에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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