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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봄을 느끼기 좋은 홍대 연남동 플라워카페 '벌스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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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느끼기 좋은 홍대 연남동 

플라워카페 '벌스가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나와 경의선숲길 공원으로 걷다 보면 공원 양옆으로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늘어서 있어 커피 한잔하고 싶게 유혹한다. 날씨가 좋으면 더욱더 그런 듯하다. 

 

 

경의선숲길 공원을 걷다가 카페 벌스가든이 보인다. 이름에 가든이 들어가는 것을 보니

플라워카페나 식물카페 같다. 봄을 느끼기에 좋은 카페 같아 맛있는 음료를 먹을 겸 카페에 들어갔다. 

오래된 가정집을 카페로 개조한 곳이라 뭔가 편안할 것 같고 친구네 집에 놀러 가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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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로 들어가니 1층에 다양한 꽃과 싱그러운 식물들이 가득해서 화사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는

플라워카페이다. 이런 상쾌함 때문에 플라워카페를 찾는 것 같다. 

 

 

창가는 화분들이 자리를 빽빽하게 잡고 있어 푸르름을 나누어준다. 

 

 

1, 2층으로 구성된 내부 공간은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으며

곳곳에 꽃들과 식물들이 적당하게 배치되어 있어 식물이 주는 생동감이 있다. 

 

 

실내 공간과 야외 테라스에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취향에 맞게 자리를 잡으면 된다. 

야외 테라스는 대나무를 이용해 좌석을 꾸며 놓기도 했는데

시원해 보이면서 동남아 어느 카페에 온듯한 소박한 느낌도 든다. 

 

 

▲ 목용탕을 테마로 한 룸

테마룸도 있다. 시네마를 테마로 한 룸도 있고 목욕탕을 테마로 한 룸도 있다. 

독특한 분위기라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사장님이 기르는 강아지인지 염전한 강아지가 오후의 따스한 햇살을 즐기고 있다. 

 

 

음료 가격만 보면 좀 비싼 편으로 아메리카노가 6천원이다. 

동남아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주문했다. 

가격 8,000원

패션후르츠 에이드는 개구리알처럼 생긴 모양의 열대과일이 들어가 씹을 때 식감이 색다르며,

그냥 마시면 단맛이 강하고 시큼한 맛이 있으나 스트로우로 잘 저으니 단맛과 시큼한 맛이 콜라보가

되면서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음료에 애플망고와 꽃이 들어가 상큼함이 더해진다.

동남아 여행하면서 먹은 현지 열대과일 음료 분위기가 나며 이곳의 분위기와도 잘 매치가 되는 것 같다.^^

 

산책하기 좋은 경의선숲길 공원 옆에 자리 잡은 플라워카페 벌스가든은 꽃과 식물로 인테리어를 해놔

꽃과 식물이 주는 편안함과 상쾌함 때문에 힐링하고 싶을 때 찾아도 괜찮을 것 같다. 

 


위치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3길 44

전화: 070-8716-1888  

영업시간 : 11:00-22:00 (월요일 휴무)

주차: 주차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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