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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China

[중국여행/상하이] 예원상장, 옛 상하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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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거대 중국을 이끌어 갈 선봉에 서있는 상하이.


상하이는 매일 매일 변화한다.


출,퇴근 거리와 비슷한 2시간이면 다가 갈 수 있고 사람도 거리도


익숙하게 느껴져서
외국에 온 거 같지 않다.


더군다나 물가도 비슷하다.ㅡ,ㅡ

 

 

 

공항에서 도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버스,택시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상하이에는 공항과 도심을 빠르게 연결해 주는 세계 최첨단의 교통수단이 있다.


그것은 자기부상열차이다.


요금은 편도 50위안, 당일 탑승권을 제시하면 40위안에 이용 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www.smtdc.com

 

 

 


 


 

공항역내에 자기 부상열차가 들어오자 여러 사람들이 신기한듯 사진찍느라 분주하다.


자기부상열차는 상하이 푸동국제공항과 지하철 2호선 룽양루역을 운행하는데


33km 구간을 단지 7분만에 주파한다.
최고 운행속도는 430km.

(
사진의 승무원 위에 있는 표시기에 현재 속도가 412km로 표시)


공항 도착시간이 촉박한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을 수 는  없다.


더군다나 빠른 속도에 비해 소음과 진동이 거
의 없어 승차감이 좋다.


중국의 기술력으로 만들었으면 정말 대단한 거다.


굳어있는 승무원의 표정만 바뀌면 금상첨화 일텐데 ^^ 

 

 



 



- 예원상장 -


숙소에 짐을 풀어놓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예원. 


예원일대는 상업구역으로 옛 상하이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건물은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기념품점, 음식점, 찻집이 성업중이다.

 

 



 

 



- 후씽팅 -


후씽팅은 예원 일대의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한 중국 전통 찻집이다.


연못위에 놓여진 구곡교와 잘 어울린다.


비좁은 다리 이곳저곳에서는 사진 찍는 사람이 너무 많아 호젓하게 분위기를


만끽하기를 기대하지는 말 것.


중국 어딜가나 유명하다는 곳은 입장료가 턱없이 비싸도 사람들로 넘쳐난다.


더군다나 여긴 입장료도 없으니 말다했지.

 

 




 



 
- 후씽팅 -

 

 




 

 


 

- 길거리 음식-

 

개인적으로 협오음식을 찾았으나(먹기 보다는 사진을 찍고 싶어서^^) 보기에 양호한 길거리 음식만 있었다.

 

 


 




 

- 남상만두집 -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곳은 남상만두집.


이곳은 100년 이상 된 상하이의 유명한 음식점으로 상하이 전통 만두인


‘샤오롱바오쯔’
를 파는 곳이다.


유명한 곳인 만큼 1시간 가까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인내를 감수해야 했다.


잠깐!! 만두는 빨대로 육즙을 먼저 빨아먹어야 제격. 

 

가격은 비싼편으로 배부르게 먹으러면 최소 50위안(만두 12개 정도 가격) 정도는 필요하다.


1층은 포장 만두를 팔고 2-3층은 식당으로 운영
하고 있다.


식당에서 파는 만두는 포장 만두보다 비싼 대신에 맛도 더 좋다고 한다.


(포장 만두는 안먹어봐서 ㅡ,ㅡ)


예원의 구곡교 연못 좌측에 위치해 있다.

 

 



 

 


 

남상만두집에서 창문에서 바라본 구곡교와 후씽팅


밤에 오면 이쁠거 같다.

 

 




 



 남상만두집 내부의 모습.

 

대박집인 만큼 손님들도 북적였다. 손님이 많은 만큼 종업원들도 분주하다.


 







- 남상만두집 가격표 -

 

한자로 써져 있어 봐도 잘 모르겠다. ㅡ,ㅡ

중국여행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음식 고르는 것이다.

사진도 없이 한자로만 써져있는 메뉴를 보고 음식을 고르는 것은 정말 어렵다.

옆에 사람이 먹는 것 보고 대충 손짓해서 저것 달라고 하지만

막상 먹어보니 실망한 것이 대부분 이었다는 ㅡ,ㅡ


 

 


 

 


 

- 뤼보랑 -

 

예원의 구곡교 연못 우측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간식류의 가벼운 식사인 디엔신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빌 클린턴 대통령, 캄보디아 국왕 등 전 세계 정상급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다음에 상해에 갈 일이 있으면 가보고 싶다.




 

 

 



스타벅스도 보인다.


중국스러운 곳에 서양의 대표 프렌차이즈의 조화~ 재밌다.

 

 


 

 


 

 

 

 


 

 

 




 

어설픈 브이.^^

 아이의 부모님이 사진을 찍어주려고 액션을 취하는 도중에 내가 카메라를 들이밀자 어디를

쳐다볼까 망설이는듯^^

 




 


 

잠깐!! 중국에서 물건 살 때 흥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일단 반정도 깎고 시작해야 한다.
 

 

가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니 몇 군데 들러 본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재밌는 것은 이곳에서 본 기념품이 베트남에서도 봤다는 것이다.

 

 




 


 

예원 일대의 재래시장.

길 양옆으로 공사중이라 혼잡했는데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야채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타이깡루 가는 길에 있던 만두집.


1위안에 만두 2개(?), 만두피안에 복음밥 같은 것이 들어있었다.


배낭여행 할 때 싸구려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남상만두집의 만두보다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다고 할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 예원상장 지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 예원상장 위치(위위엔 일대에 위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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