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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준 홍성의 해안가 [홍성여행/홍성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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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준 홍성의 해안가 [홍성여행/홍성출사]


홍성,홍천,횡성.. 이름도 비슷해서 홍성에 간다고 하니
강원도나 전라도에 가냐고 묻는 분도 있습니다.

예전에 회사분 결혼식이 있어서 잠시 들렸을 때,
로또 명당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던 곳.

그만큼 충남 홍성은 아직까지는 지명도가 있는 도시가 아닙니다.

우연한 기회에 홍성을 들려 볼 기회를 잡았습니다.
 
시간을 내어
그동안 몰랐던 홍성의 명소를 이곳저곳 들려 보던 중,

홍성8경 중에 해안가에 위치한 궁리포구와 남당항을 보기 위해,

하루일정 중 막바지에 홍성의 해안가를 들려 봅니다.

해는 서쪽 해안가쪽으로 떨어지려고 서서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넓직한 해안가에 오랜세월동안 바닷바람을 견뎌온 멋들어진 소나무가
반갑게 맞아주기도 하고,

섬,바다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 놓은 조형물이
어우러진 풍경들이 잔잔한 감동을 안겨다 주기도 합니다.

여행지로 크게 기대치 않았기에, 홍성에 대한 기억은 마음속에 더 선명하게
남는 것 같습니다.







멋진 모델이 소나무와 함께 그날의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은 풍경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말해보지만,

자연의 원리데로 해는 수평선 밑으로 사라져갑니다.







 

유채꽃,자전거도로,정자..

아름다운 홍성의 모습입니다.








태양광 필라멘트 전구.^^







 

 












쓸쓸해 보이는 길.

그 속에 현대인의 삶이 숨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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