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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Japan

[일본 미에현 여행] 일본 3대 신궁인 이세신궁과 오카게요코초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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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3대 신궁인 이세신궁과 오카게요코초 거리

[일본 미에현 여행]

 

일본 3대 신궁으로 일컬어지는 이세신궁으로 들어가기 전에 오카게요코초 거리로 향했다.

오카게요코초 거리는 에도/메이지시대에 걸쳐 이세로의 건축물이 재현된 곳으로 이세 신궁 앞에 있다. 

 

 

 

 

 

 

 

날씨도 화창하고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이다. 

날씨의 영향 때문인지 오카게요코초 거리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오카게요코초 거리는 약 2,700평의 규모로 이세로의 전통적인 거리가 재현된 곳이지만,

테마파크가 아니라 입장료가 없어 부담없이 들어갈 수 있다.

1993년 7월에 완공되었으며,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조성되었다.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식사와 쇼핑이 주이지만, 역사, 풍습, 인정까지 체험 할 수 있다.

 

 

 

 

 

4번째 일본 방문이지만, 일본의 다양한 물건들은 항상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오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자제하느라 힘들다.ㅠㅠ

 

 

 

 

 

빨리빨리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우리에게

전통을 아끼고 후세에 잘 물려주는 일본의 국민성은 본받을만 하다.  

 

 

 

 

 

삿갓을 쓴 스님이 진지한 모습으로 거리에서 시주를 받고있다.

 

 

 

 

 @ 오카게요코초 거리 풍경 [일본 미에현 여행]

 

 

 

 

 

오카게요코초 거리는 우리나라로 치면 전통 한옥들이 즐비한 전주한옥 마을 정도 될듯 싶다.

이세신궁 바로앞에 있어 식사시간 때면 식사를 해결하기 에도 좋은 곳이다.

이곳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아카후쿠 모찌, 이세우동 등이 있다고 한다.

 

 

 

 

@ 오카게요코초 거리 [일본 미에현 여행]

 

 

먹거리와 볼거리, 쇼핑 등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곳이 오카게요코초  거리이다.

이세신궁에 가게되면 잠시 짬을내서라도 꼭 가봐야 할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다.

 

 

 

 

 

이건뭐지? 개를 신으로 모시는 건가?^^ 정말 다양한 신이 있는 일본이다.

인도에서 쥐를 신으로 모시는 것을 티브이에서 보고 쇼킹했던 적이 있는데 

반려동물인 개를 신으로 모시다니 나름 신선하다.^^ 

 

 

 

 

 

호빵맨이다.^^

캐릭터 산업의 절대강국 일본~

 

 

 

 

 @ 오카게요코초 거리 풍경 [일본 미에현 여행]

 

 

 

 

@ 이세신궁 입구의 다리 [일본 미에현 여행]

 

 

오카게요코초 거리에서 식사와 거리 구경후 이세신궁으로 입장했다.

이세신궁은 크게 내궁과 외궁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산전체가 신궁일 정도로 규모가 방대하다.

이세시의 약 1/5을 차지한다고 하니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의 신들을 모셔놓은 곳 중에서도 우두머리라 생각하면 될듯싶다.

 

 

 

 

 

 

입구를 통과하여 조금 걸으니 하얀의복을 입은 사람들의 경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신에게 다가가는 신선한 의례인듯 싶다.

 

 

 

 

 

일본의 신에 관심이 없지만,

이세신궁을 둘러싸고 있는 울창한 숲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의도치않게 오랜만에 삼림욕을 하는 것 같다.

 

 

 

 

 

이세신궁에서는 20년 마다 신전을 새로 지어 옮긴다고 한다. 그것 뿐만아니라 신들의 일상용품도

새로 장만하는 축제를 한다고 한다. 1300년 이상 이어온 축제라고 하며 준비기간만 무려 8년이 소요된다고 한다.

 

 

 

 

 

쭉쭉뻗은 나무들이 하늘 높은지 모르고 자라고 있다.

신들이 모셔져있는 곳이라 기가 세서 그런가~.

기를 받아 나무들도 덩치가 큰 듯 하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니 새로 만들고 있는 신사가 나온다. 

신사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담지 못했다.

 

 

 

 

 

 

이세신궁에서 나가는 길에 아담한 목조 다리가 운치를 더해준다.

느낌상 현세와 신들의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 같기도 하다.^^

 

이세신궁은 신사가 워낙 방대한 대지에 흩어져있어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아름다운 산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느낌이었다.

볼거리, 먹거리, 쇼핑 등을 만족시켜주는 오카게요코초 거리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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