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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Japan

[일본 미에현 맛집] 도바 씨사이드 호텔에서 맛본 가이세키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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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바 씨사이드 호텔에서 맛본 가이세키요리

[일본 미에현 맛집]

 

귀에 쏘옥 들어오지 않는 단어 가이세키요리. 여러번 들어도 그 단어가 정확히 뇌리에 남지 않는다.

아마도 비싼 음식이라 나와 무관하다고 생각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하룻밤 묵어간 미에현의 도바 씨사이드 호텔에서 가이세키요리를 처음으로 접할 수 있었다.

일본 가면 언젠가 꼭 먹어보고 싶었던 요리였는데 은근 식탐이 있어 기대에 부풀었다.

 

참고로, 가이세키요리는 일본의 료칸이나 호텔 또는 큰 음식점의 고급 연회요리로 

코스식으로 음식이 나오는데 보통 12가지의 음식이 나오며 밥은 마지막에 나온다.  

  

 

@ 도바 씨사이드 호텔 위치

 

  


다다미 방에 깔끔하게 차려진 음식을 보니 일본에 왔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색깔있는 접시와 음식들이 조화를 이뤄 침샘을 자극한다.^^

 

 

 

기모노를 단정하게 차려입은 호텔 직원이 들어왔다.

수즙음을 타면서 저자세를 유지하는 직원의 행동에서 친절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실제로 무척 친절했다. 일본의 친절함과 서비스 정신은 세계최고 수준인듯..

 

 

 

야채와 해물이 섞인 음식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코스로 쭈욱 나와서 밥도 조금 나왔다.^^

 

 

 

삼겹살이 들어간 찌게..

 

 

@ 참치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참치도 넘 맛깔스럽게 썰어져 나왔다.

 

 

 

게와 새우가 들어간 찌게인데 해산물이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다.

 

 

 

 생선도 적당하게 간이되서 나왔다.

 

 

@ 미소스프

 

 미소소프도 가이세키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완자가 들어가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삼겹살이 익어간다. 밑에 콩나물이 깔려있어서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다.

 

 

 

랍스터가 올려진 접시가 나왔다. 캐나다에서 먹어보고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랍스터라 살짝 감동.^^

 

 

 

모질 국수로 깔끔하게 마무리..너무 잘 먹어서 배가 오랜만에 놀란다.^^

 

 

@ 후식

 

마지막 후식으로 음료와 생크림이 올라간 푸딩이 나왔다. 

 

정성스럽게 마련된 음식과 신선한 해산물은 최고의 만찬이었다.

언제 이런 호사를 다시 누릴 수 있을까?

아무튼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도바 씨사이드 호텔의 가이세키요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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