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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유채꽃 명소 반포 '서래섬' - 5월 서울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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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명소 반포 '서래섬'

[5월 서울 꽃구경 가볼만한곳]

 


 

조금만 걸으면 되는데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가보지 못한 서래섬! 

사실 서래섬은 이름만 들어봤지 뭐가 있는지도 몰랐지만, 서울의 숨겨진 아름다운 곳이라 해서

언젠가 가봐야 할 곳으로 마음먹었던 곳인데 마침, 서래섬에 유채꽃이 만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서래섬을 찾았다.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이나 신반포역에서 내려 걸어가면 좀 더 가깝지만, 

환승하기 귀찮아 4호선 동작역에서 내려 약 15분 정도 걸어가니 서래섬이 보인다. 

서래섬을 이어주는 다리는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어 싱그럽다. 

꽃길만 걷고 싶은데, 그렇지 않은 굴곡 많은 현실이다.^^

열심히 걸으면 살짝 땀이 흐르지만, 그늘에 가만히 있으면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땀이 식는 날씨!

반팔을 입으면 여름이 왔다고 느껴지는데, 조만간 반팔을 입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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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도 큼직큼직하고 곳곳에 그늘을 만들어줘 벤치에 앉아 쉬기에도 좋다. 

주말에는 꽃구경하러 나온 인파로 붐비겠지만, 평일에는 한가로운 편이라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서래섬은 한강에 있는 작은 섬이라 조금 걸으니 노란색으로 일렁이는 유채꽃밭이 보인다. 

유채꽃은 군락을 이뤄야 보기가 좋은데 유채꽃밭이 넓게 조성되어 있다. 

 

 

서래섬은 한강에 있어 풍경이 좋고, 

유채꽃이 남산과 동작대교의 풍경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도 좋다.

야경도 아름다운 곳이라 노을질 때쯤 찾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서래섬 유채꽃은 5월이면 서울의 유채꽃 명소라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인생사진을 건지고 싶으면 옷을 이쁘게 입고 나오는 것은 필수!!

 

 

대부분의 유채꽃이 만개했지만, 일부 아직 피지 않은 곳도 있어 이번주와 다음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 같다. 

꽃은 시기가 중요하니 너무 늦지 않게 찾아야 후회가 없다. 

 

 

벌 보기가 예전 같지 않은데, 벌들도 유채꽃밭에서 봄을 만끽한다. 

대부분 알겠지만, 유채꽃은 보기에도 이쁘지만, 식용유인 카놀라유의 원료로 이용된다.  

 

 

서래섬은 지금은 유채꽃밭이지만, 가을에는 메밀꽃밭으로 변신한다고 한다. 

잘 기억했다가 가을에 찾아야 할 것 같다.^^

 

노란색의 황금물결이 주변의 한강, 남산, 동작대교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며 

피크닉 하기에도 너무 좋은 서래섬이다. 

 

 

▲ 서래섬 유채꽃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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