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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주도

[제주도 여행] 광치기해변 유채꽃 재배단지와 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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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치기해변 유채꽃 재배단지와 돌담

[제주도 여행]

 


 

제주도를 상징하는 것이 여러 개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가 유채꽃 일 것이다.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기 시작할 때 제주도는 관광객이 몰리는 가장 인기 있는 시즌이 되곤 한다. 

광치기해변을 산책하고 성산일출봉으로 향하려고 하는데 도로 건너편으로 노란색의 유채꽃이 보인다. 

작년 12월 중순쯤이라 유채꽃이 만발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제주도가 따스하긴 하나보다. 

 

 

반가운 마음으로 유채꽃밭으로 달려갔다. 주차장도 넓고 인적도 없어 한가하다. 

보통은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있는 곳은 입장료를 받는데 이곳은 입장료도 없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돌담과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을 보니 

제주도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광치기해변은 바람이 강했는데,

고작 도로를 건넜을 뿐인데 이곳은 바람도 불지 않고 포근하다.

 

 

우연히 유채꽃을 목격하고 오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유채꽃밭은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이라 사진놀이에 바쁘다.^^  

 

 

 

 

 

 

돌담을 사이에 두고 누가 더 아름답나 경쟁을 하는 것 같다.^^


 

유채꽃이 열어주는 길!

꽃길만 걸어라 라는 표현이 생각난다.^^

 

 

제주도에서 유채꽃을 못 보고 떠나면 섭섭했을 것 같은데,

우연히 유채꽃밭을 발견하게 돼서 노란색의 향연에 빠져든 것 같다. 

참고로, 광치기해변 유채꽃 재배단지는 2월~3월이 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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