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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여행] 간월도 일몰 - 서산 가볼만한곳/서산 사진찍기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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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 일몰

[서산여행/서산 가볼만한곳/서산 사진찍기좋은곳]

 

개심사를 둘러보고 향한곳은 간월도.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라 출사장소로도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간월도로 향하는 길이 바쁘다. 개심사에서 생각했던 시간보다 더 지체되었기 때문이다.

예상한 시간에 딱딱 맞추어 떨어지면 좋겠지만,

여행이라는 것이 변동율이 심하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다.

그래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패키지 여행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이유인 것 같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다행히 해가 아직 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일몰을 감상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시간이다.

일몰을 감상하는 여유를 잊은채, 카메라에 일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에 분주하다. 

 

 

 

 

 

 

@ 간월도 선착장에서 보이는 안면도 [서산여행/서산 가볼만한곳/서산 사진찍기좋은곳]

 

 

 

 

 

 

 

하늘이 맑아서 그런지 유난히 하늘이 붉게 달아오른다.

이곳 주민들은 매일 보는 풍경이라 식상할지 모르지만,

이곳에서 처음 보는 일몰은 여행의 의미를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해가 어찌나 빨리 떨어지는지 일몰을 감상한 시간은 고작 10여분 정도 될까~

아름다운 일몰이었기에 아쉬움이 더 크게 다가온다.

 

 

 

 

 

 

@ 간월도 선착장에서 보이는 철새 [서산여행/서산 가볼만한곳/서산 사진찍기좋은곳]

 

천수만과 간월호를 품고 있는 이곳은 매년 50여 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어디론가 이동하는 철새들도 일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려는지 높게 날아올랐다.

 

 

 

 

 

 

 

간월도 선착장에서 일몰을 본 후 바로 이동한 곳은 간월암.

이곳은 무학대사가 암벽 굴 속에서 득도를 한 후 창건했다는 곳이다.

 

원래 계획은 이곳에서 일몰을 보려고 했는데 늦어버렸다.

해는 떨어지고 점점 어두워져 온다. 다행히 연등의 불빛이 있어 사진으로 담기에 나쁘지는 않았다.   

바위섬에 자리잡고 있는 암자를 바라보니  

문득, 대한항공 CF로 유명세를 탔던 프랑스의 몽셀미셀 떠올랐다.

어둠속에서 신비스런 분위기의 간월암이 발걸음을 떨어지지 않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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