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디저트

[삼청동 맛집] 카페 달(DAL), 푸짐한 항아리 빙수

반응형

 

 

푸짐한 항아리 빙수가 유명한 카페 달(DAL)

[삼청동 맛집]

 

아침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는 오후가 되자 점점 굵어지고 산책겸 출사로 모인 몇명은

비를 피해 서촌 먹자골목의 음식점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이 뒷풀이 장소가 되버렸다.

1,2차를 하니 어두워져버렸다. 술보다는 이야기 할 장소를 찾아 걸어서 이동한 곳은 삼청동.

평소에 삼청동을 오가다 자주 보던 카페가 보인다. 카페 달(dal)이다.

    

 

돌담의 느낌이 좋은 카페 달은 한옥으로 인테리어 되고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다. 

빙수가 먹고싶었는데 현수막에 있는 항아리 빙수 사진이 가장 크게 유혹한듯 하다.^^

  

 

 @ 카페 달

 

삼청동 길가에 있어 위치도 좋고 한옥 인테리어의 아늑함이 괜찮아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다.

특히, 창가자리는 자리를 잡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카페 달에서 유명하다는 항아리 빙수와 와플을 주문했다. 

  

 

카페 달의 가장 인기있는 메뉴인 항아리 빙수가 나왔다. 항아리 빙수는 2종류가 있는데 항아리 팥빙수와 항아리 녹차빙수가 있다.  항아리 녹차빙수는 아이스크림만 녹차 아이스크림이고 천원 더 비싸다. 주문한 것은 항아리 팥빙수. 항아리에 된장국이나 김치찌게가 담겨져야 할 것 같은데 빙수가 담겨져서 비주얼이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양도 푸짐해서 2명이 먹어도 푸짐한 양이다.  찰쌀떡은 쫀득하고 팥도 푸짐하게 들어갔다.사진 뒤쪽에 있어 구분이 잘 안가지만 가지런하게 잘라진 바나나도 있다.  가격은 13,900원 

 

 

와플은 생크림이나 메이플시럽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나왔는데 매일 아침 직접 반죽한 수제 와플이라고 한다. 수제 플레인 와플은 부드럽긴 하지만 삼청동의 몇몇 유명한 와플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범하고 양이 적었다.과일과 아이스크림이 곁들어진 특별한 와플을 기대했다면 실망 할 수 있다. 가격 8,900원 

카페 달은 한옥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어 삼청동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삼청동길을 오가다 특별한 빙수를 찾는다면 항아리 빙수는 추천 할 만 한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