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Vietnam

[베트남 호이안 여행] 수공예공방, 전통 수공예품을 만들고 파는 곳

반응형

 

 

수공예공방, 전통 수공예품을 만들고 파는 곳

[베트남 호이안 여행]



구시가지에 있는 관광지에 들어가기 위해 종합티켓을 구입 후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수공예공방.

200년 된 건물을 수공예공방으로 개조하였으며 2001년 8월에 개관한 곳으로 응우옌 타이 혹 거리에 있다.




수공예공방 입구.


 

입구를 들어서자 공연장이다.

공연장은 꽉 찬 관중으로 발디딜 틈도 없다. 대부분이 서양인이다.

동양의 전통악기 연주와 춤이 그들에게는 생소하면서 신기한가 보다.

동양인인 나도 생소하고 신기하긴 마찬가지이지만...

베트남 전통악기가 연주되고 아오자이를 입은 여자 한명이 연주음악에 맞추어서
춤을 춘다. 

춤을 추는 여자의 얼굴 표정과 몸짓이 괴기스럽다.

잠시 구경해서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짐승의 몸짓을 흉내내는 것 같았다.

사나운 고양이가 아닐까 추측된다.


 

공연이 끝나고 몇몇 서양인들은 베트남의 전통악기가 신기한지 다가가서 구경한다.

우리나라의 가야금과 비슷하게 생겼다.
 



공연장을 통과하니 수공예공방이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실크등이 잘익은 호박처럼 천장에 주렁주렁 달려있다.
 




장인들이 열심히 손으로 실크등을 만들고 있었다.

실크등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관광 산업은 너무 화려하거나 거창하지 않아도 그 나라 사람의

삶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것 같다. 


 


 

도자기 만드는 것에 열중하는 여자분.


 

만들어진 수공예품을 직접 판매도 하고 있었다.



해학스러운 달마대사는 중국,홍콩,대만,베트남등에서도 인기인인듯..


 

 

 

 

 

대나무 뿌리를 이용해서 만든 인물상.

중국에서도 이런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매우 독특한 수공예 품이다.




 

건물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혼잡했다.

공연에 맞추어서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더 혼잡했던 것 같다.

베트남 공연에 관심이 있으면 하루 두 번 (10:15-45, 15:15 - 45)있는 공연에

맞추어서 방문 시간을 맞추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