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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포토에세이

밝은 미소와 웃음이 있었던 여행지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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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와 웃음이 있었던 여행지의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낯선 곳에서 그들이 이방인에게 보내준 따스한 미소와 웃음은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을 누그러트리고

그 곳 사람들과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웃으면 웃을수록 젊어지고 복이 옵니다.

2010년 보다 더 많이 웃고 미소 지을 수 있는 2011년 되시길 바랍니다.^^ 

 




 

























비오는날 처마밑에서 비를 피해 먹는 누추한 아침이지만

그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습니다.







서로 말이 안 통해도 상관없습니다.

우리에게 만국 공통어인 바디랭귀지로 서로를 이해 할 수 있으니깐요.







이방인인 나의 잣대로는 단지 지저분한 골목이지만

이분에게 삶의 터전으로써의 이 골목은 지나가는 사람들 신경안쓰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천국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단지, 돈을 행복의 가치로 여기는 사람은 이해 못 하겠죠.













피라밋 견학을 온 아이들입니다.

선생님 왈 ‘저기 일본인하고 같이 사진 찍어라.’

선생님의 명령이 떨어지자 마자 아이들이 저에게 우르르 달려왔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나 좋아하던지..

‘난 한국인이란다’







더럽고 길을 나서면 5분 만에 길을 잃어버리는 미로와 같은 바라나시의

골목에서도 아이들의 미소는 해맑았습니다.













‘타지마할은 불타면 안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헉~ 거짓말~’







‘오빠, 엽서 사세요. 1달러’






‘저의 워킹 어떤가요?’

‘패션모델감 아닌가요?^^’









안나푸르나 트레킹 도중에 만났던 너무나 귀엽고 순수했던 아이들.

잘 찍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인물 사진 중의 하나입니다.

아이의 순수한 미소가 담긴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당장 네팔로 떠나고 싶네요.

네팔은 너무나 귀여웠던 아이들 때문이라도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제 사진을 보고 어떤 분이 이 아이를 네팔에서 봤다고 그 분의 홈피에 올려놓은

주소를 알려주더군요. 너무나 반가웠다는^^





‘아이고~ 전 망했어요.’

‘결혼하면 좋은 시절 다 끝났습니다’

‘아~ 울고싶다’













티벳 장족이 사는 쓰촨성 송판입니다.

이방인이 신기한지 계속 따라다녔던 아이들.

제가 멀리 떨어지니 울기까지도 했던...

개인적으로 토루마을과 함께 중국에서 가장 정감가는 도시입니다.













너무나 귀여웠던 캐나다 아이.

어머니가 모델급이었던 거로 기억나네요.








장족의 의상을 빌려입고 멋지게 포즈를 잡아보는 중국인입니다.







미얀마의 미소는 그야말로 살인미소입니다.

그들의 따스하고 순수함이 넘쳤던 미소가 그립네요.
































베트남 최고 휴양지 나짱에서 길을 잘못 들어 헤매던 중 아이
를 만났습니다.

‘저 찍어주세요’

셔터를 누르는 순간 아이의 손이 눈을 가립니다ㅡ.ㅡ








교토 기온의 한 골목입니다.

비가 조금씩 뿌려주던 날 게이샤가 손님을 마중 나옵니다.

고정관념에 하얀분을 진하게 바른 그들의 얼굴에 가득찬 웃음은

왠지 슬픈 사연을 담고 있는 듯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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