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제주도

먹거리와 기념품 가득한 제주 '동문시장 야시장'

반응형

 


 

먹거리와 기념품 가득한 제주 

'동문시장 야시장'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저녁에 제주도의 유명 흑돼지점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예약이 가득차 먹는 것을 실패하고, 숙소 근처에 있는 제주 동문시장 야시장으로

시장 구경겸 먹거리를 사러 향했다. 

 

 

저녁 8시가 넘은 시간! 주변 재래시장은 문을 닫아 썰렁하다. 동문시장은 영업을 안 하면 어떡하나 살짝

걱정을 했는데 기우였다. 이곳은 제주를 여행온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참고로, 제주 동문시장은 겨울에는 10시 정도까지 문을 여는데, 여름에는 12시까지 영업을 하는 것 같다. 

 

 

동문시장은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귤, 한라봉 등을 파는 과일점과 수산물점이 많이 보이며

재래시장이기도 하지만, 서울의 남대문 처럼 제주도를 여행 온 사람이 많이 찾는 관광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과일부터 선물용 기념품이 다양하면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제주공항의 면세점은 선물용 기념품 가격이 몇배 비싸니 미리 동문시장에서 구입하는 센스!   

개인적으로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제주도 만의 느낌이 있는 오메기떡, 흑돼지 육포, 한라봉 등이

선물용으로 괜찮은 것 같다. 

 

 

동문시장을 걷다보면 한쪽에 야시장이 들어서 있고 인파로 북적여서 축제가 열리는 곳의 음식거리 같은 느낌이다.  

대기줄이 길어 맛은 보지 못했지만, 한라산떡갈비와 전복버터밥은 대기줄이 상당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회와 딱새우를 구입하고 야시장에서 한라산 흑돼지 버터구이를 포장 후 숙소에서 만찬을 하니 

유명 흑돼지점에서 먹지 못한 분노(?)가 사르르 녹아버렸다.^^  

 

 

냥이가 물건을 지키고 있으니 시선을 더 많이 받는듯하다.^^

 

제주 동문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선물용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기에도 좋아 

저녁에 짬을 내서 방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