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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Laos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 엔틱한 감성 레스토랑, 르 카페 반 왓쌘(Le Cafe Ban Wat S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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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틱한 감성 레스토랑, 르 카페 반 왓쌘(Le Cafe Ban Wat Sene)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


루앙프라방에서 걷다가 더우면 올드타운의 카페에 들어가 

시원한 음료나 라오커피를 즐기는 것도 좋았다.

느림의 미학이 어울리는 힐링의 도시 루앙프라방에서 빨리빨리는 어울리지 않는다.






올드타운 거리를 어슬렁거리다가 라오커피를 마셔보기 위해 르 카페 반 왓쌘(Le Cafe Ban Wat Sene)을 찾았다. 

프랑스 콜로니얼 시대의 건물이라 분위기도 엔틱하고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나 음료를 즐기는 모습이 보여 

카페로 알고 들어갔지만 레스토랑이다. 





@ 르 카페 반 왓쌘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


야외 테이블에 느긋하게 앉아 게으름을 피우는 것도 루앙프라방을 즐기는 방법.

바쁘게 돌아다니며 하나라도 더 보려고 서두를 필요도 없고, 그런 여행자도 보기 힘들다. 

라오스에서는 꽤 큰 도시이지만, 동남아 해변 휴양지 같은 느긋한 분위기라고 할까~ 





@ 르 카페 반 왓쌘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


TV 방송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국인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지만, 

서양인들에게도 인기있는 여행지인 루앙프라방!


혼자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신문을 읽고 있는 서양 어르신의 모습에서 

루앙프라방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르 카페 반 왓쌘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


엔틱한 감성으로 꾸며져 있는 실내는 골동품이 진열되어 있고 

라오스 수공예품을 전시 및 판매하기도 한다. 





@ 르 카페 반 왓쌘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


사장님이 프랑스인이라고 하는데 라오스+프랑스 감성도 녹아들어가 있는 느낌이다.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는 신선한 바케트와 빵이 먹고싶도록 유혹한다. 

바케드 샌드위치와 타르트 맛이 좋고 파스타와 샐러드도 괜찮다는 평이다.  






라오 커피를 주문했다. 9,000킵

천원은 7,400킵 정도하기 때문에 천원이 약간 넘는 가격이다. 

커피를 커피잔에 두번 정도 마실 수 있는 양이 담겨져 나온다.

진한 향이 코를 자극하는 라오커피! 의외로 맛도 좋다.


거리의 과일주스나 진한 향이 느껴지는 라오커피를 마시며 

이곳만의 분위기에 취한 천원의 행복이 그리워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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