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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강원도

오션뷰의 힙한 공간! 강릉 주문진 '도깨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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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의 힙한 공간! 

강릉 주문진 '도깨비시장'

 


 

전국적으로 도깨비시장이라는 이름은 여러 개 있는데 강릉에도 도깨비시장이 있다. 

드라마의 영향 때문인지 인기 드라마 '도깨비'가 먼저 떠올랐는데, 

실제로 도깨비 촬영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도깨비시장이라는 이름 때문에 떠들썩한 재래시장 같은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시장은 아니다.

1700평의 오징어가미 공장을 리모델링해 복사꽃싸롱, 콩방앗간, 강냉이소쿠리, 엉클주, 네스홈 등이 입점해 있고,

1층에는 야외 테라스 그리고 옥상에는 루프탑이 있는 힙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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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야외 테라스에는 하얀돌이 바닥에 깔려있어 지중해(?) 분위기가 느껴지며 바로 앞이 강릉 바다 오션뷰!

낮에도 전구에 조명이 들어와 분위기를 좋게 만든다.

 

 

공장을 리모델링한 곳이라 첫인상은 허름하고 낡아 보였지만, 

낡고 오래된 공간이 기존것을 유지하면서 새롭게 변화를 주는 공간이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세상이다. 

 

 

▲ 복사꽃싸롱

가장 큰 건물은 복사꽃싸롱이다. 

과거 60~70년대의 카페 상호를 사용했다. 

 

 

1층은 복사꽃싸롱 별관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콩방앗간이 나온다. 

콩방앗간은 콩물도넛, 조청콩도넛, 인절미라떼 등을 파는 레트로 감성의 한옥 디저트 카페이다. 

 

 

복사꽃싸롱이다.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카페로 아날로그 감성의 조명, 높은 층고와 인테리어 때문에

개화기 시대의 호텔 카페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흐린 날씨가 차분해지게 만들어서 그런지 내 안에 있던 아날로그 감성이 팡팡 터지게 만든 곳이다.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는 흐린 날씨에 낡고 오래된 건물이 주는 감성이 참 괜찮다. 

 

 

루프탑에서 바라본 콩방앗간의 지붕이 힙하다. 

허물어진(?) 지붕에 수석과 식물로 인테리어를 해놨다.  

 

 

힙한 공간이라 곳곳이 포토존이다. 

 

 

콩방앗간에서 계단을 따라 옆 건물로 올라가면 도깨비시장 루프탑이 나온다. 

강릉 바다가 내려다 보이며, 커플들에게 아늑하고 푹신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자리가 인상적이다. 

 

도깨비시장은 아날로그 감성이 충만해서 밤에 조명이 들어오면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은 곳으로 

시원한 바다바람 맞으며 시원한 커피 한잔하고 싶어 지게 만드는 곳이다. 

 


주소: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학교담길 32-8 

전화번호: 0507-1397-7589

영업시간: 10:00 ~ 22:00 (주말 23시까지 영업)

주차: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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