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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가을소경 - 서울단풍구경/서울단풍여행/서울 데이트코스/서울 사진찍기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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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가을소경

[서울단풍구경/서울단풍여행/서울 데이트코스/서울 사진찍기좋은곳]

 

서울 4대 고궁 중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덕수궁.. 그렇지만 덕수궁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작은 숲속에 아기자기한 산책로가 있는가 하면, 우리의 옛전통과 서양문물이 조화롭게 서로 공존하기도 한다.

 

일년에 한번은 찾곤하는데 그 시기가 가을이다. 올해도 기다리던 가을이 되자 다시 찾았다.

덕수궁에 들어가지 전에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산책을 했다.

거리에는 가을 덕수궁 돌담길을 느끼러 온 많은 사람들로 발디딜틈 없이 복잡했고,

한쪽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익숙한 예전 노래가 귓가에 달콤하게 다가오고 노랗게 길에 흐트러진 낙엽을 보니 

가을길을 따라 하염없이 걷고싶게 만든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계속 걷고 싶은 마음을 억제하고 덕수궁 안으로 들어왔다.

길가에 많은 낙엽들이 떨어져 있는가 하면, 아직 단풍이 안들어 푸릇푸릇한 나무들도 있다.

일주일 정도 후면 단풍의 느낌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하다.

 

 

 

 

 

 

 

 덕수궁의 중심에 위치한 중화전..

예전에 임금님이 국가 행사를 거행하던 곳으로 

다른 서울의 고궁과 달리 둘레에 벽없이 나무가 심어져있다. 

 

 

 

 

 

 

 

넝쿨의 프레임 안으로 덕수궁의 풍경이 보인다. 

옛왕궁이 있는가하면, 근대건물도 한쪽에 자리를 잡고 있다.

근대건물 뒤로는 현대식건물이..

다양한 시대가 한번에 눈에 들어온다.^^

 

 

  

 

 

 

 

 고궁의 아름다운 가을정취에 취해 평소에 빠르게 걷던 걸음도

느릿느릿 거북이 걸음이 된다.

 

 

 

 

 

 

  ▲ 덕수궁 [서울단풍구경/서울단풍여행/서울 데이트코스/서울 사진찍기좋은곳] 

 

 

 

 

 

 

 

단아함을 느끼게 해주는 단청...

중국이나 일본의 옛건물에서 느낄 수 없는 우리의 자랑스런 아름다움이다.^^ 

   

 

 

 

 

 

덕수궁 [서울단풍구경/서울단풍여행/서울 데이트코스/서울 사진찍기좋은곳]

 

덕수궁에 오니 창경궁도 생각난다.

그쪽으로 달려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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