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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원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수제버거 맛집 '다운타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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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수제버거 맛집

'다운타우너'

 


 

수원 광교에 들어선 갤러리아 백화점에는 꽤나 알려진 맛집의 분점이 입점해 있어 

백화점을 찾는 손님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대학로에서 1시간 정도 줄서서 먹었던 돈까스 전문점 '정돈'을 비롯하여

요즘 핫한 도너츠인 '노티드 도넛' 그리고 이태원의 유명한 수제버거인 '다운타우너' 등이 눈에 들어온다. 

예전부터 언젠가 가보려고 벼르고 있던 '다운타우너'가 있어 반가운 마음에 찾았다. 

 

 

전체적으로 하얀색 톤이 깔끔한 분위기인 다운타우너 매장은 점심이 훨씬 지난 시간이라 손님들이 많지는 않지만,

한두명씩 꾸준히 손님들이 온다. 줄 서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트러플과 베이컨치즈를 저번에 먹었는데

맛있어서 다시 먹어보자고 하는 말을 듣고 팔랑귀라 아보카도를 주문하려다가 급 변경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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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우너는 이태원에 본점이 있지만, 분점이 여러개 생겼다. 

버거 매니아는 아니지만, 이름을 익히 들어봤을 정도로 버거 세계에서는 유명한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버거를 두루 맛본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홍대의 아이엠버거와 뉴욕아파트먼트 버거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난다. 

 

 

여러개의 음식점이 공동으로 테이블을 이용해서 테이블은 많은 편이며,

음식을 주문하면 앉은자리에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해준다. 

테이블이 많아 좀 시끌벅쩍하고 전체적으로 하얀색 톤이 깔끔한 분위기를 만든다. 

창가 자리는 선호하는 자리라 자리 경쟁이 있다. 

 

 

버거와 음료를 주문하면 만원 언저리 정도 가격이다. 

 

 

베이컨치즈와 트러플 버거가 나왔다.

버거의 느끼함을 덜어주는 양파절임도 작은 그릇에 담겨 나온다. 

 

 

칼로 썰어먹는 두툼한 버거를 기대했는데 예상과 다르다. ㅠㅠ

대신 먹을때 재료가 옆으로 흐르지 않아 먹기에는 괜찮은 사이즈이다. 

참고로 패티가 한 장 들어간 싱글이다.

 

 

▲ 베이컨치즈

한 입 먹어보니 부드럽고 촉촉한 패티와 짭조름한 베이컨

그리고 토마토, 양상추, 양파의 신선함에 느끼한 소스의 풍미가 올라온다.

처음에는 느끼했는데 먹다 보니 고소하다. 

번의 두께는 얇고 부드러우며 깨가 듬뿍 뿌려져 있어 고소함을 더한다. 

느끼한 맛이라 느끼한 것을 잘 못 먹으면 거부감이 있을 것도 같다. 

 

 

▲ 트러플

트리플 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트러플 버거이다.^^

구운 양파 빼고 야채가 없어 베이컨치즈 보다 더 느끼한 맛으로 

잘 구워진 패티는 육즙이 풍부하고 베이컨, 치즈 그리고 트러플 향이 나는 마요소스가

버무려져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육식성이면 패티가 2장 들어간 더블로 주문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운타우너 버거는 패티가 한 장 들어간 싱글로 주문했더니 양적인 면에서 뭔가 조금 아쉬운 감이 든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느끼하지만, 느끼한 것도 잘 먹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다.

조금 민감하면 약간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24 9층

전화: 0507-1421-7981  

영업시간 : 10:30-20:00 (금,토 10:30-20:30)

주차: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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