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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예술공원의 모산조형미술관 | 보령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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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예술공원의 모산조형미술관

[보령 가볼만한곳]


세계 최대 규모의 조각공원인 개화예술공원내에는 모산조형미술관이 있다. 

예술 작품들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창의적인 작품들을 접할 때면 내안에 

잠자고 있던 창의적인 생각들을 깨우는 것 같아 좋다.

또한 예술 작품들을 접하다 보면 쳇바퀴 처럼 돌아가는 일상에서 신선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

그래서 예술 작품들을 기회가 있으면 되도록 자주 접하고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 모산조형미술관 위치 





@ 못한조형미술관 [보령 가볼만한곳]


모산조형미술관은 눈에 잘 띄는 주황색 지붕이 인상적이다.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주황색 지붕의 집들이 모여있는 마을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주황색 지붕을 보니 유럽의 어느 도시를 여행한 생각이 순간 떠오른다. 

모산조형미술관은 보령의 돌과 오석으로 건축되었다고 한다. 






개화예술공원내에 있는 만큼 미술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쪽에 돌로 만들어진 

조각상을 볼 수 있다. 검은색 돌인 것을 보니 오석으로 만들어진 조각상 같다. 

오석은 갈면 갈수록 까만 빛깔을 내고, 쪼을 수록 하얗게 변해 비석이나 조각상으로 

인기가 높은 돌이라고 한다. 






양이 가만히 있어 처음 얼핏보고 조형물 인줄 알았는데 진짜 살아있는 양이 돌아다닌다. 

양이 돌사이로 끼어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앞에 있는 푯말에 재밌는 문구가 써있다.


"낀거 아님. 알아서 나갈예정'






양 뿐만아니라 꽃사슴도 눈에 띈다. 

순하고 이쁜 동물이라 미술관으로 향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 모산조형미술관 [보령 가볼만한곳]




미술관 1층은 중앙홀은 각종 조형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예술가들의 개인 작업실 같은 느낌도 들고 

편안하게 앉아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은 카페 같기도 하다. 

입구에는 다양한 악세사리 용품이 있는데 구매도 가능하다.





@ 모산조형미술관 [보령 가볼만한곳]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미술관에는 작가들의 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처음 보면 이게 뭐지 하는 작품들도 있지만 작품 설명을 들으며 이해를 돕는다.

계절과 시기에 따라 전시되는 작품들이 달라지니 작품에 관심이 있으면 

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방문하면 될 것 같다.






미술관에서 나오니 오석으로 만들어진 조각상이 있는 화장실이 유니크하다. 

화장실도 예술적으로 만들어진 모산조형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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