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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2017 한국국제관광전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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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국제관광전 관람후기


매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전에 열리는 한국국제관광전(6/1~4)을 올해도 빼먹지않고 다녀왔다.  

매년 비슷한 컨셉이긴 하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빠뜨리기에는 섭섭한 곳이라 

계륵같은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주 마지막날인 오후에 입장하니 막판 정리하는 분위기여서

지도나 자료가 떨어진 곳도 있었다. 마지막날 오후는 왠만하면 지양하는 편이 좋은 것 같다.      

팁이 있다면 한국국제관광전이 시작되기 전에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 조지아 부스 [2017 한국국제관광전]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아 매년 참가하는 일본, 동남아 부스를 볼 수 있었고 

서유럽, 동유럽, 북미, 호주 등의 홍보가 많이된 여행지 부스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대신 무비자가 되면서 여행자가 늘어가고 있는 러시아나 아직까지 여행지로 다소 생소한 

유럽의 몰타와 아시아의 조지아, 방글라데시, 부탄, 카자흐스탄 등의 부스를 볼 수 있었다. 





@ 방글라데시 부스 [2017 한국국제관광전]


빙글라데시 부스이다. 여행지로써 특별히 생각해 본적이 없는 방글라데시라 어떤 곳이 있는지 궁금했다.

다가가보니 막판이라 자료도 없고 직원도 없어서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했다.ㅠㅠ





@ 홍콩 부스 [2017 한국국제관광전]


동남아는 여전히 인기 여행지인 만큼 참여도가 높았다. 

동남아에서 지는 여행지는 필리핀, 뜨는 여행지는 베트남 중부인듯...

필리핀은 테러때문에 매년전 부터 여행자가 감소 추세이고, 

중부 베트남인 다낭, 호이안은 은 한국인에게 요즘 가장 핫한 여행지 중의 한 곳이다.






한국 부스도 있었는데 해외 부스 보는 것도 빠듯해서 스쳐만 갔다.ㅠ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집트는..

신비스런 느낌 가득한 곳이다.






@ 카자흐스탄 부스 [2017 한국국제관광전]


카자흐스탄 부스의 각종 전시물들..

생소한 곳이고 중앙아시아는 언젠가 가보고 싶은 곳이라 사진에 담아봤다.

직원분이 한명이라 상담하느라 바쁘셔서 정보를 얻지 못해 아쉬웠다.






특별기획관 B홀도 마련되어 있다. 커다란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도 볼 수 있고 

중남미 각국의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부스도 있고, 여행사진전에 입상한 사진도 전시되고 있었다.

무료로 동남아 각국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있었다. 4시가 넘어가니 배고파서 

이 이벤트는 꼭 되었으면 했는데 늦어서 제외됐다.ㅠㅠ






앙증맞은 일본 캐릭터는 가져오고 싶었다.^^






일본의 할인매장인 돈키호테를 홍보하는 부스...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인기있는 곳이다.






일본의 과일술인 호로요이... 

도수가 약하고 과일맛이 나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술이다.

편의점에도 팔던데 일본에 비해 가격이 훨씬 비싸다.ㅠㅠ





@ 전통의상을 입은 멕시코 여자분 [2017 한국국제관광전]



멕시코 전통의상을 입은 여자분과 일본의 아키다현(?) 도깨비 분장을 한 분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즈를 잡아줬다.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인물 사진 담기에도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2017 한국국제관광전은 마지막날 오후에 가서 막판 분위기라 좀 아쉬웠지만,

몇몇 관심있었던 나라의 정보와 자료도 얻을 수 있었고 커피 시음도 하고, 

가보지 못한 나라의 기념품도 득템할 수 있어 나름 유익한 전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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