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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홍대 합정 이색맛집] 중남미 음식점, 쿠스코(Cu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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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 음식점, 쿠스코(Cusco)

[홍대 합정 이색맛집]

 

합정역쪽을 지나가다 지인분이 골목에 중남미 음식을 취급하는 곳이 있는데 괜찮다고 추천해 주신다.

홍대에 갔다가 종종 오가는 거리인데 2층에 음식점이 있어 눈에 안띄었나보다.

어느날 홍대에 갔다가 중남미 음식점인 쿠스코(Cusco)가 생각났다. 

아시다시피 쿠스코는 페루의 고대도시로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도시이기도 하다.

너무 멀어 당분간 갈 수 없는 곳이니 음식을 먹으면서 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쿠스코 위치 [홍대 합정 이색맛집]

 

 

 

 

중남미 음식점은 아직까지 많이 생소하다. 멕시코나 브라질 음식점을 가보긴했으나

중남미을 취급하는 음식점들은 찾기 힘들뿐더라 무슨 음식이 유명한지도 잘 모르겠다.

   그러나 음식도 음식이지만, 중남미 분위기 일 것 같은 음식점의 인테리어가 더 끌어당긴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다가 문구가 보인다. 페루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한다.

꽃보다 청춘에도 소개된 곳인가 보다. 꽃보다 청춘에서 페루를 방송했다고 하던데 보지를 않아서..ㅠㅠ

 

중남미 음식점인 쿠스코는 2003년에 오픈했으니 10년 넘게 영업중이다.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치열한 경쟁속에서 하루아침에 없어지고 생기는 홍대에서 10년 넘게

생존했다는 것은 그만큼 꾸준히 손님이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안으로 들어가니 예상했던대로 남미쪽 분위기가 가득하다.

남미 기념품점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페루 그림 [홍대 합정 이색맛집]

 

 

다소 생소한 그림들과 의상...

얼핏 사장님께서 페루에서 사셨다는 것 같다.

 

 

 

 

@ 페루인형 [홍대 합정 이색맛집]

 

 

 

페루 분위기 가득한 인형들까지..

털이 북실북실한 라마인형이 탐난다.^^

 

 

 

 

 

잉카 문명으로 유명한 페루는 멀리떨어지고 가기 힘든곳이라 그런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곳이다. 매장을 둘러보면서 언젠가 그곳의 땅을 밟아보는 상상을 해본다.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 이루어질듯..^^ 

 

 

 

 

@ 페루 그림 [중남미 음식점]

 

 

그림들의 색이 강하다. 

그림에서 유명한 페루의 마추픽추와 라마 그리고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이 보인다.

 

 

 

 

 

매장 안쪽으로 방이 하나더 있다. 

독립된 공간이라 단체석으로도 괜찮은 것 같다.

 

 

 

 

@ 각종 페루 도자기들 [중남미 음식점 쿠스코(cusco)]

 

 

그곳에는 다양한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너무 많다보니 쌓아둔 느낌도 든다.^^

 

 

 

 

 

중남미의 아이콘인 체게바라 사진도 빠지면 아쉬울듯..^^

 

 

 

 

@ 감자 크림수프 [중남미 음식점 쿠스코(cusco)]

 

 

음식을 주문하니 감자크림스프와 피클이 먼저 나왔다.

감자크림스프는 단백하다.

 

 

 

 

@ 치킨 볶음밥 [홍대 합정 이색맛집]

 

 

치킨볶음밥이 나왔다. 비주얼이 남미 분위기 인것도 같고..^^

페루음식인지 잘 모르겠지만, 무난히 먹기에 괜찮다.

 

 

 

 

@ 삼겹살 파스타 [중남미 음식점 쿠스코(cusco)]

 

 

 

삼겹살파스타이다. 중남미 요리인지는 잘 모르겠고 퓨전요리 같다.

페루의 유명한 음식은 아닌것 같고 점심특선이라고 해서 주문한 음식들이다.

음식들이 가격대비 괜찮아서 먹기에 무난했다.

 

 

 

 

 

식사 후 안데스 핸드드립커피까지..

 

쿠스코는 중남미 음식을 먹으면서 중남미 여행 후 추억을 끄집어 내거나 

가고싶지만 못가는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기에 괜찮은 장소같다.^^ 

언젠가 페루를 여행하고 쿠스코에서 추억을 끄집어 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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