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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 장의 사진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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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여행의 막바지.. 필리핀 루손섬 북부의 작은도시 뚜게가라오에서 

마닐라로 가기위해 세부 퍼시픽 항공을 탔다.

30도를 넘는 더운 날씨로 인해 사소한 것에도 짜증이 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활짝핀 배꽃처럼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었던 세부 퍼시픽 항공의 직원 덕분에 

그곳의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었다.


각종 총기사고로 동남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로 알려진 필리핀이지만, 

인구의 대부분이 기독교를 믿고 낙천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 때문인지 

아름다운 미소를 많이 본 나라이기도 하다.^^


- 루손섬 북부, 필리핀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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