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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주도

제주 세화 해수욕장 해변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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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화 해수욕장 해변 일몰 

 



제주도의 모든 해안도로가 아름답지만, 그중에서도 빼먹으면 아쉽다는 곳이 있다. 김녕 해수욕장에서 세화 해수욕장에 이르는 해안도로이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로 스쳐만 가기에는 아쉬움이 있어 세화 해수욕장에 차를 멈췄다.

 

 

✔ 주소: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길 27
✔ 전화: 064-728-7752

 

 

용문사

 

왼쪽을 보니 해안가에 사찰이 고즈넉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검색해 보니 용문사라는 작은 사찰이다. 경기도 양평에도 이름이 같은 사찰인 용문사가 있는데 용문사 분점인가? ^^

 

 

세화 해수욕장의 인공적으로 조성해 놓은 돌 위에 앉아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니 왠지 낭만적으로 보인다. 다음번에 일몰이 시작될 때쯤  다시 이곳에 온다면 아마도 저 위치에 앉아 있을 것 같다.

 

 

 세화 해수욕장 주변에 있었던 이름 모를 카페와 돌하루방!  지나가며 소소한 풍경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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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의 풍경이라 세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각자의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름의 제주도는 육지에 비해 무더운 편이지만, 더운 만큼 물놀이하기에도 좋고 물놀이 기간도 육지에 비해 더 길다. 세화 해수욕장은 1980년에 개장했다고 한다. 

 

 

 한쪽에서는 물놀이를 즐기고 한쪽에서는 사진놀이를 즐기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찾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의 해수욕장이라 그런지 해수욕장의 물이 깨끗한 것 같기도 하다.

 

 

빨간색과 하얀색의 등대가 바라다 보이는 바다는 곧 어두워지려는 듯 일몰이 시작되고 있었다. 세화 해수욕장 해변은 제주도 동쪽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하늘 전체가 붉어지는 진하고 화려한 일몰은 아니고 은은한 일몰을 볼 수 있었다. 그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사진을 담거나 또는 일몰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풍경들이 평범할 수도 있지만, 세화 해수욕장을 즐기는 모습들이 아름답게 다가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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