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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신비로운 물속의 세계, 포스코 수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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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물속의 세계, 포스코 수족관 


영하 10도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한겨울의 추위가 얄밉게만 느껴지던 저녁.

포스코센터 빌딩 앞에 멋지게 꾸며놓은 조명을 보러 대치동으로 향했습니다.

좀 이른감이 있어 해는 아직도 퇴근을 안하고 조명은 어두워지기만을 스탠바이 합니다.

조명이 들어오기 까지 시간 여유도 있고 추위를 피할 겸 포스코센터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건물내부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대형수족관.

원통형의 모양의 수족관안에는 각종 열대어와 물고기들이 유유자적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수족관을 만들기 위해 들어간 돈만 38억원, 만드는데 들어간 시간은 7개월이라 합니다.







수족관 한가운데는 형형색색의 인공 산호 숲을 조성하여 이쁘게 치장해 놓았습니다.







자료를 조사해 보니 40여종 2,000여 마리의 열대어가 수족관에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다음에 가서 세어 보려구요^^

















포스코 수족관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바다생물 중의 하나인 거북이입니다.

느릿느릿 헤엄치는 모습이 귀여운지 아이들을 몰고 다닙니다.^^








형형색색의 산호와 물고기들이 아름다운 색의 조화를 만들고 있네요.







몸값만 몇 천만원 한다는 나폴레옹피쉬입니다.

회로 최고일 것 같은데 포스코 수족관에서 가장 귀하신 몸입니다.^^

안젤리나 졸리도 부러워 할 두툼한 입술이 매력인거 같네요.

몸값이 비싼 만큼 인기도 거북이와 쌍벽을 이루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곰치도 있군요.

한 인상하는 놈입니다.

인상만큼 성질도 사나운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육식성으로 알려져 있는데 열대어들이 같이 있어도 안전한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희귀하고 이쁜 물고기들이 많습니다.

보통 수족관 입장료는 비싼편인데, 이정도의 규모의 시설에 바다의 희귀한 물고기를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곳이 무료라니 좋네요.^^

















수족관은 포스코센터 빌딩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폭 5m,
높이 9m의 규모의 크기입니다.







[정리]
요금: 무료
가는법: 지하철 2호선 삼성역 4번 출구로 나와 도보 약 10분 포스코센터 빌딩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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