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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서울 단풍구경할만한곳은 어디일까? | 서울 단풍명소, 삼청동, 위례성길, 정동전망대, 부암동, 서울숲, 양재시민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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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풍구경할만한곳은 어디일까?

[서울 단풍명소, 삼청동, 위례성길, 정동전망대, 부암동, 서울숲, 양재시민의 숲  ]


가을의 끝자락으로 점점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 가장 기다려지는 것 중에 하나가 붉게물든 단풍이다.

작년에 수북히 쌓인 낙옆을 보며 단풍을 다시보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아쉽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벌써 1년이 다가온다. 세월이 빠르게 흐르는 것이 안타깝지만 곧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벌써부터 엉덩이가 들썩인다.^^ 예전에는 단풍을 구경하러 수도권을 벋어나 먼곳을 찾았는데 결국 고생길이었다.

언제부터인가 멀리가는 것보다 서울이나 수도권의 단풍을 즐기는 것이 더 좋아졌다.

서울의 단풍구경할만한곳을 정리하며 쉬는날 피곤하다고 집에만 있지말고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고궁

 

조경관리가 잘되고 오래된 나무들이 많은 서울 4대 고궁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은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늦가을이면 절정의 모습을 보여 서울의 단풍명소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개인적으로 경복궁의 은행나무와 창경궁의 춘당지를 특별히 더 편애하는 편이다.  

 




 @ 경복궁 [서울 단풍명소]

 


 

 

@ 창경궁 [서울 단풍구경할만한곳]

 

 


@창덕궁 [서울 단풍구경할만한곳]




@ 덕수궁




 

정동전망대


 

덕수궁의 단풍을 구경 했으면 정동전망대도 세트로 묶어서 가봐야한다.

서소문청사 13층에 오르면 덕수궁의 가을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더군다나 무료입장이기 때문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 전동전망대에서 바라본 덕수궁 [서울 단풍구경할만한곳]

 

 

 

 

부암동

 

서울의 도심이지만, 서울 같지 않은 곳이 부암동이다. 자연속에 카페, 레스토랑 등이 오손도손 들어서있고

자연속에 만들어진 산책로는 도심에서 싱그러움을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부암동 동사무소에서 출발하여 산모퉁이 카페까지 걸어가거나 좀 더 시간여유가 있으면 팔각정까지

걸어가는 것도 가을을 느끼기에 좋다.



 

 

 

@ 부암동 [서울 단풍명소]

 

 



 

서울숲


 

지하철 서울숲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울숲은 오래되서 굶은 은행나무는 아니지만, 

가늘고 촘촘하게 자리를 잡은 은행나무 군락이 아름다운 곳이다.

가을빛과 잘 어울리는 사슴을 관찰하는 것도 솔솔한 재미를 준다.

 

 

 

@ 서울숲 [서울 단풍명소]

 




  

양재시민의 숲

 

지하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역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양재시민의 숲은 

서울에서도 단풍이 빨리 드는 곳이라 서울의 다른 지역보다 더 빨리 찾아야 한다.

 늦가을에 붉게물든 단풍터널을 걷는것도 놓쳐서는 안될 것 중에 하나이며

운 좋으면 산책 중에 청설모도 만날 수 있다.^^







@ 양재시민의 숲 [서울 단풍구경할만한곳]







삼청동

 

부암동과 함께 가을이면 꼭 챙기고 싶은 곳이 삼청동이다.

과거와 현대가 버무려져 퓨전스러운 멋을 풍기는 삼청동은 언제가도 좋은 곳이지만, 

단풍으로 물들고 길가에 낙옆이 쌓이는 늦가을은 분위기가 더 좋은 곳이다. 





@ 삼청동 [서울 단풍명소]







위례성길

 

서울의 아름다운 단풍길로 빠지지 않는곳이 위례성길입니다.

길 양쪽으로 가지런히 뻗은 은행나무길은 늦가을이면 노란색의 물결을 만든다.

황금빛의 낙엽이 쌓인 길을 자전거를 타거나, 지인이나 가족과 담소를 나누며 걷기에 좋은 곳이다.



@ 삼청동 [서울 단풍구경할만한곳]



가을이면 생각나는 서울의 단풍명소를 정리하면서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만 왔다갔다하는 것도 바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시간상 다 찾지는 못 할 것 같지만, 쉬는날 최대한 많이 돌아당기며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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