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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 장의 사진

[미얀마여행/바간] 다나카를 바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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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를 바른 아이

[바간/미얀마여행]

 

미얀마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것 중에 하나는

얼굴에 다나카를 바르고 다니는 사람들이다.

다나카는 나무를 갈아서 만드는데

미얀마에서는 선크림과 같은 역할도 하고 피부에도 좋아서

미얀마 여성들이 얼굴에 많이 바르고 다닌다.

 

미얀마 바간의 쉐지공 파고다를 둘러보고 있던 중

마치, 축제에서나 볼 수 있을 것처럼

얼굴 전체에 다나카를 진득하게 바른 아이가 시선을 고정시켰다.

미키마우스를 연상시키도록 얼굴에 귀엽게 다나카 바른 아이는  

부모에 의해 구걸하도록 이용되어졌다.

동남아에서 종종 봐왔던 거라 크게 놀랄일도 아니지만,

순수하다고 생각했던 미얀마에서 벌어진 일이라 씁쓰름했다.

 

 

- 쉐지공 파고다, 바간, 미얀마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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