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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Laos

[라오스 루앙프라방 맛집] 고급 퓨전 레스토랑, 블루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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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퓨전 레스토랑, 블루라군

[라오스 루앙프라방 맛집]

 

아침부터 빡우동굴과 꽝시폭포를 같다 온 후 저녁을 먹기위해

왕궁박물관 옆에 있는 블루라군 레스토랑을 찾았다. 뭔가 친숙한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방비엔에 물놀이로 유명한 블루라군이라는 곳이 있다.  

 

 

 

 

@ 아늑한 정원 [라오스 루앙프라방 맛집]

 

왕국박물관 옆 길가에 위치하고 있었줄 알았는데 골목 안쪽에 있어 눈에 잘 띄지는 않는다.

날씨가 더웠는데 안에 들어오니 아늑한 느낌의 정원이 상쾌하게 만든다.

 

 

 

 

 

야외 테이블도 있지만, 에어컨이 있어 시원한 매장안 창가자리로 자리를 잡았다.

야외 테이블은 어두워지면 조명때문에 분위기있게 변한다.

 

 

 

 

@ 서재가 있는 실내 [라오스 루앙프라방 맛집]

 

 

 실내로 들어오니 고급스런 분위기이다. 서재가 있는 호텔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랄!!!

종업원들도 필요 이상으로 많아 보인다. 종업원이 문 옆에 대기하고 있다가 문을 열어줄 정도로 서비스가 좋다. 

 

 

 

 

@ 블루라군 [라오스 루앙프라방 맛집]

 

 

 

고급스러우면서도 서재가 있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책을 잘 읽지는 않지만, 서재가 있으면 왠지모르게 편안한 느낌이라고 할까~

음식은 스테이크 부터 서양, 태국, 라오스 음식까지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있다.

 

 

 

 

@ 식전빵 [라오스 루앙프라방 맛집]

 

식전빵이 천에 싸여 넉넉하게 나온다. 

특히 빵에 발라먹는 허브 버터는 씹는 맛이 있는 알갱이가 들어있어 정말 맛있다.

허브 버터 때문에 더 먹고 싶었지만, 많이 먹으면 메인 요리를 맛있게 먹지 못해서 2조각만 먹고 참았다.

 

 

 

 

@ 스프 [라오스 루앙프라방 맛집]

 

식전빵과 함께 나온 스프는 작은컵에 담겨나와 맛뵈기만...

컵이 작아서 떠먹는 스프가 아니라 컵을 들고 마셔야 한다.^^

 

 

 

 

 

이런 곳에서 비어라오가 빠질 수 없다.

한국에서는 마시기 힘드니 라오스 있을때 자주 마셔주는 센스~

 

 

 

 

@ 소고기 롤

 

종업원의 추천을 받아 주문한 소고기 롤..

스테이크 인줄 알았는데 먹기좋게 잘라서 나온다.

가격 약 19$

 

 

 

 

 

부드러운면서 소고기 식감도 좋고 특히 양념이 잘 배어있어 맛있다.

보기에는 양이 적어보이지만, 먹어보니 의외로 배부르다.

 

 

 

 

 

야자수 입에 담겨 나온 음식은 얼핏보고 벌레를 튀긴 음식인줄 알았다.^^

곡물을 반죽해서 튀긴 음식인데 맛은 밋밋 그렇지만 은근 중독성이 있다.

 

 

 

 

@ 해물요리 

 

 3가지 요리가 나온 해물요리. 이것도 종업원의 추천을 받았다.

왕새우, 참치, 관자가 나오는데 가격은 약 18$.

 

 

 

 

 

 철판에 튀겨진 새우가 큼직하다.

 

 

 

 

 

 관자를 좋아하는데 2 덩어리만 나와서 다소 아쉬웠다.ㅠㅠ

 

 

 

 

 

 겉만 살짝 익힌 참치..

라오스가 내륙이라 이런 바다 해물은 전량 수입에 의존할듯...

양은 적지만 퀄러티와 맛, 디스플레이로 승부한다는 할까~

 

 

 

 

@ 블루라군 

 

 

 

 

 어두워지니 야외에 조명이 들어오며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분위기가 좋아서 더 머물고 싶게 만든다는...

 

 

 

 

 

매일 오후 6부터 11시까지 오픈한다.

저녁 9시 정도면 루앙프라방의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는 편인데 11시면 상당히 늦게까지 문을 여는 편이다. 

 

블루라군은 루앙프라방에서 가본 가장 비싼 레스토랑이었다.

비싼만큼 분위기도 고급지고 음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았다는.. 

라오스 물가에 비해 비싼곳이지만,

저렴한 동남아에서 여행시 가끔씩 이런 호사를 누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블루라군은 루앙프라방에 다시 간다면 다시 가고픈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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