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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Norway

[노르웨이 로포텐제도 여행] 로포트르 바이킹 박물관(LofotrViking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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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포트르 바이킹 박물관(LofotrVikingMuseum)

[노르웨이 로포텐제도 여행] 

 


자연 위주의 여행인 노르웨이지만, 바이킹이라는 단어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마침, 로포텐제도에 바이킹 박물관이 있다. 

박물관 입구에서 입장권을 달라고 하니 표를 주면서 하는 말

"오랫동안 여행하셨나 봐요?"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강행군을 했더니 노숙자로 변해가는 것인가!!!

박물관 입장료는 2만원 정도.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노르웨이는 어디 들어가려면 

보통 15,000~20,000원 정도는 기본으로 잡아야 한다. ㅠㅠ 

 

바이킹 박물관은 영상과 음향으로 바이킹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장소와 바이킹의 가옥을 복원해 놓은집,

바이킹 배 등으로 크게 3개로 구성되어 있다. 

 
 

영상과 음향으로 바이킹에 대해사 설명해 주는 장소인데 전시된 물건들을 눈으로 보는 것에 만족했다. 

 

 

1,500여년전에 지어진 바이킹의 가옥을 복원해 놓은 곳으로 배를 뒤집어 놓은 듯한 모습이다. 

바이킹의 족장의 집이라 상당히 크다. 무려 83m나 된다고 한다. 

 

 

가옥의 내부로 들어가니 당시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물품들을 전시해 놓았다. 

 

 

바이킹의 옷과 투구, 갑옷을 입거나 무기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할 수 도 있다. 

사진 찍히는 것을 귀찮아해서 패스했는데, 지나고 나니 바이킹 복장을 입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이제는 없을 것 같다. ㅠㅠ

 

 

바이킹 가옥 주변으로는 목가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야생 멧돼지가 세상 편하게 널브러져 있기도 하고..

 

 

말들이 목장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기도 한다. 

 

 

기대와 달리 전시된 물품을 보는 것은 잠깐이고 주로 산책을 했던 바이킹 박물관!!

 

 

바이킹 배를 보기 위해 걸어가는 거리가 상당하다.

지루하지 말라고 중간에 포토존을 만들어놨다.

 

 

노르웨이의 전통가옥으로 지붕에 잔디가 있는 것이 독특하다. 

 

 

바이킹이 사용하던 창고 같다. 지나가면서 흘쩍 본거라 정확하지는 않다. 

 

 

@ 바이킹 배

한참을 걸어 물가에 도착했다. (20~30분 정도 걸은 것 같다.) 처음에는 호수인 줄 알았는데 바다이다. 

2척의 바이킹 배가 있었는데 기대와 달리 초라하다.ㅠㅠ

사실, 바이킹 박물관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 바이킹 배로 커다란 배를 상상했었다.

탑승도 가능하고 화려한 배의 내부도 엿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20~30분 걸어온 것이 허탈했다. 

박물관 전체적으로 실망했지만, 북유럽 문화에서 바이킹은 호기심의 대상 중 하나였기 때문에

안 왔으면 아쉬워하고 있었을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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