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ambodia
[캄보디아] 프놈펜 - 인류최악의 비극 '킬링필드'
프놈펜에 도착해서 왕궁 주변에 있는 오케이 게스트 하우스에 짐을 풀고 점심도 안 먹은 채로 킬링필드로 향했다. 킬링필드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ㅡ,ㅡ 가는 도중에 진흙탕 길이 있었는데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 꺼내다가 후드를 떨어뜨려는데 그 것 주우려다가 미끄러져서 엉덩방아 찍는 바람에 바지 뒷부분이 진흙으로 완전히 더럽혀졌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그것보고 얼마나 깔깔 웃던지..ㅡ,ㅡ 그리고 진흙탕 길을 가다가 뚝뚝이가 진흙탕 웅덩이에 빠져서 못 나오는 바람에 내려서 뒤에서 열심히 밀어주기도 하고 앞에 가던 오토바이는 미끄러져서 진흙탕에 뒹굴기도 했다. 아무튼 먼지 풀풀 날리는 비포장 도로를 달려 힘들게 도착한 킬링필드. 그곳의 위령탑은 씨엠립 와트마이의 위령탑 보다 훨씬 컸다. 킬링필드의 현장 주변에는 위령..
2009.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