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울
2021. 11. 8.
가을 부암동
가을 부암동 서울에서 늦가을 단풍이 생각날 때면 항상 순위권 안에 들어가는 부암동! 서울 도심에 위치해 있지만, 서울이 아닌 강원도 어느 지역에 와있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서울에서 최애 장소 중 한 곳이다. 올해는 단풍을 느끼러 서울에서 가장 먼저 찾은 부암동~ 지금은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아름다움이 한창이겠지만, 10월 말에 방문했을 때는 따스한 날씨로 인해 단풍의 진한색을 마음껏 맛보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 윤동주문학관 옆길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카페가 나온다. 그곳 의자에 편희 누워있는 강아지 인형이 세상 편해 보인다.^^ 윤동주문학관 위로 올라가면 언덕이 나오고 성곽이 늘어서 있다. 그곳에 서면 산악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이곳에 집을 짓고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