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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공덕동 맛집/마포 맛집] 마포 양지설렁탕, 오래된 설렁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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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설렁탕집, 마포 양지설렁탕

[공덕동 맛집/마포 맛집]

 

체질적으로 소음인이라 차가운 것보다는 따스한 탕종류가 몸에도 잘 맞는데,

그래서 그런지 국물이 들어간 탕종류를 좋아하는 편이다.

국만 있으면 밥한공기 뚝딱 먹어치운다.

따스한 설렁탕 국물이 생각나서 설렁탕집으로 유명하다는 마포 양지설렁탕을 들렀다.

 

 

마포 양지설렁탕은 공덕역 1번 출구로 나와 약 50미터 직진하면 도로건너편에 보여 비교적 찾기 쉽다.

 

 

안으로 들어가니 오픈주방이고 7~8분이 일하고 계셨다.

아침과 점심사이의 어중간한 시간이라 4~5 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지만 모두 바쁘게 움직이신다.

점심에는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하던데 점심시간때에 대비해서 준비하느라 바쁘신 것 같다.

  

   

좌식과 테이블 둘 다 있다.

 

 

 

TV에도 반영되었다.

 

 

메뉴이다. 설렁탕을 먹으러 왔으니 설렁탕을 주문했다.특은 3천원이 더 비싼 대신에 수육고기가 많이 들어있다.

 

 

보통 설렁탕집을 가면 김치와 깎두기가 있지만 여기는 파김치까지 있다.

  

 

작은 항아리에 담겨진 깎두기.

 

 

 신선해 보이는 파.

 

  

파김치와 김치, 깎두기를 먹을만큼 담았다.

파김치가 맛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지만, 내입맛에는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것 같다.

  

 

 

 설렁탕이 나왔다. 가격 8천원.

파를 듬뿍 넣은 후 국물을 먹어보니 다소 실망했다. 설렁탕의 진득한 국물 맛이 없고 다소 싱겁다. 

올때마다 국물의 진하기가 차이가 있다고 하던데

아직 점심시간이 안되서 좀 더 진득하게 끓여지지 않은것도 같다.

  

파김치가 있어 파김치를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 할만한 곳이나

메인인 설렁탕이 기대에 못미치는 곳이다.

국물의 진하기가 일정하지 않다고 하니 다음에 근처를 지나치게 되면 다시 들려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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