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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 장의 사진

[이집트여행/기자] 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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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기자/이집트여행]

 

직접 보기전에, 사막에 불가사의하게 형성되어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던 기자의 피라미드는

아쉽게도 도시 바로옆에 우뚝서있었다.

그렇다고 이 불가사의한 건축물에 실망하기에는 그 힘이 너무도 대단해 보인다.

 

기자의 피라미드를 보면서 낙타를 타고 피라미드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것을 상상해 보았다.

 그러나 그러한 낭만적인 상상도 관광객에게 바가지를 노리는 이집트인으로 인해 무참히 깨져버렸다.

심하다 십을 정도의 박시시 요구로 대부분이 많이 시달린다.

그리고 낙타가 걸어 다닐 때, 위 아래로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타게되면 적응하지 못해 구토를 유발할 수도 있고, 다음날 컨디션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한다.

 

현지 사정으로 낙타를 타고싶은 한순간의 소망은 날라갔지만,

메마른 모레위에 낙타가 지나가는 장면을 보는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만족할 수 있었다.   

 

- 기자, 이집트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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