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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 장의 사진

[미얀마여행/바간] 황혼녘의 파고다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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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녘의 파고다와 사원

[바간/미얀마여행]

 

미얀마의 유명한 불교도시 바간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배낭을 던져버리고 일몰을 보기위해 바간의 심장을 향하여 들어갔다.

잠시의 쉼도없이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미얀마에서 가장 기대했던 바간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보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유명한 전망대 보다는 현지인이 추천한 전망대에 올랐고,

그곳에서 바간의 고대 유적지가 파노라마로 펼쳐진 풍경은 기대이상의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끝없이 펼쳐진 대지위에 숫자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의 수없이 많은 파고다와 사원이 

아름다운 일몰과 혼합되어 이곳만의 새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무슨 이유로 저렇게 많은 파고다와 사원을 만들었는지는 이해 할 수 도 없고 이해도 안가지만

2세기가 넘도록 시대적 특성에 따라 건축되어진 제 각각의 수천개의 파고다와 사원들은

미얀마인의 뜨거운 불심과 찬란한 불교문화의 흔적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종교의 위대한 힘이 느껴졌다.

 

- 바간, 미얀마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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