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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 관람후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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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 관람후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올초 팀버튼전을 놓쳐서 내내 아쉬웠는데 지브리 레이아웃전이 전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시간을 내서 달려간 곳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동의 작품들을 마주한다고 생각하니 다시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웃집 토토로, 모노노케 히메(월령공주),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미래소년 코난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애니메이션을 만든분으로    

굳이 세세히 설명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거나 작품을 보았을 것이다. 

 

 

 

기간: 2013.06.22 - 2013.09.22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관람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 입장 마감 오후7시

입장료: 일반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10,000원 (현대카드 20% 할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으로 다가가니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왔던 그림이 보인다.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스튜디어 지브리 레이아웃전을 보러오는 분들이 많아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인 '모노노케 히메'가 포스터로 붙여있다.모노노케 히메는 넘 오래전에 봐서 언제봤는지 기억도 안난다.ㅠㅠ환경에 대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당시에는 그 의미를 떠나서 세세하고 정교한 싸우는 장면에 감탄했던 애니메이션이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증명사진을 남기려는 분들로인해 인기가 많았다.특히,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은 토토로의 포토존은 같이 사진을 찍으려면 대기해야 할 정도였다.   

 

 

 

 

 

 

지하 1층으로 내려와 입장료를 구입. 일반인은 입장료 15,000원이다.  현대카드가 있으면 20%가 할인되니 잊지말고 지참해야 한다.

 

 

 

 

 

 

 

 

 

 

 

 

지하 1층에서 표를 구매하고 1층 전시관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데 뭔가있어 살펴보니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그려져있다. 치매증상으로 어느 애니메이션에 나온 캐릭터인지 기억이 나지않지만 아무튼 친숙한 캐릭터이다.

 

 

 

 

 

 

 

 

 

 

 

 

 

 

 

 

 

 

관람하기전 실내에 보이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언제봐도 친숙한 캐릭터이다.입장하면 아쉽게도 사진을 찍을 수 없고 28편의 레이아웃 원화 1,3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레이아웃이란  감독이 자신의 연출 의도를 명확하게 하기위해 제작하는 것으로이미지뿐만 아니라 제작에 필요한 모든 기법이 담겨있는 애니메이션의 세부적인 설계도이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은 분들은 살짝 지루할 수 도 있겠지만,레이아웃을 통해 세세하고 감성적인 그리고 지브리만의 풍부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평일 11시30분, 15시, 17시에 운영되는 전시설명을 통하여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고 여담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오늘날 이렇게 유명세를 떨치게 된 이유가 끝임없는 노력의 결과물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말에는 전시설명이 없으니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있으면 평일에 가보는 것이 좋다.

 

  

 

 

 

 

 

 

레이아웃전을 다 보고 나오니 토토로 포토존이 있다.그리고 벽에는 직접그린 그림을 붙일 수 있도록 스티커와 펜이 마련되어 있다. 

 

 

 


 

 

 

 

무언가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이곳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남들이 그려놓은 그림들을 폰카로 담기도 한다.

 

 

 

 


 

 

쓰레기통도 그림들로 가득 메꾸어져있다. 

 

 

 


 

 

 

 

 

 

 

 

 

 

 

 

 

 

 

 

 

 

 

 

마치, 전문가가 그린것처럼 수준급의 그림들도 꽤 있다.각자가 그린 개인 작품들이 있는 이 공간이 가장 괜찮았던것 같다.^^기념품점도 있는데 일본 직수입제품이라 가격이 하나같이 비싼지..몇 개 마음에 드는것이 있어 집어오고 싶었지만 카드값의 압박으로 참을 수 밖에 없었다. ㅠㅠ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을 갔다오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열정에 놀랐고 그의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고 싶어졌다. 조만간 그의 상상력의 놀라운 세계를 경험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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