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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전라도

[전주 맛집] 외할머니솜씨 팥빙수, 전주 한옥마을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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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명소, 외할머니 솜씨 팥빙수

[전주 맛집]

 

전주가 비빔밥이 유명하지만, 가격대비 비싸다고 생각되는 유명 비빔밥집 보다 

먼저 생각나는 것이 전주 한옥마을 명소인 외할머니 솜씨 팥빙수이다.

작년 늦가을 전주 여행때 찾고 그 맛에 반해 다시 찾았다.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외할머니 솜씨는 한옥에 들어서 있다.

 

 

 

 

 

 

 

안으로 들어서자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만큼 손님들이 많다.

다행히 테이블이 하나 비어있어 자리를 잡았다.

전주 한옥마을의 명소인 만큼 이곳에 오면 한번씩 찾는 것 같다.

상호에 외할머니가 들어가서 외할머니를 찾아보았으나 젊은 종업원만 보인다.ㅠㅠ

 

 

 

 

 

 

 

작년에 왔을때 사진..

유명세로 보통 줄서서 먹는 곳이데 늦가을이고 오픈한지 얼마안된 시간에 서 테이블이 한가했다.

얼마 후에 자리가 다 찾다는...

 

 

 

 

 

 

 

바깥에도 오붓하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몇 개 있다.

 

 

 

 

 

 

 

주중에는 낮 12시, 주말에는 오전 11시 부터 문을 열어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여름에는 한시간 정도 빨리 오픈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늦게 시작하는 것 같다.

 

 

 

 

 

 

 

이곳의 자랑 할 만한 음식을 나열해 놓았다.

단팥죽, 옛날팥빙수, 쌍화탕이다.

단팥죽, 쌍화탕은 날씨가 쌀쌀해지면 괜찮을 것 같고 더운날에는 팥빙수가 최고.^^

 

 

 

 

 

 

 

팥빙수가 테이크 아웃도 된다.

 

 

 

 

 

 

 

메뉴가 작년 가을에 비해 약간 줄었다.

작년 가을에는 나무에 새긴 메뉴가 메뉴판에 꽉 찼었는데 대여섯개가 빠졌다.

계절에 따라서 메뉴 변동이 있는듯하다.

주문은 선불이고 주문한 메뉴는 종업원이 테이블로 가져다 준다.

 

 

 

 

 

 

 @ 이쁜 그림이 그려진 의자 [전주 맛집/전주 한옥마을 명소]

 

 

 

 

 

 

  

 

작년 늦가을에 먹었던 단팥죽..

정말 오랜만에 맛본 단팥죽이다. 떡과 견과류가 뿌려져있고 팥 향이 진하다.

팥빙수를 먹은 후 단팥죽을 먹으면 차가웠던 입안이 순간 뜨거워지면서

이빨이 빠질 것 같은 충격이 오니 주의.^^ 

가격 6,000원

 

 

 

 

 

 

  @ 팥빙수 [전주 맛집]

 

 

 

유명한 팥빙수집이라 팥빙수 종류가 다양할 것 같지만 팥빙수 메뉴는 '옛날 흑임자 팥빙수' 하나뿐이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비주얼이 화려한 요즘 팥빙수에 비해서 클래식한 느낌이다.

깍두기 모양의 떡이 송송 썰어져 있고 진득해 보이는 팥과 흑임자 가루가 빙수위에 뿌려져있다.

팥빙수가 유명한 이유가 팥은 직접 삶는다고 한다.

가격 6,000원

 

 

 

 

 

 

 

 

한입 먹어보니 우유를 넣어 얼린 빙수가 부드럽고 푸짐하게 올려진 팥은 달달하며 떡은 쫀득하다.

거기에다 흑임자 가루의 고소함이 감초같은 역할을 한다.

재료는 다양하지 않지만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정말 맛있다. 왜 명품 팥빙수인지 알 것 같다.

다양하게 팥빙수를 먹었다고 자부 할 수는 없지만, 지금껏 먹어본 팥빙수 중에서는 최고였다.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 클래식한 팝빙수라 좀 더 특별한 세팅의 팝빙수를 원하시거나

줄을서서 먹는 곳이라 줄을서서 먹을 필요성까지 못 느끼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전주가시는 분들께 비빔밥 보다 더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 외할머니솜씨 팥빙수이다.

서울의 유명한 팥빙수인 '옥루몽'이나 압구정 현대백화점 '밀탑'도 시간내서 시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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