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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Philippines

[필리핀여행/다바오] 새쇼가 궁금하면, 말라고스 가든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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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쇼가 궁금하면, 말라고스 가든 리조트

[다바오/필리핀여행]

 

필리핀 다바오의 말라고스 가든 리조트는 필리핀 독수리 재단에서

차로 5분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희귀난인 왈리왈링을 볼 수 있고 승마, 캠핑,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희귀한 새들을 사육하는데 버려지거나 상처입은 새들을 훈련시켜 새쇼도 한다.

동물 보는 것을 좋아해서 새들의 공연을 기대하며 다가갔다. 

  

 

입구에 도착하니 새쇼가 10:30분에 한다고 적혀있다.

새쇼 공연시간은 매일 10:00, 14:30에 있고 입장료는 125페소이다.

홈페이지:  http://malagos.com

운영시간: 08:00 - 17:00

  

 

풍경을 구경하기 좋게 의자를 개조해놓은 지프니를 타고 새쇼를 하는 곳으로 고~고~

필리핀의 명물 지프니를 타봐야 필리핀 서민들의 삶을 일부분 경험하는 것인데

아쉬운데로 이렇게 개조해 놓은 지프니를 처음으로 타봤다.

  

 

새쇼를 하는 공연장에 도착했다.일본 오사카의 유니버셜스튜디오의 새쇼를

하는 공연장이 연상되는 것은아마도 느낌이 비슷해서 일까!!진행자가 마이크로

열심히 설명을 하는데 더워서 영어 집중력이 떨어진다. ㅠㅠ 

 

 

새쇼가 시작되고 연두색의 새가 등장해서 잘 익으라고 통닭을 열심히 발로 돌린다.

초반부터 관중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 새쇼 [다바오/필리핀여행] 

관중들의 손에 들고있는 돈을 낚아챈 까마귀..

낚아챈 돈은 기금으로 쓰인다고 한다.

돈을 낚아채고 나서 돈을 안뺏기려고 도망다니는 모습도 재밌었다.^^ 

  

 

입으로 쓰레기를 물고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는 앵무새..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귀여웠다.^^ 

 

 

  @ 새쇼 [다바오/필리핀여행] 

 

 

 

화려한 색감을 한 앵무새는 날개를 펼치니 더욱 화려하다.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이리저리 날아다니는데

틈틈히 주는 먹이를 먹기위한 생존경쟁(?)이라고 할까!!^^ 

 

 

뒤뚱거리며 무리지어 걸어나오는 오리떼들...

저렇게 무리지어 뒤뚱거리며 나오니 나름 귀엽다.^^

  

 

오리떼들이 나오고나서 갑자기 튀어나온 타조..

왠지 오리떼들을 밟고 지나갈 것 같은 기세다.^^

  

 

머리깃털을 세운 앵무새가 이쁘다.

'난 귀한 몸이야' 라고 말하는 듯하다.

  

 

 

관중들의 관심이 새쇼에 향하는 동안

새쇼에는 관심없다는듯 비누방울 놀이에만 열중하고 있는 귀여운 아이..

비누방울 놀이는 아이들 대부분이 좋아하는 것 같다.

 

 

 

 

 

새공연이 끝나고 공연장에 있는 새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가까이 다가오는 새를 무서워하는 사람, 호기심 가득한 표정의 아이,

새의 행동에 재밌어 하는 사람, 팔에 새를 올라오게 하는 사람 등

새에 대한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도 볼 수 있었다. 

 

 

마차도 보였는데 리조트를 둘러보는데 이용되어 지는 것 같다.

  

 

 말라고스 가든 리조트는 새쇼 뿐만아니라 필리핀에 서식하는 다양한 식물도 볼 수 있다.

  

마치며...

사진으로 소개한 것은 대략 30여분 정도 진행된 새쇼의 일부분이다.

말라고스 가든 리조트는 큰 기대를 하면 다소 실망 할 수 있을 것 같다.

필리핀 독수리 재단과 가까워 함께 묶어서 가볍게 둘러보길 권하며 

아이들이 있으면 함께 새쇼를 즐기면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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