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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Philippines

[필리핀여행/다바오] 라이브공연을 즐길 수 있는 마티나 타운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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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공연을 즐길 수 있는 마티나 타운 스퀘어

[다바오/필리핀여행]

 

호텔에 짐을 풀고 달려간 곳은 마티나 타운 스퀘어(Matina Town Square).

바, 카페 그리고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다바오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공간으로

필리핀의 뜨거운 한낮을 피해 라이브 공연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려는 필리피노가 몰려드는 곳이다.

 

 

조용했던 거리와 달리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무대에서는 라이브공연이 펼쳐지고 있었고 빈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라이브공연을 보는것을 좋아해서 이런 문화가 너무 마음에 든다.

   

 

@ 라이브공연

 

 

무대에서는 여자가수와 남자가수가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팝송인지 필리핀노래인지 잘 모르겠지만 귀가 즐거웠기에 상관은 없다.

한국에서는 이런 공연을 보는 것이 쉽지 않은데,

원하면 언제든 라이브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바오 사람들이 살짝 부럽다고 할까!!  

  

 

 필리핀에 왔으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필리핀 맥주 산미구엘을 열심히 마셔주는 센스.^^

우리나라 세계맥주전문점에 가면 7-8천원 하고 마트에 가면 대략 2천원 정도하는 산미구엘인데

다바오 대형마트에서 1/3 가격인 대략 700원 정도면 살 수 있다. 

이곳에서 파는 산미구엘 가격은 400페소, 약 1,200원 정도이다.

라이브공연을 보며 산미구엘 맥주를 마시니 필리핀에 와있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

  

 

@ 벽화  

 

이곳의 분위기를 나타내주는 벽화도 보인다. 

 

 

손님들을 위해서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는 종업원들..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면 음식도 맛있는듯 하다. 

 

 

라이브공연을 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필리피노 인듯..

한국에서 마닐라까지 그리고 마닐라에서 다바오까지 이동하느라 피곤했는데

경쾌한 라이브공연으로 하루의 피곤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다바오의 밤이 심심하다고 느껴지면 마티나 타운 스퀘어로 달려가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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