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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인천,경기도

소래습지생태공원 - 인천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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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 사진찍기좋은곳/인천 가볼만한곳/인천출사]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출사 장소로 입소문이 자자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찾았다.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생기면서 대중교통이 더 편리해져 접근하기가 더 수월해졌다.   

소래포구역에 내리니 예전에 못보던 건물들이 많이 생겼다.

예전에는 어촌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아파트와 상가건물들이 마천루를 형성하고 있다..  

소래포구역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까지는 도보 약 10여분... 

소래포구는 여러번 찾았지만 이곳은 처음이다.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바닷바람이 매섭게 내리친다.

옷을 얇게 입고 왔는데 한시간 넘게 견딜 수 있을지 의문이다.ㅠㅠ  

공원으로 진입하니 이곳의 명물인 빨간 모자를 눌러쓴 풍차 3대가 갈대 사이로 보인다.

파란하늘과 빨간색의 풍차가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게 만든다.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 곳인만큼 화보(?)를 촬영하러 나온 사람들도 보인다.

 

소래생태공원은 이곳에 일본인이 염전을 만든 후 96년까지 소금을 생산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폐쇠된 소름창고도 볼 수 있다.

 

 

시정도 좋고 하늘의 구름도 아름다운 날이다.

해가 떨어지려는듯 산너머로 붉은 기운이 하늘로 번지기 시작한다.

  

 

@ 풍차

 

 

 

 

흐느적 거리는 갈대와 풍차, 그리고 구름과 노을이 만들어내는 조화가 아름답게 다가온다.

 

 

 

 

 @ 풍차  

 

 

하늘은 붉은색에서 보라색으로 변해가고 산너머로 해는 사라지기 시작한다.

여기까지 오느라 1시간 반가까이 걸리고 날씨도 추웠지만

아름다운 하늘이 모든것을 상쇄하고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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