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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남부터미널 맛집/서초맛집] 천지궁, 35년 전통의 수타 해물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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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전통의 수타 해물짬뽕, 천지궁

[남부터미널 맛집/서초맛집]

 

양재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남부터미널 맛집으로 추천하는 천지궁이 생각났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요동치기에 그곳으로 발길을 향했다.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로 나와서 걷다가 길을 잘못 들었나보다....

골목에서 방향을 잘못잡아 좀 헤매다가 현대오피스텔에 걸어놓은 현수막 발견.. 

 

방송에 나왔나보다...

요즘에는 방송에 나왔다는 음식점들이 너무 많아 신빙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해물 항아리 짬뽕전문이라는 문구를 보니 짬뽕을 먹어야할듯..

 

 

 

 

 

 

 

35년 전통이라니 오래된 음식점이다.

푸짐해 보이는 해물항아리짬뽕이 눈에 들어온다.

 

 

 

 

 

 

 

빌딩안에 위치해 있다.

35년 전통 중국요리 전문점이라는 점을 현수막과 간판에 자랑스럽게 강조한다.

 

 

 

 

 

 

  

자동문으로 되어있는 입구로 들어갔다.

 

 

 

 

 

 

 

손님이 꽤 있었지만 실내는 자리가 많아서 빈자리도 보인다.

해물짬뽕과 해물항아리짬뽕 사진이 붙여있는것을 보니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 같다.^^

 

 

 

 

 

 

 

방송에 나온 천지궁..

 

 

 

 

 

 

 

보통 중식점에서 볼 수 있는 메뉴들이 있다.

대표메뉴인 항아리 해물짬뽕과 수제 군만두는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해물짬뽕을 시켰다.  

 

 

 

 

 

  

 

오픈 주방의 모습...

세분의 주방장님들이 일하고 계셨고 한쪽에서는 수타면을 만들고 계셨다.

나이드신 분은 중국음식에 대한 내공이 느껴진다. 

보이는 곳에서 직접 수타면을 만들어서 좀 더 위생적으로 보인다.

 

 

 

 

 

 

@ 천지궁 [남부터미널 맛집/서초맛집]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 양파....

양파는 적양파를 사용해서 시각적으로 독특해 보인다.^^

작은 항아리에 담겨진 신선한 김치가 아삭하고 맛있다. 

 

 

 

 


 

 @ 천지궁 [남부터미널 맛집/서초맛집]

 

 

 

주문한 오늘의 주인공 해물짬뽕 등장..

풍부한 해산물과 진해 보이는 육수의 비주얼이 군침을 돌게한다. 양도 푸짐하다.

해물짬뽕에는 꽃게, 작은 오징어, 위소라, 만득이, 홍합, 중새우, 왕오징어살 등의 7가지 해산물과

새송이버섯, 청경체 등이 들어가고  항아리 짬뽕은 7가지 해산물 + 낙지가 통채로 들어간다고 한다. 

다양하고 좋은재료가 좋은맛을 내는것 같다.

 

 

 

 

 

 

 

 

 

쫄깃함 보다는 부드러운 수타면에 신선한 해산물... 그리고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국물이 일품이다.

칼칼한 맛의 해물짬뽕을 기대한다면 다소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꽃개는 크지는 않지만 한두개 있는것이 아니라 여러개 있고 처음에는 잘 모르겠던데 먹다보니 뒷맛이 약간 맵다.

양도 배부를 만큼 많고 해산물도 푸짐하게 들어가서 

다음에는 꼭 수제 군만두와 항아리 해물짬뽕을 먹으러 다시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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