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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명동 맛집] 소룡포가 생각나는 중식점, 꽁시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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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룡포가 생각나는 중식점, 꽁시면관

[명동 맛집]

 

지나가는 한국인, 외국인 그리고 거리에 화려한 불빛을 내뿜는 상점들까지...

밤이면 더욱 북적이고 정신없는 명동거리..

거리를 걷다 예전에 지인의 추천으로 가봤던 명동 맛집 꽁시면관이 불현듯 생각났다.

특별히 맛집이 생각나지 않는 명동에서 생각나는 맛집이다.  

명동이 본점이지만, 홍대, 종로에도 운영되고 있다.

 

발음이 쏘~옥 잘 들어오지 않는 꽁시면관은

'꽁시꽁시'라는 중국어에서 가져온 이름인데 '축하합니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꽁시면관은 명동의 중심에서 벗어난 외곽에 위치해 있다.

중국스런 분위기의 건물외관이 마치 차이나타운에 온 것 같다.^^

 

 

 

 

 

 

  

이곳에서 만드는 요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음식모형을 만들어놨다.

예전에 왔을때는 깐풍기와 탕수육을 먹었는데 무얼 먹을까 잠시 고민..

 

 

 

 

 

 

 

매장밖에 통통한 몸매에 중국인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조형물이 보인다.

 

 

 

 

 

 

 

오픈된 주방에서 열심히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님..

중국식 만두인 소룡포를 만들고 있었다. 

 

 

 

 

 

 

  

가게안으로 들어오니 벽지와 장식물이 중국풍으로 되어있다..

테이블은 촘촘하게 배열되어있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듯한 모습이다.

1층과 2층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저녁시간이고 명동 맛집인 만큼 빈자리가 없을만큼 거의다 찼다.

구석의 한자리를 간식히 잡을 수 있었다.

 

일하는 분들이 중국말을 하는것을 보아 사장님이 화교인듯 하다.

 

 

 

 

 

 

  

방송에도 많이 나온듯 한쪽 벽면에 방송이나 잡지에 나온 것을 빼곡히 액자화 해놨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전에 왔을때 못 먹어본 짜장면을 시켰다.

중국집은 기본적으로 짜장면을 먹어줘야 한다는..^^

고소한 짜장양념과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뤄 맛있다. 

 

 

 

 

 

 

 

 

뜨끈한 해선탕면..

해삼물이 들어가서 담백하고 시원하다.

 

 

 

 

 

 

 

 

꽁시면관에 왔으면 꼭 맛보아야 할 소룡포..

모양은 만두와 비슷하지만 푸짐하고 알찬 속에 육즙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소룡포는 뜨거울 때 맛이 있으니 식기전에 얼릉 먹어야 한다.^^

 

중국풍의 내부 인테리어도 괜찮고 맛있는 중식요리점 꽁시면관..

몇가지 먹어봤지만 소룡포가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다.^^



없어졌다고 하네요 ㅠㅠ  

헛걸음하지마시고 종로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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